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7
오늘은 두브로브니크만을 온전히 즐기는 날이다.
아침 두브로브니크를 즐기려고 스트라둔거리부터 올드타운 Jesuit Stairs 등을 돌아다녔다.
필레게이트부터 사람미 별로 없었다.
스트라둔 거리와 골목에도 영업 준비중인 식당과 출근하는 사람들만 보였다.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오면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계단이 나온다.
Jesuit Stairs, 예수회 계단으로 시즌5가 촬영된 계단이라고 한다,
Jesuit Stairs 아래쪽에는 구글지도에 tržište - Market Sq / Plaza Del Mercado라고 나오는 광장에 시장이 열려있었다.
식자재, 라벤더가 주로 진열되어 있었다.
올드타운에 들어서서 구경 좀 하고 식당 찾아가다 좁은 골목에서 비둘기 똥을 맞았다.
다행히 소매라 즉시 휴지로 닦고 Plaza Del Mercado에 수돗가가 있어 응급으로 치웠다.
아침 먹을 곳을 찾아갔는데 식당이 바뀌었다.
예수회 계단 위에 부자 카페 근처에 Konoba Jezuite라는 식당을 보고 갔었는데 Restaurant & Bar Rudjer라는 식당이 있었다.
철문 안쪽과 밖의 식당이 같은 곳이었다.
오전에는 철문 앞의 식당만 운영되고 있었다.
생각한 메뉴가 없어 브랙퍼스트 젤 싼 메뉴로 주문했다.
빵과 크루아상 한 개 그리고 오렌지잼 딸기잼 꿀잼 누탤라 버터가 나오고 토스트에 연어 반숙을 올린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다.
맛은 무난했다.
조식으로 계속 에그 베네딕트를 선택하게 되는 거 같네.
화장실에서 소매 세탁을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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