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이탈리아(2018)

베네치아 여행 #11, 리도섬, 리도 해변,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 후기

트레블러 지노 2021. 8.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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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18. 05. 04

 

 

리도

다시 바포레토에서 내렸던 부라노 정거장에 와서 Burano C 에서 14번 바포레토를 타면 Punta Sabbioni를 거쳐서 Lido에 도착한다.
역시 작은 배가 다닌다.

긴 시간을 달려서 리도섬에 도착.
본섬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베네치아의 느낌보다는 다른 지중해의 도시를 더 닮았다.

 

 

리도
리도

리도섬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고 섬을 관통해서 반대편으로 가면 해변이 있다.

가는 길에는 대부분 주거지역이기는 하지만 관광지여서 잘 꾸며놓은 상점들도 많다.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

우리는 휴식을 취할 겸 바로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라는 곳이고, 현지인들이 다니는 분위기의 카페였고 초콜릿, 파이, 베이커리류와 커피, 술, 간단한 식사도 판매 중이었다.

 

Bar Pasticceria Gelateria Garbisa

우리는 카푸치노와 간단한 간식을 주문.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의 냄새와 분위기는 기억에 남았다.

 

 

리도해변
리도해변

조금 더 가서 바다가 나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냥 서해바다에 온 느낌이었고 해변에는 나무데크와 파라솔들이 있었다.
조금씩 구름이 개면서 맑아졌다.

 

리도
리도

리도섬은 기대 없이 발 도장을 찍는 정도로 생각하면서 다녀오니 기대치가 없어서 생각보다 여유롭고 유럽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낸 기분이었다.
규모가 큰 섬에 단편만 보고 왔는데 맑은 날씨나 베니스 영화제 때 방문한다면 더 시간을 두고 돌아봐도 좋을 것 같다.

 

 

리도
리도
베네치아


다시 본섬으로 돌아갈 때는 1, 5.2, 14, N 등이 산마르코 광장까지는 모두 다니고 산마르코 광장까지만 가는지 리알토 다리나 산타루치아역까지 가는지에 따라 잘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이 구간은 이용객이 많은지 큰 배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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