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브라질(2018)

리우 여행 #3, 리우 시티 투어, 구세주 그리스도상, 메트로폴리탄 성당, 셀라론 계단, 빵산(슈거로프산)

트레블러 지노 2020. 12.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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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투어

 

 




2018. 09. 24



이제는 시티투어다.



행글라이딩 때 멀리 보이는 예수상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었다.
낮에는 안 그러길 바랬다.
아니면 다음 날 또 갈까도 미리 생각했다.
다른 곳은 무서워서 못 가겠다.

리우


12시 50분에 시작했다.
역시 이파네마가 마지막으로 픽업이 되는 장소인가보다.
투어에 한국분들이 계신다.

여자분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분들이라 쉽게 방언 터졌다.
브라질만 본다고 하셨다.
따님분이 브라질에서 귀국하면서 함께 여행하고 가신다고 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
구세주 그리스도상

 


언덕길과 돌길을 지나서 예수상 버스 매표소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표를 사 왔다.
23 헤알이었던 것 같다.

올라가는 방법은 트램과 버스가 있었는데 투어는 버스로 이동했다.
​이곳 버스로 갈아타고 출발.
예수상 밑에 내려주었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오를 수 있는데 당연히 엘리베이터로 올라갔다.

구세주 그리스도상
구세주 그리스도상
모두 같은 동작

드디어 예수상 도착했다.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도 산꼭대기에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

그리고 예수상 아래의 뒤편에는 작은 예배당이 자리하고 있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
구세주 그리스도상
구세주 그리스도상

무엇보다 내려다보는 전망이 최고다.

낮이라 예수상은 역광이라 사진은 안 나왔다. 역시 오전에 와야 되는데 첫날 좀 빨리 움직일걸 이라 생각했지만 무서워서 못 왔을 것이다.

 

 

 

구세주 그리스도상

멀리서, 가까이서, 누워서 등등 계속 셔터를 눌렀다.

​너무 뜨거워서 바닥에 오래 못 있게 된다.
리우의 랜드마크에 방문했다는 것만으로 나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졌다.

 

산타테레사
산타테레사

내려와서 산타테레사 지역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리스본 같은 분위기였다. 
트램도 다닌다.
예전에는 교통수단이었지만 지금은 관광용이란다. 

이게 라파지구 수도교 다리까지 가겠지.

산타테레사
산타테레사

어제처럼 작은 가게에서 간식타임.

어제 먹고 목이 막힌 느낌에 못 먹겠다.

사람들이 많이 사서 먹어서 가볍게 패스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겉모습이 웅장하기는 한데 댐 같고 이상하다.

그래도 내부는 멋졌다.

천장 십자가와 스테인드글라스의 조화가 신비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밖에 나와서 맞은편 건물을 보니 성당이 건물 유리에 비치는 모습이 고대 신전 같았다.
피라미드 같은 모습으로 성당을 건설했다는 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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