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East/UAE(2018)

남미 여행 #1, 인천 국제 공항 제1터미널, 에티하드 항공 후기, 인천 공항 출국, 아부다비 도착

트레블러 지노 2020. 12. 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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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항공

 

 

 

2018. 09. 21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외항사이기에 1터미널로 가야 한다.

에티하드 체크인을 9시 넘어서 하기에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 일정 배낭으로 기내수화물로 들고 다니기에 체크인 수화물은 없이 일정을 진행했다.



7kg 맞추려 짐을 주머니와 슬링 백에 무거운걸 옯겨서 미리 생길 문제를 방지했다.

겨우 7.8kg 맞춤

살짝 걱정했지만 체크인카운터 쉽게 통과했다.

배낭을 봐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정 내내 무게를 확인하지 않았다.

하긴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모든 승객이 7kg을 들고 타는 것도 아니고, 나는 수화물을 보내지도 않았으니 이 정도는 보지 않나 보다.

완전 저가 항공이나 그런가 보다.

앞으로도 잘 되어야 할 텐데...



로밍 하려 했지만 영업 종료된 시간이었다.

나머지 일정에는 유심칩을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아랍에미레이트 하루 레이오버 일정에서 사용할 로밍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현지에 가서 로밍하는 방법을 미리 검색하였는데 통신사 애플리케이션과 통화로 가능했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줄이 매우 길어 그냥 게이트 앞에서 휴식을 했다.

다이너스 카드 사용을 위한 서막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식사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가볍게 패스했다.

기내식도 먹을 예정이고.

 

기내식 라면

기내식 샌드위치


에티하드 처음 타보는데 나쁘진 않았다.

중동 항공사라 쾌적하기는 했지만 이코노미는 이코노미이다.

이코노미 기내식만 놓고 보았을 때 다른 항공사와 매우 비교되었다.

같은 거리를 가는 에미레이트항공은 밥을 두 번 주는데 에티하드는 라면과 샌드위치를 한번 주고 아침 식사를 한번 주었다.

카타르 항공도 그런가 궁금하다.

비즈니스와 퍼스트는 서비스 순위가 높으나 중동 3사의 이코노미를 닭장이라 별로기는 했다.

카타르 항공은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에미레이트는 나쁘지 않았지만 에티하드는 별로였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후기가 좋지 않은가보다.

알고 이용했지만 그냥저냥 먹을 만 했다.

영화도 다른 항공사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야간 비행이니 바로 취침했다.

기내식 조식



아침 식사는 새우죽과 크레프 중에 크레프를 선택했다.

무화과가 소스로 올라가 있었다.

아무거나 잘 먹어서 상관없지만 왜 다른 후기에서 별로라고 했는지 알게 되었다.

 

 

아부다비 공항


아부다비 도착 후 짐 맡기는 곳 찾으려고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다 허탕이었다.

블로그에서 본대로 airport service center 직접 찾아갔다.

출발 층 1터미널과 3 터미널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셔틀버스
셔틀버스


짐을 맡기고 두바이행 셔틀을 타기 위해 이동했다.

​에티하드 셔틀 정류장에 가서 직원에게 예약한 셔틀 탑승권을 보여주었다.

무조건 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예약한 시간에 탈 수 있었다.

그런데 예약권을 보여주지 않은 사람들도 다른 버스에 타는 거 같던데 잘 모르겠다.

버스에 탑승하니 에어컨도 잘 나왔고 생수도 나누어 주었다.

아부다비 공항


버스에서 SKT에 연락하여 하루 동안 로밍을 하였다.

동일하게 만원에 가능했다. 

내가 접수를 한 시간부터 시작이 돼서 24시간 이용이었다.


*****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다.

팁이라기보다는 내가 겪은 어이없는 상황이었다.

에티하드의 셔틀버스(아부다비 도심, 두바이, 샤르자 이동)는 에티하드 예약 번호로만 예약할 수 있었다.

알이탈리아로 예약한 내역으로만 에티하드 한국지사에 문의하였는데 공동 운항편은 안된다고 하였다.

그렇게만 말했다면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나쳐서 내가 방법을 찾거나 포기했을 텐데 상담원의 첫마디부터가 귀찮음이 묻어났다.

알이탈리아 예약으로 물어보니 에티하드 직접 발권을 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라면서 공동 운항편은 안된다고 했다.

다른 방법으로 가능하기는 한데 에티하드 직접 발권 승객으로 꽉 찬다는 말만 했다.

너무 성의가 없었다.

두바이

알이탈리아로 발권한 항공권이라 내가 직접 발권한 인터파크 투어에 문의하여 에티하드 예약 번호를 받았다.

그리고 그 예약 번호로 에티하드 홈페이지에 셔틀 예약 부분에서 직접 예약했다.

이렇게 쉽게 예약한 것도 당시에는 기분이 나빴지만 셔틀을 타면서 한국인도 없고 버스도 2-2좌석에서 2자리에 1명씩 앉고도 자리가 많이 남았다는 것이다.

애초에 비행기도 아니고 버스의 좌석 상황을 한국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공동 운항으로 탑승하는 승객을 차별할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뭐 목마른 사람이 우물은 파는 것이니 새로운 정보를 알았다고 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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