Jeju/제주(2022)

제주 여행 #7, 마라도 여객선, 중문에서 운진항, 운진항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 마라도 가볼만한 곳, 원조마라도짜장면집 해물짜장면, 국토최남단

트레블러 지노 2022.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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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2022. 06. 02.

 

 

 

 

중문에서 모슬포 202번 버스

중문우체국에서 모슬포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일주 버스인 202번과 급행인 102번 버스를 타고 202는 하모리, 102는 대정읍사무소에서 내리면 된다.

다시 여기서 환승해서 751-2나 252 등의 버스로 이동하거나 도보로 이동해도 된다.
나는 도보로 이동했고 20분 정도 소요됬다.

 

모슬포
모슬포
모슬포
고등어회 맛집
어판장
모슬포에서 운진항

겸사겸사 모슬포항도 보았다.
7년 만에 다시 방문해서 감회가 새로웠다.

미영이네라는 고등어회 맛집도 있네.
벽화도 있고 어판장도 지나왔다.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도착 후 승선신고서부터 작성하고 마라도편 발권을 했다.
가파도 현장, 가파도 사전 예약, 마라도 현장, 마라도 사전 예약으로 줄이 나뉘어있다.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나는 미리 가보고싶은섬 어플로 예매했다.
현장 예매 시 매진의 위험이 있다.

애완동물도 전용케이지가 있고 5kg 이하면 함께 갈 수 있나보다.

마라도까지 25분, 가파도는 10분이 소요된다.

 

마라도행 블루레이3호 티켓

승선신고서와 신분증 제출하면 발권해주신다.

매점
우리들의블루스
마라도 지도
가파도 지도

최남단 매점도 있네.
가파도는 우리들의 블루스로 광고 중이었다.

 

마라도행 정기여객선
마라도행 정기여객선 1층 내부
마라도행 정기여객선 1층 뒤편,  화장실
2층 뒤편 조형물

9시 40분 출발 편이고 20분에 탑승했다.
2층으로 되어있고 1층 선실, 2층 선실, 2층 야외석이 있다.
시트는 깨끗하고 내부는 쾌적했다.
이미 2층 야외석은 꽉 찼고 2층 선내에 앉았다.

 

 

곤센트


출입문마다 콘센트도 있다.

전압이 약한 것 같다.

 

 

운한 카메라, 안전방송
마라도행 정기여객선
산방산

출발 후 서서히 제주가 멀어졌고 왼편에 가파도를 지났다.
멀리에 마라도가 보이면서 뒤로는 산방산이 보였다.

 

마라도
해식동굴

25분이 지나 마라도 접안.
바로 해식동굴이 보였다.

 

마라도

 

나는 왼편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돌았다.

바로 짜장면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면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마라도
마라도

송악산 둘레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황량한듯 하지만 푸른 풀들이 많았고 아직 다 자라지못한 수국도 있었다.
먼 훗날에는 수국을 보러 마라도로 올 수도 있겠다.
낚시 중이 배도 있었다.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

조금씩 등대가 가까워졌다.
아직 다 완공되지는 않았는지 공사 중이었다.
등대 앞에는 세계의 다른 등대의 모형이 설치되어있었다.

 

마라도 성당
마라도 성당
마라도 성당
마라도 성당

다음으로는 전복 모양의 마라도 성당이 나왔다.
2000년도에 만들어졌다고 적혀있다.
입구에는 진돗개 한 마리가 누워있었는데 사람이 지나가도 잠만 자고 있었다.

 

마라도 성당

내부는 소박하게 되어있고 스테인드글라스도 시골 감성이 뭍어났다.
기도를 드리고 있는 여행객 신도도 있었다.

 

마라도
마라도 장군바위
느린우체통
해양경찰

국토 최남단 비석이 있고 장군바위, 느린 우체통, 마라도 주소 표지, 해양경찰이 있었다.
모두 인증샷을 남기고 갔다.

 

 

마라도 소각장
마라도
마라도

전기차나 트럭이 지나가는 것도 멋이란 게 넘쳤다.
쓰레기 소각장도 있었다.

고양이도 편해 보이네.

마라도 기원정사
마라도 기원정사
해수관음상
마라도 기원정사

 

마라도 기원정사

국토 최남단 관음성지 기원정사가 있다.
사찰 앞에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있고 그 뒤로는 대웅전이 있다.
역시 여기서도 기도와 시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대웅전까지는 맷돌 길이 있었고 돌하르방과 꽃으로 장식되어있었다.

 

 

 

마라도 중국집
마라도 중국집
소방서

이제부터 짜장면집들이 줄지어서 나타났다.
티비에 나온 집도 많았다.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나는 그중에 무한도전에 나온 원조마라도짜장면집을 선택했다.
자리는 내부와 외부가 있고 생각보다 넓었다.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내부 안쪽에 주방은 바쁘게 돌아갔고 입구 앞에는 무한도전 방영 당시 멤버들의 자리가 표시되어있었다.
주문은 선불, 반찬/물은 셀프이다.

해물짜장면을 주문.
주문 시 테이블 번호를 말해주면 된다.

반찬은 단무지와 빨갛게 무친 생양파와 단무지가 있다.

 

원조마라도짜장면집
해물짜장면
해물짜장면
해물짜장면

해물짜장면에는 양념 된 오징어와 톳이 올라가 있다.
붉은색 고명이 있어서 확실히 보기에도 좋다.

면은 약간 가늘었고 맛은 그냥 짜장면 맛이었다.
이상한 맛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좋았다.
톳과 오징어의 식감도 좋았다.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식기도 셀프 반납이다.

 

최남단마라도교회
최남단마라도교회
최남단마라도교회
최남단마라도교회에서 마라도 등대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옆길로 오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최남단 마라도 교회가 나온다.
약간 안쪽에 있어 인적이 드물었다.
교회 오르는 길과 교회 안쪽으로 수국이 있었고 모두 연한색의 수국이었다.

 

마라분교
마라도
마라도
편의점

운진항행 배 시간이 다되어 빠르게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많은 짜장면, 해산물 식당이 있었고 카페와 호떡집도 있었다.

짜장면과 짬뽕이 끌리지 않는다면 호떡이나 와플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마라도
마라도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짜장면을 드실 거라면 빨리 이동해야겠다.

 

마라도

타고 갈 배가 들어왔고 9시 40분 입도객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내렸다.

사진에 위치까지 줄을 서서 검표중이었다.
다시 타고 온 블루레이 3호를 탑승.

 

마라도
마라도에서 운진항
귤모자

25분 탑승 후 다시 운진항에 돌아왔다.
날씨가 다시 맑아져서 산방산도 잘 보였다.

 

가는 곳마다 귤모자 천지네.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이 있고 제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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