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미국(2019)

뉴욕 여행 #6 , 펜스테이션역(Penn station), 베슬(Vessel), 오큘러스(Oculus),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인피니티 크루즈

트레블러 지노 2020. 1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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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04

 

미동부 여행 2일차

 

 

횡단보도

 

타임스퀘어에서 허드슨 야드쪽으로 걸어가면서 정처없이 걸었다.

가는 길에 펜스테이션역이 있었다. 역시 규모가 있는 건물이었다. 

건물은 원형 건물과 그리스신전처럼 만들어진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암트랙(Amtrak)을 이용하면 이곳에서 탑승하겠지.

 

펜스테이션역
펜스테이션역

계속 걸어가다보니 길거리에 스쿨버스도 있었다.

튼튼해보이긴한데 답답해보이기도 하다. 

 

스쿨버스

 

조금 더 걸어서 허드슨야드에 도착했다.

쇼핑몰이 있었고 그 건너에 베슬(Vessel)이 자리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메가버스(Megabus)를 타는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다.

워싱턴을 갈때 이곳을 이용하였다.

나중에 보니 컨벤션 센터도 있어서 내가 방문했을때 애니메이션 관련한 박람회를 하는 것 같았다.

허드슨야드 주변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헐리우드 영화의 캐릭으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베슬
베슬

 

베슬

벌집모양을 하고있고 특이한 모형에 반사되는 재질로 되어있다.

저 당시에는 내부에 출입하려면 무료이지만 사이트를 통한 예약으로 인원수를 통제하고 있었다.

시간과 상관없이 입장 가능한 티켓은 1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 어느정도 관광객이 늘어나면 10달러내외로 입장권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는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갔다.

전망대 입장권의 시간을 지정하기 위해서 방문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

원월드 트레이트 센터에 도착했다. 

빌팅 앞에는 오큘러스(Oculus)와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그라운드 제로는 9/11 테러 이후에 만들어진 추모의 공간이다. 

 

 

 

그라운드 제로
그라운드 제로

네모의 모양으로 생긴 구조의 벽면에서 물이 떨어지고 중앙에 있는 네모 구멍으로 물이 모인다. 사람들이 많지만 적막한 느낌을 한 이곳에 떨어지는 물은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의 눈물을 표현한 것 같다. 

 

그라운드 제로
그라운드 제로

 

테두리 위에는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을의 이름이 음각으로 적혀있었고, 곳곳에 흰색의 조화가 꽂혀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일 것이다. 

그리운드 제로 옆의 오큘러스로 이동했다. 

 

 

오큘러스
오큘러스와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비상하고있는 날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세비야의 메트로폴 파라솔과 같은 느낌도 난다.

내부는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고 지하로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연결되어 있다.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오큘러스
오큘러스

내부는 순백의 색을 하고 있었고 양쪽 벽면으로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정면에 있는 하얀집은 행사를 위해 설치되어 있었다.

흰색이고 좌우대칭으로된 내부기 인상적이었다.  

 

오큘러스

내부를 걸어서 구경하니 뼈를 보는 느낌도 들었다.

날개의 구조인데 살은 없고 뼈로만 구성되어 있는 모습니다. 

이때는 내부가 연결된지 모르는 때여서 밖으로 나와서 센터 입구로 이동했다. 

전망대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려면 대기해야 앴다.

전망대 예약된 시간의 30분전쯤부터 대기하는 것으로 보였다.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엣홈트립에서 받아온 티켓을 가지고 내부에 들어가서 시간을 정해서 다시 예액해야 했다.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이 가능했다. 

 

스마트 패스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티켓
카운터에서 시간 예약 후 교환한 티켓

당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선셋 시간은 예약할 수 없었다.

록펠러 센터는 선셋을 볼 예정이기에 다음날 오전 10시로 예약했다.

내일 오전에는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널 예정이다.

물론 오늘 오후에도 브릿지를 건너갈 예정이다.

 

이때가 3시쯤이기에 여유 시간이 있어서 인피니티 크루즈를 탑승하러 갔다. 

가는 길에 돌진하는 황소 동상이 있어서 구경했다.

사람들이 황소의 뒤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 있었다.

나도 대열에 합류했다.

 

돌진하는 황소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서 중요부위만 새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 부자가 되길...

 

배터리파크를 지나서 바다를 따라 Pier 15로 향했다.

가는길에 스테이튼 섬으로 가는 페리 터미널이 있었고 지나면서 하늘에는 계속해서 헬기들이 돌아다녔다.

나도 헬기투어를 할까 했는제 1인 여행객은 자리 선정이 힘들다는 후기가 많았고 조수석이나 문 자리가 아니면 별로일 것 같아서 신청하지 않았다.

 

곧 피어 15에 도착했다.

안내소에 물어보니 표를 교환할 필요는 없고 시간이 되면 탑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피어 15에는 식당도 함께 있었다.

 

 

피어 15
인피니트 크루즈

대기할 때 두 번째로 줄을 서서 입장했고 배에 탑승했다.

외부가 보이는 자리로 이동했고 의자가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잘 보일것 같은 한쪽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들이 조금씩차서 배를 둘러서 사람들이 앉았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다.

 

나는 먼저와서 출발 방향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자리에 있었는데 서서히 자리는 채워져갔가 애매하게 한자리의 의자들이 조금씩 있었다.

내 앞쪽으로 한명정도의 자리가 있었는데 한 부부중의 여자분이 내 앞쪽에 앉았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었는데 내 뒤로 3명쯤 뒤에도 의자가 있었다.

그러면 그자리에 남자분이 앉으면 되는데 나한테 뒷자리로 이동해 줄 수 있냐는 헛소리를 했다. 그래서 나는 "제가 먼저 여기 앉고 싶어서 앉았다"라고 말하고 무시했다.

한국인의 종특인것 같다. 

내 앞에 외곽자리를 차지할꺼면 빨리오든가 붙어서 앉을꺼면 내 앞이여도 한명은 안쪽에 앉으면 되는데 나보고 뒷자리로 가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하는게 웃겼다.

대답만 하고 무시했다. 

 

말로 표현하니 별일 아닌듯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별로였다.

 

페리는 출발해서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서 갔다.

 

 

인피니티 크루즈
인피티니 크루즈

점점 맨하탄 시내가 멀어져 갔다. 그리고 반대편 멀리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나 완벽한 역광이었다. 

혹시라도 인피니티 크루즈를 탑승할 예정이신 분들은 오전이나 낮에 탑승 추천드립니다.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

 

배에서는 한국어로된 설명도 나왔다. 이 사진 정도의 거리가 최대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자유의 여신상에 올라가보고 싶다.

 

 

 

 

코스를 돌고 배에서 내려서 브루클린 브릿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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