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05
세화에서 제주시로 돌아와 다시 숙소를 찾았다.
맡겨놓은 가방을 찾아서 제라헌으로 갔다.
택배로 보낸 것 이외에 들고 바로 갈 목적으로 10개입 세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
예약한 마음 샌드를 파리바게뜨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 점에서 픽업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대한항공 라운지를 방문했다.
제주국제공항은 항공사 라운지가 출국장을 들어가기 이전에 위치한다.
이번에는 다이너스카드가 아닌 모닝캄 혜택으로 차감했다.
대한한공 스카이패스회원 모닝캄등급은 자격기간동안 국내외 대한항공 직영 라운지를 4회 이용 가능하다.
이 것도 앞으로 회원제도가 개편되면서 실버 등급은 1년에 1회가 된다.
역시 오뜨가 제일 맛있네.
체크인 수하물이 없기에 들기 쉽게 짐을 정리하고 표 검사와 짐 검사대를 지났다.
체크인 수하물이 없을 경우 항공사 어플에서 체크인하면 발권 카운터나 키오스크를 거치지 않아도 돼서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코로나로 이용객도 많은데 밖에 비까지오니 아비규환이었다.
연착되는 비행기들이 있었고 내가 예약한 대한항공은 탑승교에서 리모트 탑승으로 변경되었다.
비가 오는 날 버스 탑승이라니!!!
시간이 되어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니 비즈니스와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먼저 탑승했다.
따로 푯말은 없었지만 모닝캄은 한쪽에 서있다가 일반 고객들 보다는 먼저 탑승했다.
국내선은 그냥 정신없어 보였다.
KE1268편으로 B737-900이었고 기본적인 협동체 3-3구조이다.
개인 VOD는 없고 위에서 안전 영상과 함께 내려온다.
테이블과 음료 꽂히기 있지만 코로나로 마스크 쓰고 끝.
팔걸이의 오디오는 요즘은 안 써봤고 이어폰은 요청해야 주나 보다.
출발 전 창문에 비치는 비 오는 공항의 모습이 좋았다.
안전 영상이 끝나고 이륙.
구름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이 보였다.
잠이 들었고 김포공항에 근접했을 때 깼다.
어둠이 깔린 도시가 보인다.
착륙해서도 리모트였고, 일단 비가 그쳐서 좋았다.
체크인 수화물이 없기에 빠르게 빠져나왔다.
이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 여행이 끝났다~*
'Jeju > 제주(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여행 #33, 제주 마음샌드 예약, 제주공항 파리바게뜨, 파리바게트 어플 예약 후기 (0) | 2022.12.19 |
---|---|
제주 여행 #32, 세화민속오일장, 빙떡 후기, 카페공작소 구좌당근주스, 세화 가볼만한 곳 (0) | 2022.09.14 |
제주 여행 #31, 얌얌돈까스, 치즈 흑돼지 돈까스, 세화 맛집, 제주 돈까스 맛집 (0) | 2022.09.13 |
제주 여행 #30, 비자림, 제주시에서 비자림 버스, 비자림 트레킹, 비 오는 날 비자림 (0) | 2022.09.12 |
제주 여행 #29, 삼대국수회관 본점, 비빔국수, 고기국수 맛집 (1) | 2022.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