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lla/목포(2022)

목포 여행 #12, 돌집, 목포 백반 맛집, 목포 아침식사, 우리들의 블루스 목포 촬영지

트레블러 지노 2022. 9.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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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집




2022. 05. 02

 

 



아침 일찍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돌집


아침 식사가 되는 식당을 찾다가 백반 맛집으로 유명한 돌집을 방문했다.
목포역 근처에 위치한다.

 

돌집

오픈 후 얼마 안 돼서 들어갔다.
메뉴는 있지만 바로 백반 주문.

 

돌집
돌집
돌집
돌집

 

내부는 좁지는 않았고 유명 인사의 사진도 있었다.
한쪽에는 높게 쌓은 반찬 그릇이 보였다.

 

돌집 백반
조기찌개
열무 김치, 건갈치, 표고, 생새우, 배추김치
도라지, 메추리알, 파김치, 톳무침
오이, 숙주, 제육볶음, 게장

주문한 백반이 나왔고 가운데에는 조기찌개가 나왔다.
찌개와 함께 반찬은 16종이 나온다.
열무김치, 도라지 나물, 생새우 무침, 배추김치, 건 갈치 볶음, 파김치, 표고버섯볶음, 톳무침, 참나물무침, 오이무침, 숙주나물, 간장게장, 돼지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김이 나온다.

 

나물, 멸치볶음

반찬을 하나씩 다 먹어보았는데 전부 맛있었다.
알고 있는 반찬도 그렇고, 처음 먹어보는 반찬도 맛있었다.
작은 생새우를 무친 건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있었고 톳 나물을 초무침이 아니라 참나물처럼 들기름에 무친 건지 고소하면서 맛있었다.
해조류는 초무침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해조류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것 같았다.

 

 

 

 

건갈치

건갈치볶음은 멸치볶음처럼 되어있는데 특유의 고소한 맛이 좋았다.
돼지볶음은 돼지고기가 제육볶음과 조림의 중간 상태로 되어있어 양념이 맛있었고, 약간 딱딱한 식감도 좋았다.

 

조기찌개

 

메인인 조기찌개는 조기 6마리와 큼지막한 두부가 들어있었고 국물도 맛있었다.
조기 살도 다 발려서 먹었다.
그래도 비린걸 못 먹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겠다.

반찬은 직접 주방으로 가져가면 리필해주신다.

다양한 반찬을 먹을 수 있는 백반이라 좋았고 접해보지 못하였던 반찬도 처음 먹어봐서 좋았다.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0:00

 

우리들의블루스 촬영지
우리들의블루스 촬영지
우리들의블루스 촬영지

식사 후 나와서 돌아오는 길에 골목의 계단을 보았는데 익숙한 계단이 보였다.

은희와 한수의 아역이 목포 수학 여행 때 있었던 계단이었다.

돌집어서 신라약국을 지나면서 우측에 계단이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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