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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유네스코 2

라싸 여행 #3, 드레풍사, 포탈라궁, 포탈라궁 오르기, 라싸 전망대

2017. 08. 28 라싸에서의 둘 째 날이 되었다. 혹시 몰라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구매한 고산병약을 먹는 취침해서인지 별 증상은 없었다. 호텔 1층에서 조식을 먹었다. 이름을 모르는 여러 중국 음식과 삶은 달걀, 과일 등 다양하게 있었다. 조식은 중국 어딜 가나 비슷한가 보다. 첫 일정은 드레풍사이다. 라싸 시내에서 조금 외곽에 있으며 민둥산 중턱에 건설되어있다.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가고 가는 길에 작은 건물들이 있었다. 신기했던 건 흐르는 시냇물에 의해서 회전하게 만들어 놓은 마니차였다. 크기도 크고 물이 떨어지면서 물레방아 같은 장치와 맞물려서 돌았다. 불경이 적힌 마니차가 물로 회전하면서 불경이 퍼져나가는 의미라고 했다. 중간 지점쯤에서 길을 가던 노승을 만났다. 가이드님이 스님께 말씀해서 ..

라싸 여행 #1, 조캉사원(Jokhang Temple), 바코르광장(Bhakor), 몽발대주점 객실 및 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7. 08. 27 라싸 외곽에 몽발대주점(Mengfa Hotel)이라는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로비에서 객실 카드키를 받고 방으로 갔다. 중국스러운 느낌이었고 더블베드이다. 대부분 짝수로 패키지를 오면 트윈침대를 받지만 1인이여서 일정동안 더블침대로 배정된다. 어메니티는 실용적인것만 있고 2인의 수건이 충분히 제공된다. 생수도 일당 2개씩 배치되어있고 청소도 잘 해주었다. 개인 보안이나 청결은 스스로 챙겨야한다. 티베트는 고지대에 있어서 비행기를 통해 도착했을때 하루정도는 샤워를 하면 안된다고 알고왔는데 가이드는 일정내내 샤워를 하지 말라고했다. 괜히 고산병으로 고생할까봐 초반에는 젖은 수건으로 닦는 정도만 했다. 유난일수도 있지만 첫날부터 시작해서 칭짱열차를 타기 전까지 일행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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