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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3

암스테르담 여행 #4, 하이네켄 박물관 외부, 성박물관, I amsterdam 조형물

17. 03. 11 반 고흐 미술관에서 나와 하이네켄 박물관(Heineken Experience)로 갔다. 가는 길에 I amsterdam 조형물을 보았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깔끔한 사진을 건지기는 힘들다. 윌리를 찾아서를 보는 느낌이다. 도시의 이름이 영어로 되는 곳은 아이디어도 좋고 운도 좋은 것 같다. 슬로베니아(Slovenia)도 LOVE가 들어있어서 마케팅에 사용하는 것 같아. 서울도 I Seoul You를 사용하는데 soul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근처여서 금방 도착했고 외부에서 봐도 거대한 공장같이 생겼다. 예전에는 실제 양조장으로 사용됐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만 사용된다. 지붕에는 거대하게 하이네켄이라고 적혀있었다. 맥주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박물관 앞에는 초..

암스테르담 여행 #1,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중앙역 가기, 보트 호텔(Boat Hotel), 보텔(Botel) 숙박 후기와 조식 후기

17. 03. 10 스키폴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차 표지를 따라서 이동했다. 금방 기차역 공간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바로 브뤼셀이나 뒤셀도르프, 룩셈부르크로 출발하는 유럽 국제선 노선과 로테르담, 에인트호번 등 국내 노선으로 발권 창구가 나누어진다. 카드 발권기를 시도해보았는데 핀 번호에서 막혀서 계속 실패했다. 유로화를 가지고 있기에 유인 창구에서 중앙역행 표를 구매했다. 창구의 아주머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금액을 확인해주었고 내가 동전까지 내는 걸 보니 측은했는지 격려해주셨다. 이런 행동 하나가 그 나라를 보는 색안경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걸 몸소 깨달았다. 기차는 계속해서 있었고 출발 후 중간 정차역을 포함해서 20분 만에 중앙역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이상한 타는듯한 냄새가 코끝에..

모로코 여행 #0, KLM 네덜란드 항공 탑승 후기, 인천 국제 공항 출국, 암스테르담 경유

2017. 03. 01 퇴근 후 인천 국제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때는 아직 제2터미널이 오픈되지 않은 시기이다. 삼성 앤마일리지 플레티넘 카드로 사용이 가능한 마티나라운지는 저녁 9시가 영업 종료 시간이기에 따로 식사를 하고 이동했다. KLM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내가 발권한 인천 - 암스테르담 - 마라케쉬, 암스테르담 - 인천의 예약 내역을 보고 모로코에서 암스테르담은 어떻게 돌아오는지 물었다. 모로코도 출국편 항공권을 소지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편도로 결제한 카사블랑카 - 암스테르담의 e티켓을 보여주어 확인을 받았다. 수하물은 마라케쉬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짐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대한민국 출입국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심사관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쪽에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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