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30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했다.
자그레브역 Zagreb Glavni Kolod Train Station에서 반 옐라치치 광장까지는 아트파빌리온과 공원이 있다.
트램이 다니고 있어 걷기 힘들다면 트램은 필수이다.
노란색 Art Pavilion과 공원이 멋스럽게 있었다.
공원을 지나면 반 옐라치치 광장(Ban Josip Jelačić Square)이 나온다.
광장 중심에는 기마 동상이 Ban Josip Jelačić Statue가 있다.
넓은 광장은 건물로 둘러싸여 있고 유동 인구도 많았다.
자그레브를 여행한다면 관광의 중심지인 반 옐라치치 광장을 지나치지 않을 수 없다.
광장 한쪽에는 Manduševac라는 분수가 있다.
자그레브의 이름이 유래가 된 분수라고 한다.
낮에도 방문했었는데 밤 사진만 있네.
광장을 지나면 Market Dolac(Tržnica Dolac)이라는 시장이 나온다.
오전부터 낮까지만 운영되어서 시장이 열린 것은 못 보았다.
광장이 건물로 되어있고 아래쪽에는 상시 운영 중인 시장이 있었다.
Market Dolac을 지나면 자그레브 대성당이 나타난다.
울타리가 쳐져 있고 보수 공사 중이었고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다.
지진으로 인한 보수 공사라고 한다.
다시 반 옐라치치 광장으로 돌아왔을 때 버스킹인지 플레즈시몹인지 광장에서 사람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었다.
현지 악사들이 연주하면서 사람들이 큰 원을 그리면서 돌았고 동일한 동작의 군무를 했다.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처럼 전통 음악 같았다.
금방 끝나기는 했지만 뭔가 뭉클해지는 느낌이었다.
자그레브의 야경도 좋았다.
자그레브 대성당, 반예라치치광장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