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제주(2022)

제주 여행 #28, 이호테우말등대,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 동문시장, 제라헌 오메기떡, 제주 기념품

트레블러 지노 2022. 9.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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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2022. 06. 04



산도롱멘도롱 제주공항점을 나와서 동문시장과 숙소에 갈까 하다가 이호테우 말등대를 보러 갔다.

 

무지개해안도로

 

용마마을이나 제주 출입국 외국인청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나는 444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제주국제공항 북쪽 해안도로를 달려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다.

 

 

이호테우
이호테우 말등대

도두봉을 지나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도착.
역시 날씨가 좋지 않아서 해변은 별로였고 멀리에 등대가 보였다.

흰색과 붉은색의 말모양 등대가 신기했다.
안쪽이 붉은색이고, 멀리에 흰색이 있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날씨 탓인지 조악해 보였다.
등대로 가는 길에는 방파제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준비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았다.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 말등대

방파제에서 보이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을씨년스러웠다.
붉은 등대에 먼저 가까이 가보았는데 트로이목마가 생각나다가도 각진 모습이 귀여웠다.

 

이호테우 말등대

나름대로 꼬리도 있고 다리 아래에서 건너편의 흰색 등대도 보인다.
얼굴이 좀 하마같이 생겼네.

날씨가 좋을 때 해변 멀리에서 말등대를 보면 예쁠 것 같다.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 말등대

다시 나와서 흰색 등대로도 가보았다.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중에 후회할까 봐 다녀왔다.
빙 돌아서 가야 했다.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 말등대

흰색 말등대도 같은 모양에 색만 다르게 되어있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하늘에는 쉴 새 없이 비행기가 지나간다.
말등대가 그려진 제트보트가 있는 걸 보니 액티비티도 있나 보다.

 

동문시장
동문시장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왔다.
이호동 주민센터로 나와서 444번 버스에 탑승했다.
해는 완전히 저물었고 동문시장의 많은 점포도 문이 닫혀있었다.
다만, 횟감이나 한라봉, 기념품 매장들과 동문 야시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동문시장
동문시장

한 기념품 상점에는 고양이가 잠들어있었는데 한라봉에 붙이는 명품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사람들도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동문시장
동문시장
아베베베이커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만들어졌고 한 바퀴를 돌면서 구경만 했다.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음식 종류도 많았다.
여러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가 단체로 퍼포먼스를 하는 곳도 있었다.
모두 한 집인가 보네.

야시장 음식들도 재료가 비싼 것들이 많아서 음식 가격도 비쌌다.

 

 

 

 

제라헌
제라헌
제라헌

기념품을 고민하다가 오메기떡 매장을 찾았다.
제라헌 오메기떡은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선택하는 맛이 있었다.

팥 오메기떡은 시작으로 흑임자, 쑥, 견과류, 녹차, 바나나, 망고, 쑥인절미의 8종의 맛이 있다.

그중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바나나였다.

 

시식과 판매

판매원분께서 진열되어있는 떡을 잘라서 샘플로 주셨다.
바나나떡은 적절한 바나나 맛이 달짝지근하면서 좋았다.

 

제라헌 세트 구성


오메기떡을 10개, 30개, 50개 세트로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원하는 종류로 골라서 담는 건 안되고, 조합된 세트로만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세트들은 모두 냉동으로 되어있어 출국하는 날에 비행기로 들고 가도록 할 수 있다.

 

 

 



택배 주문도 가능하여 배송비 5,000원으로 주문할 수 있다.

나는 10개 세트(망고, 바나나)는 마지막 날에 직접들고 비행기를 탔고, 30개 세트(혼합)는 택배로 주문했다.

하루 만에 배송되기에 원하는 날짜 지정이 가능하다.

떡을 가져와서 바로 냉동하면 된다.

망고떡
망고떡

구매하니 서비스로 떡을 하나 주셨다.

 

10개 세트
제라헌
제라헌

집에 가져온 10개 세트에 망고와 바나나가 5개씩 가지런히 들어있었고, 박스에도 표시되어 있었다.

 

제라헌
견과류 오메기
망고 오메기
흑임자
팥 오메기
바나나

혼합으로 구매한 30개 세트에는 모든 종류의 떡이 들어있었다.

팥오메기는 상상되는 팥떡의 맛이고 녹차도 비슷했다.

견과류와 흑임자도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졌다.

망고는 바나나보다는 향이 약했다.

확실히 바나나 떡이 특이하면서 맛있었다.



제주도 기념품으로 특색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영업시간 :  매일 AM 08:30 ~ PM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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