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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산 3

리우 여행 #4, 리우 시티투어, 셀라론 계단, 빵산 케이블카, 바칼라우, 아사이베리

2018. 09. 24 ​ 다음은 셀라론 계단이다. 가는 길을 보니 혼자 가기는 무섭겠다. 우범지역이라는 걸 알고 보니 더욱더 무서웠다. ​ 계단 자체는 그나마 안전해 보였다. 사람이 많으므로 그런 것 같다. 한국분들과 함께여서 꼭대기까지 갔다. 사진도 찍고 타일 구경 하고. 태극기 타일과 수많은 나라의 타일이 조화되는 모습이 신비한 느낌이었다. ​ 이제 대망의 빵산이다. 멀리서도 구름이 낀 게 보인다. 개인은 110인데 단체나 학생은 55이다. 엄청 비싸다. 첫 산으로 케이블카 탑승 55인승인가보다. 자리를 사수하고 계속 셔터를 눌렀다. 첫 정류장까지는 지대가 낮아서 구름이 없었다. 빵산으로 다시 두 번째 케이블카를 타는데 완전 안개다. 망했다. 융프라우와 리기산 때처럼 뿌옇기만 했다. 날씨 운이 정말..

리우 여행 #5, 빵산 주간 풍경, 케이블 카, 파크 라게(Parque lage)

2018. 09. 24 이제 리우 마지막 날이다. 낮 비행 일정이어서 오전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조식을 지불하고 먹은 다음에 배낭을 숙소에 맡겼다. 로비 카운터 뒤쪽에 짐을 놓는 방이 있었다. 이미 많은 짐이 뒤엉켜있었고 내 배낭도 그 위에 던져 버렸다. 이제 짧은 오전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했다. 원래는 예수상 트램을 타려 했지만 빵산 뷰를 전혀 못 봐서 빵산으로 이동했다. ​ 짐 맡기고 셔틀을 25헤알에 12시 45분 예약하고 우버 처음 개시했다. 현금하려고하니 그냥은 안되고 CPF 라는 걸 등록해야 된단다. 카드 등록해놓고 현금 사용이 가능했다. 카드 복제 때문에 등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가 없다. 지금 가릴 처지가 아니다. ​ 제일 비싸고 안전한 셀렉트를 선택해서 이용했다. 그래서 그..

리우 여행 #3, 리우 시티 투어, 구세주 그리스도상, 메트로폴리탄 성당, 셀라론 계단, 빵산(슈거로프산)

2018. 09. 24 ​ 이제는 시티투어다. ​ 행글라이딩 때 멀리 보이는 예수상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었다. 낮에는 안 그러길 바랬다. 아니면 다음 날 또 갈까도 미리 생각했다. 다른 곳은 무서워서 못 가겠다. ​ 12시 50분에 시작했다. 역시 이파네마가 마지막으로 픽업이 되는 장소인가보다. 투어에 한국분들이 계신다. 여자분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분들이라 쉽게 방언 터졌다. 브라질만 본다고 하셨다. 따님분이 브라질에서 귀국하면서 함께 여행하고 가신다고 했다.​ 언덕길과 돌길을 지나서 예수상 버스 매표소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표를 사 왔다. 23 헤알이었던 것 같다. 올라가는 방법은 트램과 버스가 있었는데 투어는 버스로 이동했다. ​이곳 버스로 갈아타고 출발. 예수상 밑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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