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3. 03
미리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트리니다드의 까사를 예약했고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로 태극기가 걸려있었다.
차메로 아저씨에게 바로 체크인을 했고 방을 안내받았다.
2층에 4인실 방 하나였고 1층 침대 2개와 2층 침대 1개가 있어서 4인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다.
아마 에어비앤비가 아닌 현장에서 알아보면 도미토리식으로 받을 구조였다.
당연히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했고 에어컨은 역시 있었다.
2박 동안의 조식은 포함이었고 저녁은 예약을 통해서 랍스터와 치킨 선택으로 가능했다.
바로 둘 쨋날부터 예약했다.
저녁시간이 되서 숙소로 돌아왔고 숙소를 이용하는 한국인과 다른 숙소에 묵으면서 랍스터만 예약한 분들도 있었다.
샐러드와 밥을 기본으로 랍스터 구이, 칠리 랍스터 등 여러 요리가 제공되었고 술도 주셨다.
그냥 럼도 있었고 지역 술인 칸찬차라도 만들어주셨다.
럼과 꿀이 섞여 있는 칵테일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금방 다 마시고 또 만들어달라고 해서 더 마셨다.
럼도 그냥 마셔봤는데 역시 썼다.
다음날 저녁도 또 먹었는데 이제는 그냥 새우 먹는 느낌 정도였다.
살면서 단기간에 랍스터를 먹는 경험은 쿠바에서밖에 없을 것이다.
주방에는 물을 정수에서 먹을 수 있는 기기도 두 개가 있었고, 주방 기구는 말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셋 째날도 비슷한 구성으로 제공되었다.
조식은 빵, 과일, 햄, 치즈, 잼의 구성으로 나오고 퀄리티도 좋았다.
조식은 포함이라 더욱 추천하는 숙소이다.
코로나로 잘 버티고 있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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