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털어 세계여행

서해의 섬 중에서 제부도를 방문했다. 제부도는 화성시에 소속되어있는 섬이고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주말이라 차가 많이 막혔다. 다리를 만들지 않고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나타나는 도로를 만들어 놓아서 만조와 썰물 때를 잘 알고 가야 한다. 내가 방문 당시는 썰물 시간이 낮 1시여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출입할 수 있었다. 도로를 지나면서 케이블카가 보였다. 아직 운행 중이지는 않았고 공사 중이었다 제부도 입구에서 전곡항으로 가는 노선이고 완공되면 물때 시간과 무관하게 제부도를 다녀올 수 있겠다. 섬에 들어와서 우측으로 돌아 제부 어촌 체험마을 방면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주차했다. 바로 앞에는 빨간 등대가 있는데 코로나 19로 방파제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 현 위치를 ..

안산 중앙역에 새로 개업한 온센을 방문했다.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 청년몰편에서 봤을 때부터 궁금했다. 최근에는 원주에도 생겼고 조용하게 점포 수가 늘어가는 모습이다. 입구 옆에는 대기표가 있는 걸 보니 피크타임에는 사람들이 몰리나 보다. 내부는 깔끔했고 선주문이어서 온센텐동과 에비텐동을 주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온센텐동 8,900원 에비텐동 12,900원 보리멸텐동 13,900원 이까텐동 14,900원 아나고텐동 14,900원 온사라다 3,000원 유자바질토마토 3,500원 당고 5,900원 주문한 온센텐동과 에비텐동이 나왔고 자리에 안내되어있는 먹는 순서를 따라서 식사를 했다. 미소장국도 서빙되었다. 그릇이 작기는 하지만 튀김은 여러 개가 들어있었고 ..

부천역 근처에 있는 원조 부안집을 방문했다. 외부는 마치 카페처럼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내부도 깨끗했다. 테이블에는 미리 밑반찬들이 준비되어있었고 깻잎지, 고추지, 무 쌈, 소금, 쌈장, 멜 젓이 제공된다. 고기류는 육즙목살, 쫀득살, 숙성삼겹, 부안오득살, 쫄깃껍데기가 있고 사이드로는 비빔수제비, 살얼음 물쫄면, 파절이쫄면, 10분밥, 대파라면, 부안김치찌개가 있다. 먼저 육즙목살, 쫀득살, 숙성삼겹을 1인분씩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쫀득살은 두툼한 비계와 함께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나왔고 목살과 삼겹살도 두툼하게 되어있었다. 종업원분이 고기 굽기 및 자르는 작업까지 해주셔서 뒤집는 정도만 우리가 하면서 편하게 먹었다. 기본찬 외에 된장찌개와 반합에 들어있는 기름 마늘, 콩나물무침, 대파김치가 불 위로 ..

카페동네 부천역점을 방문했다. 외관과 내부 모두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베이커리류와 디저트류가 진열되어있고 카운터 옆에는 조각 케이크와 마카롱도 진열되어있다. 브라우니를 시작으로 에그타르트, 크로와상, 크로플, 휘낭시에, 도너츠가 있고 도넛과 크로와상은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져있었다. 케이크류도 당근케익, 레드벨벳케익, 오레오케익, 쇼콜라케익, 당근케익, 치즈케익, 티라미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녹차프라페를 주문했고 디저트로는 크로와상과 로투스 크로플을 주문했다. 1층 카운터 옆에는 셀프로 사용할 수 있는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있었고 그 옆에는 발뮤다 더 토스터라는 스팀 오븐이 있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질겨지므로 이런 장비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에서 푸드코트를 이용했다. 주문은 두 대의 키오스크로 하게 되어있고 피자, 핫도그, 베이크 등을 주로 판매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가능한 피자는 치즈와 콤비네이션, 베이크는 불고기와 치킨을 판매했다. 그 외에 빠네 파스타, 쌀국수, BBQ한마리치킨, 오징어덮밥 등의 메누도 판매중이었다. 우리는 콤비네이션 조각 피자, 치즈 조각피자, 잔스빌핫도그, 불고기베이크, 로제 떡볶이를 구매했다. 조각피자는 두 손을 합친 크기였고 재료도 듬뿍 올라가 있었다. 사실 이것만 한 조각 먹어도 식사로 충분했는데 크기를 생각 안 하고 과하게 주문했다. 불고기베이크도 생각보다 두툼했고 잘라서 보니 고기와 치즈의 내용물도 많이 들어있었다. 역시 딱 아는 맛의 고기였다. 로제 떡볶이는 포장 용기에 들어있어..

선재도에서 탄도항으로 빠져나오는데 영흥도, 선재도 방향으로 차가 많이 정체되었다. 여러 곳을 다닌다면 무조건 안쪽에서부터 나오면서 일정을 소화하는 게 좋겠다. 탄도항은 캠핑카나 차박중이 차들이 많아서 주차가 힘들었다. 탄도항 바로 앞에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다 앞쪽까지 나갈 수 있었고 썰물 시간에는 도로가 노출된다. 누에섬까지 가는 길에는 3대의 풍력발전기가 3개의 작은 섬에 설치되어있었고 모두 회전하고 있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로를 자세히 보니 상하수도 시설도 매설되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금방 누에섬까지 도착했고 바로 등대로 올라갔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 누에섬 등대에 도착했다. 혹시 코로나로 폐쇄되었을까 했지만, 전망대를 운영 중이었고 qr확인 후 입장..

대부도의 탄도항 바로 앞에 누에섬이라는 식당이 있다. 건물 자체는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았고 외부 자리가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2층에는 카페, 바로 옆에는 마트가 있다. 우리는 식사시간을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더워지기 전에 방문였기에 식당의 창문은 모두 개방되어 있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칼국수, 해물파전, 메밀전병이 있고 그 외의 식사 메뉴인 매운탕, 낙지 요리, 새우 구이, 꽃게 요리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국수와 파전을 먹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2인분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해산물을 찍어먹을 와사비, 간장, 초고추장이 나온다. 해물칼국수는 낙지, 통오징어가 들어가서 비주얼이 좋았고, 홍합, 새우, 바지락, 게 등이 더 들어간다. 쑥갓, 당근..

네고왕 3를 시작하면서 처음 네고한 기업은 베스킨라빈스였다.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키오스크 메인 화면에는 네고왕 할인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유튜브에서 딘딘/슬리피가 나오는 걸 봤는데 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매장에서 진행하고 수량이 무제한이라 좋다. 블록팩 2+2와 쿼터 5,500원 할인을 진행한다. 블록팩은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 없었는데 처음 알게 되었고 평소에는 KT 할인으로 파인트를 구매해왔다. 블록팩은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서 보관이 편해서 구매해보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컵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맛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서 패스했다. 냉장고를 보니 이미 블록팩은 매진되어있었고 3개만 남아있었다. 2+2이니 매진이나 다름없네. 키오스크 윗편에는..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 이선생 짜글이를 방문했다. 외관에는 포장 팜내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었다. 내부는 넓고 4인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메뉴는 짜글이가 메인으로 참치, 돼지, 우삼겹 짜글이가 있고 김치찌개, 부대찌개 두루치기 등이 있다. 우리는 햄마니부대찌개를 주문하였다. 부대찌개 3인으로 주문했고 햄과 우삼겹, 베이크드빈스, 콩나물 등이 함께 들어가 있다. 자리에서 끓여서 먹으면 되고 공기밥은 함께 제공된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콩나물무침이 나오고 공기밥은 흑미밥이다. 부대찌개에는 햄이 많이 들어있어서 부족하지 않게 먹었다. 처음 나왔을 때 국물이 많아서 많이 실겁고 오래 끓여야 될꺼라 생각했는데 간은 딱 맞았다. 찌개를 주로 판매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역시 ..

평택 소사벌에 79네수육국밥과철판를 방문했다. 오전시간에 방문했고 24시간 영업중이었다. 메뉴는 수육국밥, 순대국밥 등을 비롯해서 철판과 전골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인 수육국밥을 먹었다. 반찬은 겉절이, 깍두기, 부추무침, 고추가 나온다. 역시 김치는 맛있었고 부추와 깍두기도 좋았다. 수육국밥에는 약간의 다데기가 들어있었고 다 풀어도 큰 차이는 없었다. 추가로 넣을 수 있도록 양념통이 제공된다. 8,000원이면 낮은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 고기의 양이 확실히 많았다. 겉절이와 깍두기도 잘 어울렸고 기호에 맞게 부추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수육국밥을 포장도 했는데 포장은 9,000원의 특 사이즈만 된다고 한다. 공기밥을 원하지 않으면 고기를 더 넣어서 준다고 말씀하셨다. 플라스..

안산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박규병단팥빵을 방문했다. 이미 SBS 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된 맛집이었다. 아파트 단지가 있는 주변 상가에 있어서 손님들이 수시로 다녀갔다. 빵 종류가 많은 베이커리가 아니라 단팥빵 종류만을 주로 판매하는 단팥빵 전문 베이커리이다. 가장 기본인 단팥빵은 1,500원이고 다른 메뉴들은 단호박빵 1,700원 흑임자빵 1,700원 단판소보로빵 1,800원 유자빵 1,500원 호밀단팥빵 1,500원 크림치즈빵 2,000원 크림치즈소보로빵 2,300원 여러 종류의 앙금빵들이 진열되어있다. 사장님께 메뉴를 말하면 꺼내주신다. 이 중에서 단팥빵, 단팥소보로빵, 흑임자빵, 유자빵을 먹어보았다. 가장 먼저 단판빵을 먹어보았는데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약간의 견과류가 추가되어있었다. 빵 크기는 다른 ..

안산에서 막국수를 먹기위해 검색해서 방문했다. 한대앞역과 중앙역에서 떨어져있다. 3시쯤 방문했는데 내부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입구에는 순번을 적은 예약판이 있었다. 식사시간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많을 것 같다. 막국수는 1인분에 8,000원이고 옹심이칼국수와 옹심이수제비, 수육과 전 종류를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다. 비빔막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무김치와 배추겉절이가 나오고 겨자가 나오고 테이블 한쪽에는 식초가 배치되어 있다. 오이채와 삶은계란 반쪽이 올라간채로 나오고 비비양념과 김가루, 깨가 뿌려져있다. 막국수는 역시 맛있었고 특이한건 사골육수나 메밀 삶은 물 같은게 나오지 않는다. 한쪽에는 강원도산으로 적혀있는 메밀 가루포대가 쌓여있다. 먹는 중에도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고 전화예약하는 문의도 ..

홍콩반점 배달을 이용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다. 포장, 배달시에 탕수육은 소/중/대를 선택할 수 없고 탕수육(1박스) 한 종류로만 주문할 수 있다. 짜장면은 면 위에 짜장 소스가 뿌려진 상태로 배달이 된다. 짬뽕은 국물과 면이 따로 배달이 오고 합쳐서 먹으면 된다. 역시 튀김은 맛있다. 탕수육 1박스가 매장에서는 탕수육 소 크기인 것 같았다. 소스는 별도로 나와서 부먹이나 찍먹으로 먹으면 되는데 일회용 종이상자에 탕수육이 들어있어서 부먹으로 먹기는 좀 그랬다. 다른 그릇에 옮겨서 부어 먹던가 찍먹으로 먹는게 수월할 것 같았다. 얇은 단무지도 적당하게 함께 제공된다. 역시 홍콩반점이었고 매장에서 먹는게 진리이다. 짜장면 5,000원 짬뽕 6,000원 탕수육 1박스 13,000원

안산 고잔동에 위치안 오마카세를 방문했다. 오마카세와 초밥, 덮밥 종류를 먹을 수 있다. 내부는 길게 주방이 보이는 바 좌석이 있고 안쪽에는 테이블 좌석이 있다. 이른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고 보통스시 11pcs와 15pcs를 주문했다. 각각 21,000원, 26,000원이다. 미소 된장국과 락교, 양배추 오이피클, 생강이 기본찬으로 나온다. 조금 더 기다려서 초밥이 나왔다. 11피스에는 광어, 농어, 연어, 도미, 청어, 고등어, 계란, 새우, 참치, 군함말이로 구성되어있고, 15비스는 그 중에 4가지가 한 개씩 추가되어나온다. 초밥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또 방문하면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안산 고잔동에 있는 자도르 방문. 카페의 전면과 옆면은 통창으로 되어있고 중앙에는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다. 2층으로 되어있고 주문은 1층, 자리는 1층과 2층이 있고 계단 중간에도 한 자리가 있다. 아메리카노가 3,800원부터 시작해서 커피 음료는 6,200원까지이고 차 종류는 5,500원까지 있다. 그리고 생과일 에이드와 스무디가 있다. 프로틴 쉐이크가 있어서 궁금하기는 했다. 나는 4,900원 민트초코 라떼를 주문했다. 무난했다. 2층도 통창으로 되어있고 자리도 많이 있었다. 화장실은 2층에서 ㄷ자로 돌아서 2층 카페 밖의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추가로 크로플도 주문해보았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플레인 크로플을 주문했다. 시럽이 함께 나오고 뿌려서 먹으면 된다. 자도르 카페 위치도 좋고 분위기..

초지역 근처에 있는 만년닭강정을 방문했다.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고 보이는 곳에서 조리가 된다. 가게 앞에는 쇼케이스가 있어서 주문이 많을때는 사용하시나보다. 두 가지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 순살 닭강정 반반을 주문했고 매운맛과 간장맛을 선택했다. 새우강정도 메뉴에 있었는데 주문하지는 않았다. 속초에서 먹었을때 별로였다.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셨다. 10분에서 15분쯤 되서 닭강정을 받았다. 2만원이라 그런지 양도 많았다. 매운맛에는 청양고추가 간장맛에는 마늘이 들어있었다. 먼저 간장맛을 먹었는데 무난한 맛이었다. 같이 들어있는 마늘과도 잘 어울렸다. 매운맛을 먹었는데 속초 만석닭강정과 비슷한 맛이 느껴졌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았다.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면..

안산에 방문했을때 비빔국수집을 방문. 인터넷을 검색해서 동아비빔국수룰 찾아갔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간부분의 상가에 자리해있다. 내부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다. 아파트 단지와 공단, 대학교가 있어서 손님층도 다양했다. 메뉴는 국수메뉴와 만두, 육개장 등이 있었다. 생각보다 국수의 가격대가 높았다. 비빔국수와 고기만두를 주문.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셨고 만두는 사진에보이는 찜기를 사용하셨다. 홀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 국수는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포장이 된다.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국수의 양도 많았다. 오이/양파/상추의 야채 토핑과 삶은 계란이 올려져 있다. 한입 먹어보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약간 팔도비빔면과 같은 맛도 나면서 매콤함이 느껴졌다. 국물도 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