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2023)

모스타르 여행 #3, 스타리모스트 전망, 네레트바강,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대학살 박물관, 모스타르 시내 관광

트레블러 지노 2024. 5.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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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타르

 

 

 

2023. 04. 28

 

 

 

다리 아래로 고무보트가 연신 관광객을 태우고 다닌다.

 

힌딘한
모스타르
강으로 이어진 길
네레트바강

 

힌딘한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안쪽 호텔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강쪽에서 스타리모스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보트도 타고 휴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트
쓰레기통
스타리모스트
스타리모스트
스타리모스트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는 없었고 빠르게 빠져나왔다.

 

Kriva ćuprija

 

스타리모스트 주변의 다리들도 비슷한 모양이었다.

Kriva ćuprija라는 다리이다.

 

Lučki most
스타리모스트

 

스타리모스트 남쪽에 있는Lučki most에서 스타리모스트를 조망할 수 있다.

 

Pravoslavna crkva Svete Trojice
Pravoslavna crkva Svete Trojice
Pravoslavna crkva Svete Trojice

 

멀리 보이는 정교회 교회에 가려는데 또 계단이었다.

Pravoslavna crkva Svete Trojice라는 교회였다.
끝까지 올라갔는데 더 가야 하고 울타리 있어 포기했다.

 

모스타르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입장료
층별 안내


내려와서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을 방문했다.
두브로브니크에 이어서 모스타르에서도 방문할 계획인 없는 여행이었는데 이끌리듯이 들어갔다.

15마르크였고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모스타르까지 올꺼면 사라예보를 갈걸그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권
수용소
수용소

 

수용소 모형에 학살의 장면이 묘사되어 있었다.

 

폭격 영상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에서 자행된 학살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다.

보스니아 내전은 유고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스니아계와 크로아티아계가 연대하여 유고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한 후 1992년 3월 국민투표를 통해서 독립을 확정지으면서 발발했다.

Eu가 보스니아의 독립을 인정하면서 신유고연방군의 지원을 받은 세르비아계가 영토 점령 및 인종청소를 자해하였다고 한다.

2차 유고내전이라고도 한다.

 

사라예보 전황
유고슬라비아 내 국가와 종교

 

사라예보를 비롯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내전 당시 전황 및 참상을 설명해 놓았다.
사라예보를 둘러싼 탱크와 저격수의 배치도 있었다.

저격수 거리가 있었고 그 거리를 매일 시민들이 다녔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보스니아 내전 전범
기소된 사람들
파괴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안쪽까지 대학살-전범-평화 순으로 있었고 마지막에는 사람들의 평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지금의 우크라이나도 같을 것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


무슬림, 카톨릭, 정교회가 혼재되어 있는 되어있고 대통령도 셋이고 각 8개월씩 민족별(크로아티아계, 보스니아계, 세르비아계)로 돌아가면서 한다고 하는데 대단하다.
그래서 현재의 모습이 유지되는 거겠지.

티비에서 이런 학살과 전쟁이 참혹한건 내 가족을 죽이고 겁탈한 사람이 내 이웃이라는 거라던데 끔찍하다.

 

Mostar Secondary School
Mostar Secondary School
Mostar Secondary School
Mostar Secondary School
Mostar Secondary School
모스타르 시청

 

 

터미널로 돌아오면서 노란색의 건물과 그 옆의 건물이 보였다.
고등학교와 시청이었다.

 

모스타르
빵집
빵집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빵을 하나 구입했고 태환 마르카가 부족해서 유로로 드렸다.
딱히 환전하지 않고 유로로 0.5의 환율로 사용했다.
태환 마르카를 요구하는 곳도 있었지만 유명 관광지라 대부분 유로가 가능했다.

 

모스타르
모스타르
폐허

 

내전 이후에 방치된 건물들이 보였고 총알과 포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모스타르 터미널

 

다시 터미널도 돌아와서 매표소에서 짐을 찾았다.

 

빵 0.75유로 1.5마르크
터미널 화장실 0.5유로 1마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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