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여우카츠를 방문했다.
외관은 흰색과 나무로 되어있었고 내부도 일본 가정식 식당처럼 깔끔했다.
주문은 입구 옆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고 키오스크에서 자리도 지정하도록 되어있다.
메뉴는
등심카츠 10,000원
안심카츠 11,000원
가브리듬심카츠(수량한정) 11,000원
등심+안심카츠 13,000원
데미등심카츠 11,000원
등심카레카츠 11,000원
안심카레카츠 11,000원
치즈카츠 11,000원
등심+치즈카츠 12,000원
안심+치즈카츠 11,000원
새우튀김 3,000원
카레한컵 2,000원
우동 5,000원
냉모일 7,000원
미니우동 3,000원
이 있다.
나는 등심+안심카츠를 주문했다.
자리에는 고기에 대한 설명과 돈까스 속이 붉은 이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었다.
테이블에 세팅된 반찬은 명이나물, 핑크 솔트, 트러플 오일이 있다.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고 두꺼운 등심카츠와 동그란 안심카츠가 있었다.
설명에서처럼 붉은색이 모여있는 게 보였다.
사이드는 양배추샐러드, 돈까스 소스, 단무지, 고추지, 배추김치, 와사비, 핑크 솔트, 밥, 장국, 요구르트가 나온다.
테이블에 가져다주시면서 후추를 뿌려드릴지 물어보셔서 해달라고 했다.
안심카츠는 부드러웠고 등심카츠는 두꺼워서 고깃결이 씹히는 게 좋았다.
비계가 다 보인 게 들어있어 거부감이 있었는데 먹어보니 질기지 않아서 괜찮았다.
소스, 핑크 솔트, 와사비, 명이나물을 곁들여서 먹으니 다양한 맛을 즐겼고 느끼하지 않았다.
장국에는 양배추와 당근 등의 건더기도 들어있었다.
마무리 요구르트까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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