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네치아 여행지 2

베네치아 여행 #11, 리도섬, 리도 해변,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 후기

18. 05. 04 다시 바포레토에서 내렸던 부라노 정거장에 와서 Burano C 에서 14번 바포레토를 타면 Punta Sabbioni를 거쳐서 Lido에 도착한다. 역시 작은 배가 다닌다. 긴 시간을 달려서 리도섬에 도착. 본섬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베네치아의 느낌보다는 다른 지중해의 도시를 더 닮았다. 리도섬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고 섬을 관통해서 반대편으로 가면 해변이 있다. 가는 길에는 대부분 주거지역이기는 하지만 관광지여서 잘 꾸며놓은 상점들도 많다. 우리는 휴식을 취할 겸 바로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라는 곳이고, 현지인들이 다니는 분위기의 카페였고 초콜릿, 파이, 베이커리류와 커피, 술, 간단한 식사도 판매 중이었다. 우리는 카푸치..

베너치아 여행 #4,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 종탑 오르기

2018. 05. 03 골목을 빠져나오면 한순간에 아케이드가 있는 넓은 광장이 나온다. ㄷ자로 된 광장에는 오래된 카페와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그중에는 1720년에 개업한 카페 플로리안이 가장 유명하다. 플로리안을 비롯한 산마르코광장의 카페들은 악단을 고용해서 카페 앞에서 연주를 시킨다. 카페에 앉아서 즐길 수 있고 그냥 주변에 서서 관람해도 좋다. 유럽의 유명한 관광도시에서 듣는 클래식은 여행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킨다. 광장 입구 쪽에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산마르코 종탑과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궁전이 있다. 먼저 종탑으로 갔다. 종탑에는 긴 줄이 있었고 대기해서 입장했다. 입장료는 8유로이고 베네치아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올라가 봐야 한다. 내부는 계단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산마르코 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