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에 있는 투파인드피터를 방문했다.
배곤 아브뉴프랑 센트럴그린 2층에 위치한다.
내부는 생각보다 심플했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우리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룸을 예약했다.
룸에 문은 없었지만 다른 테이블보다는 독립적이어서 괜찮았다.
평일 저녁인데 대부분의 자리가 차있었다.
메뉴는 샐러드를 시작으로 오일파스타, 토마토파스타, 크림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필라프, 사이드 메뉴가 있다.
음료는 탄산을 비롯해서 맥주와 와인이 있다.
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음료 1개를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우리는 봉골레 파스타, 게살 크림 파스타, 비프 살치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바로 식전빵과 피클이 제공되었고 데워진 모닝빵과 발사믹 식초가 함께 나온다.
빵이 따뜻해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었다.
음료는 큰 캔과 얼음 잔이 나온다.
먼저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다.
면이 중심에 가지런히 말려서 누워있고 그 주변을 조개가 둘러싸고 있다.
마늘, 양파와 함께 페퍼론치노가 들어있어서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졌다.
다음은 게살 크림 파스타가 나왔다.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가 보였고 소스에 게살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들어있었다.
매콤한 로제소스여서 꾸덕한 크림의 맛과 적당한 매운맛의 조화가 좋았고 파스타와도 잘 어우러졌다.
마지막으로 살치살 스테이크가 나왔고 미디엄으로 주문했다.
가니쉬로는 버터에 구운 아스파라거스,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통마늘이 나왔고 소스로는 소금, 생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터드, 홀스래디쉬 소스가 나온다.
스테이크는 먹기 좋게 잘라서 나왔고 소스별로 모두 맛보았다.
처음에는 소금이나 생와사비로 즐기고 조금 느끼해질쯤 홀스래디쉬와 먹으니 느끼함이 가셨다.
추가로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다.
전복내장과 크림소스로 만들어져 초록색의 리조또에 전복이 잘게 잘려서 들어있어 식감도 좋았다.
잘 졸여진 전복죽을 먹는 느낌이었다.
함께 와사비마요소스가 나왔는데 딱히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다.
주문한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
체인점이여서 수도권에 많은 지점이 있다.
영업시간 : 평일 AM 11:00 ~ PM 22:00(라스트오더 PM 21:00, 브레이크타임 PM 15:00 ~ 16:30)
주말 AM 11:00 ~ PM 22:00(라스트오더 PM 09: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요금 : 4인 테이블당(2시간), 8인룸(4시간) 무료주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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