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3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방면에서 올 때 로열마일을 올 때 Cockburn St의 큰길로 올 수 있지만 Close를 통해서 지름길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든 Close는 언덕 지형을 갈 수 있게 되었고 최종 목적지는 에든버러 캐슬 같았다.\
The Milkman으로도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옆의 마켓스트리트(Market St)에서 플레쉬 마켓 클로즈(Flesh Market Close)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에 The Milkman이라는 카페가 코너 건물 끝에 있다.
이곳도 SNS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었고 아래쪽은 둥근 데 반해 3층은 각이 져서 튀어나와 있다.
여기서 커피를 마셔볼까 하다가 매장이 꽉 차 있어 아래쪽에 동일한 매장으로 갔다.
여기도 좁기는 했지만 외부 자리가 있어서 들어갔다.
커피 메뉴와 간단한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고 카페 이름처럼 우유가 들어간 메뉴가 유명하다고 하여 카페라테를 주문 3.4파운드 였다.
주문 시 자리가 어디인지 물어봤고 앉아있으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손님이 계속 있어 주문 후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나뭇잎 모양의 라테아트가 되어 나왔고 일단 주변 건물의 분위기와 함께 있는 게 좋았다.
커피를 잘 마시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다.
모르는 것만으로도 맛없는 건 아니겠지.
왠지 건물이 유명해서 그런지 와볼 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