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30
숙소 바로 근처에 코롬방제과가 있다.
목포역에서도 가깝다.
갈색 벽돌 건물로 되어있었고 내부에 사람이 많았다.
바로 오른편에 바게트 3종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사람들은 집어 갔다.
바게트는 크림치즈, 새우, 마늘맛이 있고 먼저 새우와 크림치즈부터 구매해보았다.
바게트 사이에 노란색 소스가 많이 발라져 있었고 달콤한 머스타드에 작은 피클이 보였고 새우 맛이 느껴졌다.
바게트 표면에는 소보루같이 되어있었다.
소스가 많아서 확실히 자극적인 맛이었다.
크림치즈는 가운데도 잘려져서 크림치즈가 들어있었고 표면에는 작은 알갱이가 붙어있었다.
크림치즈 자체가 맛있어서 새우 바게트보다 좋았다.
별도로 햄치즈 크루아상, 한우 떡갈비 바게트, 레몬 마들렌, 카라멜마들렌을 구매했다.
햄치즈 크루아상은 반으로 가른 크루아상 사이에 슬라이스햄과 치즈가 들어있고 크루아상 표면에는 소보루 같은 가루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다.
한우 떡갈비 바게트는 가운데를 작은 바게트에 속에는 양배추 콘샐러드가 들어있고 떡갈비 한 개가 반조각씩 올려져 있다.
바게트가 딱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잘라졌다.
내용물도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었다.
레몬 마들렌은 동그란 마들렌 위에 레몬 필링이 발라져 있었고 입에 넣자마자 달고 강한 레몬 맛이 마치 레몬 사탕을 먹은 느낌이었다.
레몬 맛을 좋아해서 나는 딱 맞았다.
여행 일정 중에 매장 확장이 되어 더 쾌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가로 맛김새우칩도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달짝지근하면서 토핑된 김과 건새우가 고소함을 증가시켜주었다.
바게트 이외에도 다양한 빵이 있어서 시도해보기는 좋았다.
코롬방과 씨엘비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영업 시간 : 매일 AM 08:00 ~ PM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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