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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트레킹 2

제주 여행 #30, 비자림, 제주시에서 비자림 버스, 비자림 트레킹, 비 오는 날 비자림

2022. 06. 05 비가 와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비자림을 선택했다. 바다는 비 오는 날씨에 가면 별로이기에 비 오는 날 더 좋다는 비자림으로 향했다. 삼대국수회관에서 가까운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동광양[남]에서 260번을 타고 출발했고, 810-1도 비자림을 지나간다. 260번은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세화에 가는 버스고, 810-1은 동북부 내륙을 돌아오는 버스이다. 260번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비자림에 도착했고 버스로 오는 길에 카페 더 콘테나라는 거대한 귤 상자 모양의 카페도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매표소로 이동했다. 성인 3,000원이고 청소년은 1,500원이다. 입구에서부터 우비를 입은 관광객이 많았다. 매표소 전 우측에 있는 상점에서 판매하는 것 같았다...

Jeju/제주(2022) 2022.09.12

제주 여행 #25 (애월 #6), 한담해안산책로, 한담해안에서 곽지해수욕장, 올레길 15코스

2022. 06. 04 애월해변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는 해안을 따라서 산책코스가 있다. 길도 잘 닦여있고 뷰도 좋아서 애월을 방문한다면 걸어볼 만하다. 한담해안산책로는 장한철 산책로이기도 하고 제주 올레길 15코스이기도 하다. 장한철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고 제주도 사람으로 대과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다가 풍랑으로 류큐제도에 표착하였으며, 후에 그 경험을 담은 표해록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애월해안에는 많은 사람이 투명카약을 즐기고 있었고 산책로를 걷는 사람도 많았다. 초록의 풀, 검은색의 현무암, 하늘색의 바다가 대조되었다. 중간쯤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어 올라갈 수 있었다. 주변을 내려다 보기 좋았다. 구불구불한 해안을 걸으면 금방 곽지해수욕장에 도착한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이용객이 많지는 ..

Jeju/제주(2022)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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