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미국(2019)

뉴욕 여행 #8,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페퍼로니 피자, 오큘러스, 그라운드 제로

트레블러 지노 2020. 1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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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05.

뉴욕 3일차

 

 

일어나서 준비하고 바로 출발.

10시에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를 예약해 놓아서 빨리 움직였다.

아침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월스트리트 스타벅스에 갔다.

 

01
스타벅스


잉글리쉬 머핀과 뺑오쇼콜라를 먹었다.
무난무난.

 

 

입장권

하루 전에 와서 10시로 예약하였다.

시간이 될때까지 오큘러스에서 있었다.

 

오큘러스
오큘러스

다시봐도 미래도시같은 하얀색 도시이다.

한쪽에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원래의 애플의 느낌과 잘 어울려서 전체가 애플 매장같다. 

흰색의 골격 구조가 반복되는 것과 좌우 대칭인 것이 이런 분위기를 더욱 특이하게 한다.

지금보니 천장의 유리위에 사람이 있다.

아마 청소중인 것 같다.

 

10시가 되기 전에 전망대로 이동.

오큘러스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

 

미리 도착했더니 딱 시간이 되야 토과시켜 주었다.

앞에서 조금 더 대기 후 입장.

 

 

입장
원월드 전망대의 바닥 마크, 포잉제로 같다.

 

바코드로 검표 후 통과하여 짐검사.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였고 전체 벽면에 영상이 시작되었다.

과거의 맨하튼의 광경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발전하는 뉴욕의 모습을 보여준다.

건물이 없는 숲의 풍경이 금방 현재의 맨하튼이 되었다.

풍경이 보이는 위치도 딱 지금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위치에서 보는 관점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보는 느낌이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영상1

전면 영상을 보고나니 끝날때쯤에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를 나오니 건물의 벽면에 다시 영상이 시작되었다.

울퉁불퉁한 벽면을 화면으로하여 뉴욕의 새로운 영상이 나온다.

엘리베이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을 표현했다면 이번 영상은 현재의 진행중인 뉴욕의 삶을 표현하였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 지하철 풍경, 감성적인 뉴욕의 풍경, 일하고 쉬는 사람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빌딩들이보이더니 울퉁불퉁한 벽이 조각조각으로 하나씩 커튼처럼 올라갔다.

 

동시에 창이 나타나고 뉴욕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그때의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영상2

영상이 끝나고 보이는 맨하튼의 풍경은 바다와 고층 건물이 어우러진 회색 도시이지만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바다가 함께하니 완벽한 조합이 되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자유의 여신상

 

먼저 보이는 풍경은 자유의 여신상과 저지시티쪽이다.

바로 앞에는 고층 빌딩들이 있고 멀리까지 주거 지역이 자리하고 있다.

 

자리를 이동하면 메인인 맨하튼 뷰가 나타난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바로 근처의 로어맨하튼부터 타임스퀘어와 록펠러 센터가 있는 미드타운 맨하튼까지 빌딩숲의 풍경이 쭉 펼쳐졌다.

서로 더 높은 빌딩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 끊임없이 공사중이다.

역시 마천루의 도시이다.

그 안에서도 서도 다른 모양으로 짓고 있는 특이한 빌딩들도 많았다.

여기서 봐도 보이지만 록펠러 센터보다 더 높은 주변의 3개정도의 빌딩을 보면 건물 자체를 가는데 높게 지어서 바람만 불어도 흔들릴 것 같다.

 

다른쪽 방향으로 이동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브루클린 지역이 보이는 방향이다.

이쪽 뷰의 특징은 역시 다리들이 보이는 풍경이다.

브루클린 브릿지, 맨하튼 브릿지,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의 3종의 다리가 보이고  그 밑으로 많은 페리들이 다니고 있다. 

바다 위에도 바쁘게 다니는게 역시 대도시이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 방면에서 더 멀리를 보니 비행기가 보인다.

위치상 조이는 공항은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JFK)인 것 같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번에는 내려가는 동안 영상이 시작되었다. 

빌딩의 창을 통해서 건물 밖으로 날아서 주변의 풍경을 보면서 아래까지 내려왔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도 다른 전망대와의 경쟁을 위해 많은 노력은 한 것으로 보인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유리에 비치는 자유의 여신상과 아래의 그라운드 제로까지 마치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나와서 다시 그라운드 제로와 오큘러스를 조망했다.

 

그라운드 제로
그라운드 제로
오큘러스

다시 봐도 내가 방금까지 있었던 정도의 높이의 건물이 사라졌다는게 정말 대참사였다는게 느껴진다.

그 곳에 추모의 공간, 건재함을 보여주는 빌딩과 새로운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도 대단하다.

 

뉴욕 감성의 수증기

영화를 보면 항상 나오는 뉴욕의 지하철 수증기도 분위기가 있다.

 

점심을 먹으로 소호로 이동했다.

 

프린스 스트리트 역에 도착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로 이동했다.

어제 카페 하바나를 갈때 근처였는데 늦은 밤에도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내부는 넓지 않고 의자도 없다.

한쪽에는 미리 접어 놓은 피자 박스가 있고 한쪽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이 방문하여 찍은 시진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진열되어 있었고 원형과 네모의 모양으로 서로 다른 피자가 있었다.

이 중에서 나는 페퍼로니로 골랐다.

실패하기 힘들고 유명한 메뉴로 선택.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매장 한쪽의 입식 테이블에서 한입을 베어물었는데 너무 짰다.

첫 입에 짠맛이 많이 났는데 피자 자체는 맛있었다.

확실히 한국에서 먹은 페퍼로니보다는 맛있었는데 콜라나 물 없이는 먹기 힘들었다.

하긴 치즈도 짜고 페퍼로니도 짠데 수북하게 올라 갔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다음 코스로 브루클린 지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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