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칠레(2018)

푼타아레나스 여행 #1, 전망대(Cerro de la Cruz), 아르마스 광장, 코코멘 라면집, 킹크랩

트레블러 지노 2021. 8.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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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타아레나스

 

 

 

 

2018. 10. 05

 

 

 

짐을 놓고 빠르게 시내로 나왔다.
먼저 Cerro de la Cruz라는 전망대로 갔다.
가는 길에 색색의 집들이 많이 보였다.

바닷가도 있었지만 물은 많이 탁했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거점도시이지만 성수기 이전이라 사람이 적었다.

 

푼타아레나스

약간의 언덕을 올라서 도착.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전망대에서는 푼타아레나스를 지나는 마젤란해협을 볼 수 있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나무로 지어진 색색의 집들을 내려다볼 수 있었고 난간에는 자물쇠들이 달려있었다.
옆쪽으로 내려가면 각 나라의 도시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방향 표지판이 있고 앞쪽 표지판 아랫부분에 평창을 표시한 게 있었다.
코코멘 라면집 사장님이 건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푼타아레나스
코코멘

돌아내려 와서 코코멘 라면집 방향으로 가보았다.
들어가지는 않았고 유명한 곳이기에 인증사진만을 남겼다.
장기여행이라면 들어가 보았겠지만 귀국까지 나흘 정도만 남았기에 패스했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다음으로 아르마스 광장으로 갔다.
대부분 도시의 중심지에 같은 이름의 아르마스 광장이 있다.
푼타아레나스의 아르마스 광장의 규모는 작았고 맞은편에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노란색의 성당이 알록달록한 주변의 건물들과 잘 어울렸다.

 

푼타아레나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기다려서 보았는데 지역 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등의 진급식 같은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시장처럼 보이는 높은 사람의 연설이 끝나고 한 대의 구급차가 함께 행진하였다.
앞면에는 크로아티아 국기가 그려져 있었다.


도시나 나라끼리 자매결연이나 MOU를 맺었나 보다.
예상하지 못한 행사를 만나 반가웠지만 특별한 건 없었다.
혹시나 해서 여행사에 가서 단시간에 가능한 투어를 문의했지만 전부 이른 아침 시작하는 전일 투어뿐이었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저녁 식사할 곳을 찾다가 시장으로 갔다.
아르마스 광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내려오면 커다란 건물로 된 시장(Mercado municipal)이 나온다.

 

푼타아레나스
킹크랩 그라탕

검색해보니 킹크랩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한 마리는 너무 비싸서 따로 요리를 파는 곳에 들어갔다.
밥공기에 게살을 넣어서 위에 치즈를 뿌린 요리였는데 맛있었다.

 

푼타아레나스

그리고 로컬 맥주도 주문해서 먹었다.
칼라파테 맥주였다.
특이한 맛은 없었다.

 

푼타아레나스

역시 게살 요리라 비싸긴 했다.
시장 내부에는 수공예품 판매장이나 옷가게, 식당 등이 있었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푼타아레나스


바로 앞에 바다에는 갈매기들이 있었고 서서히 해가 지고 있었다.
시장 앞 광장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 자석 구매.
빠르게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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