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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3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푸에르토 이구아수 이동, 도보로 히토 트레스 프론테라스, 포즈두 이구아수 CLH 조식, 125 호텔 후기

2018. 09. 25 역시 CLH 조식은 대박이었다. 음식 종류도 많았고 입에도 잘 맞았다. 빵 종류도 식빵이나 바게트만 있는 게 아니라 카스텔라나 케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과일 종류도 많았다. 남미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열대 과일을 맛본 것 같다. 그러나 숙소의 유일한 단점은 샤워부스에 물이 잘 안 빠진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만약에 포즈 두 이구아수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 일인실에 5만 원 정도에 잘 이용하였다. ​ 조식을 먹고 늦장을 부리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국경 도착 후 브라질 도장을 찍어야 할 것 같은데 같이 탄 사람이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버스가 지나가는데 브라질 출입국 사무소에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저렇게 출국 도장을 받고 왔어야..

포즈 두 이구아수 여행,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이과수 폭포 가는 법

2018. 09. 25 ​ 다시 걸어서 대형마트 도착했다. 점심거리를 사서 브라질 이구아수로 출발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넘게 달려서 도착했다. 입장료는 60헤알이 넘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입장해서 이층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종착지에 내려서 걸어서 들어간다. 확실히 건기에는 작은 폭포들은 힘이 없었다. 한참을 걸어 도착했다. 확실히 브라질 쪽에서 보는 게 전체적으로 파노라마로 보이기는 한다. 준비해 온 우비를 입고 폭포 가까이 이동했다. 이미 시작점에서부터 가랑비처럼 물이 날리고 좀 들어가니 물이 엄청나게 날린다. 폭우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귀찮아서 방수 덮개도 없이 와서 빠르게 찍고 돌려서 나왔다. 다시 돌아 나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여기서도 전경이 보인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 여행, 파라과이 국경 넘기,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시우다드 델 에스테 버스 후기

2018. 09. 25 아침 식사 후 파라과이행 버스를 타러 갔다. 터미널 내에서는 브라질을 이동하거나 국내외 장거리 노선들이 출발하는 것 같았고 이구아수 지역의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가는 정류장은 터미널 밖에 자리하고 있었다. 터미널 맞은편에서 기다리니 버스가 금방 왔다. 버스를 올라타는데 너무 낡았다. 철제 소재로 된 버스가 마치 해방 이후로 온 느낌을 주었다.​ 요금은 6헤알이다. 시골 버스로 한참을 달리니 국경에 도착했다. 근데 차가 엄청나게 밀린다. 기어가다가 국경 도착. 브라질 출국 도장을 받고 다리를 건너갔다. 장거리 버스처럼 국경을 넘을 때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순환하는 시내버스이기에 그냥 가버린다. 다시 버스를 탈 수도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차들은 계속 밀리고 걷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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