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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3

파리 여행 #11, 튈를리 공원, 사요궁, 에펠탑 야경, 방돔 광장

18. 05. 07 라파예트 백화점을 나와서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바로 앞에 오페라 가르니에가 눈에 들어왔다. 외관만 보아도 웅장했다. 가는 길에 방돔 광장이 나타났고 양쪽에는 기다란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고 중심부에는 색 변한 기둥이 있다. 이 기둥은 나폴레옹이 전승지에서 얻은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광장이 유명한 건 샤넬의 No. 5 향수의 병뚜껑의 디자인을 방돔 광자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주변 건물은 호텔로 이용 중이고 방돔광장 주변에는 여러 명품판매장이 포진 중이다. 조금씩 해가 지고 있었고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외관에서부터 정돈된 나무들이 보였고 내부로 들어서니 그 나무들이 일자로 줄지어있었다. 흙길 양옆으로는 잔디밭이 있고 중간마다 꽃이 심어져 있거나 동상..

파리 여행 #7, 바토파리지앵(Bateaux Parisiens), 파리 유람선, 센강 유람선

18. 05. 05 3in1으로 구매한 바토파리지앵을 타기 위해 에펠탑 근처에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미리 받은 표를 보여주고 바로 탑승했다. 해 질 무렵에 타는 게 가장 좋지만 5월만 해도 9시가 돼야 해가 지기 시작하기에 그냥 탑승했다. 그래서 그런지 탑승객이 많지는 않았다. 유람선은 내부와 외부가 있고 2층도 있다. 날씨가 좋으면 2층에서 파리 시내를 보는 게 좋다. 30분쯩의 간격으로 출발하고 센강 변에 있는 관광지나 주요 건물은 대부분 지나간다. 해당 장소에서 안내 오디오 가이드가 나오는데 한국어 서비스도 한다. 나한테 그런 설명은 중요하지 않다. 토요일 오후의 강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낭만적이었다. 이런 대도시에서 저런 여유를 즐긴다는 게 부러웠다. 실상 우리는 더 많은..

파리 여행 #6, 에펠탑 전망대, 3in1 패스트트랙

18. 05. 05 파리에서 관광지 입장은 긴 줄을 대기하는 게 필연적이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뮤지엄패스를 이용했는데 그때는 내가 박물관을 많이 좋아한다고 착각했을 때였고 2일권과 4일권 이용 시 금액대가 높기에 많은 관광지를 가야 한다. 패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포기하고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도 에펠탑은 올라가 보고 싶었기에 알아보니 별도의 패스트트랙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중에 우리는 에펠탑, 루브르, 유람선의 3개짜리를 선택. 우리나라 여행사가 판매하지는 않고 와그를 대행사로 Mon Petit Paris의 티켓을 구매되었다. 유람선은 와그에 문의했을때 바토무슈인지 바토파리지엥인지 모른다고 했는데 티켓을 받아보니 바토파리지앵이었다. 파리 현지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티켓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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