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여행 #3, 카사 데 라 뮤지카(Casa de la Musica), 까사델라 뮤지카, 트리니다드 관광지, 가볼만한 곳

트리니다드

19. 03. 03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마요 광장으로 갔다.
멀리서도 노랫소리가 들려왔고 마요광장의 트리니다드 테라스 계단에는 공연장과 바가 운영 중이었다.

 

Casa de la Musica

계단 아래쪽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1쿡의 입장료를 받고 입장시켰다.
신기하게도 계단 아래에서는 공연장이 보이지 않았다.

 

카사 데 라 뮤지카

카사 데 라 뮤지카

나도 1쿡을 내고 들어가 보았다.
좌석도 있고 계단에 앉아도 된다.

종업원들이 테이블, 계단 할 거 없이 다니면서 주문을 받는다.
대부분 칵테일 종류는 다 있었고 3쿡이었던 것 같다.
유리잔이 아니라 플라스틱 작은 잔에 받는 게 좀 별로였고 계산은 작은 단위는 그 자리에서 거슬러준다.

 

 

 

카사 데 라 뮤지카

카사 데 라 뮤지카

카사 데 라 뮤지카

카사 데 라 뮤지카

중요한건 공연이다.
매일 같은 팀이 하지 않고 돌아가면서 하기에 퀄리티가 천차만별이었다.
그래도 유명도시에 가장 큰 무대 같은데 차이가 크게 느껴졌고 저녁 먹으면서 모인 다른 한국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무대 앞에 나와서 살사를 추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춤을 배워서 쿠바에서 실력을 뽐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공연에 대한 기부를 받으러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트리니다드에 머무는 동안 매일 갔었고 첫날보다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래도 트리니다드에 여행을 길다면 반드시 갈 수밖에 없고 가봐야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