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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3

로마 여행 #2, 판테온, 트레비 분수, 타자도르 커피 아이스 콘파냐, 지올라티 젤라또, 로마 공항 후기

2018. 09. 23 이제 마지막 코스로 판테온과 트레비 분수로 향했다. 먼저 판테온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내부는 포기했다. 바로 판테온 근처에 있는 타자도르 커피로 가서 아이스 콘파냐를 먹었다. 종업원이 계산하는데 삼유로라고 한국어를 구사한다. 한국어 하는 것보다 딱 보면 어느 나란지 맞출 수 있나 보다. 얼린 에스프레소에 휘핑을 올려서 먹는 건데 따로 먹으면 별거 없지만 섞어서 한 입 먹으면 더위사냥이 생각나는 맛이다. 더운 여름이라 이 시원함이 좋았다. 이어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지올라띠로 갔다. 여기서는 리조와 수박을 선택했다. 리조는 쌀 맛이다. 특히 리조맛은 전체적인 단맛과 그 안에 작을 알갱이들이 최상의 조합이었다. 지금도 다시 먹고 싶다. 그러니 한국에도 수입되는 것..

로마 여행 #1, 바티칸 시국, 베드로 성당 쿠폴라, 산타젤로 성, 올드브릿지 젤라또, 폼피 티라미수, 나보다 광장

2018. 09. 23 바로 바티칸 근처의 폼피에 갔다.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구매했다. 베네치아에서의 티라미수처럼 허겁지겁 먹었다. 역시 최고의 맛이다. 이어서 아점부터 먹었다.​ 올드브릿지 먹고 쿠폴라 가려 했지만 힘이 떨어져서 블로그에 있는 파스타 집으로 이동했다. 바티칸 성벽 근처였다. 식당 상호가 아말피라는 곳에서 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다. 이탈리아 음식은 실패하기 쉽지 않다. 맛있게 먹었지만 미친 맛은 아니었다. 역시 이탈리아 음식은 기본은 한다. 한 그릇을 다 비우고 올드브릿지로 다시 갔다. 레몬과 피스타치오 맛을 선택했다. 찰진 젤라또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전달되었다. 레몬이 위에 있어서 먼저 먹어 피스타치오 맛이 밀릴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고소한 미숫가루 먹는 느낌이었다. 이제 바티칸..

아부다비에서 로마이동, 에티하드 탑승 후기,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콜로세움

2018. 09. 23 새벽 2시 반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아침 출발 편을 이용하는데 새벽 출발 편은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자나 하루에 2편 이상 운항하는 국가의 사람들인가 보다. 옆 게이트가 영국 행인데​ 영국 행 탑승은 2차 짐 검사를 하나보다. 살벌하다. 전 세계 공항에서 미국과 영국 행은 다 이런가 보다. 6시간 정도의 야간 비행이라 창가 좌석을 예약했다.​ 창가 자리인데 완전 날개 위 밖이 안 보인다. 인천에서 확인할 때는 블록 돼 있는 자리였는데 비어있는 곳이 있었다.​ 남는 자리 많은데 인천에서 왜 좌석 못 잡아주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드쉐어라 그런가 ​ 첫 기내식은 작은 샌드위치 두 개, 조각 사과, 과자 몇 개가 나왔는데 인천출발보다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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