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버스터미널에서 센트럴 펄 바이 노노 반(Central Pearl by Nono Ban)을 찾아갔다.
밤늦게 도착이라 터미널 근처의 숙소로 예약했다.
숙소를 찾는데 표시가 작아서 좀 헤맸고 8시가 지나면 셀프체크인이라고한다.
마음이 급해서 호텔 입구 사진이 없네...
문 앞에 당황하지 말라고 와이파이까지 적혀있다.
전화번호나 위챗으로 연락하라고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혹시 이 유심으로 안되면 어쩌지 하다가 걸렸다.
전화가 잘 되었다.
문자로 보내준다고 종료하고 기다리는데 전화가 먼저 왔다.
아직 문자가 안 왔다고 하니 하나씩 설명해 주었다.
코로나 이후 셀프 체크인이 더 늘었다는데 처음이라면 당황할 것 같다.
아마도 체크인 날에 메일로 안내가 왔을 수도 있겠다.
마음이 급해서 전화로 해결했다.
메일에 셀프 체크인 키박스의 비밀번호가 있다면 키를 꺼내서 들어가면 된다.
1층 현관과 2층의 호텔 입구를 통과하고 배정된 객실로 갔다.
직원은 없었고 방도 또 다른 열쇠로 열었다.
호텔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객식 내부는 무난했다.
사진과 동일한 모습이었다.
침대는 더블침대였고 창문이 있는 방을 선택했다.
화장실도 괜찮았고 어메니티로 있는 샤워겔과 바디로션은 made in 크로아티아 제품이었다.
티비와 냉장고도 있었다.
창문이 열리는 방을 예약해서 뷰는 별로지만 창밖을 볼 수 있었다.
의외로 깔끔한 내부였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뭔가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된 모습이었다.
콘센트는 침대 옆과 테이블에 있다.
다음날은 스플리트 시내를 구경하고 오후에 공항을 가야해서 짐보관을 해야했다.
오전에도 직원은 없었고 카운터에 짐보관 해도 된다는 안내문이 있었지만 체크아웃할 때 직원이 있는 게 아니어서 그냥 나왔다.
버스터미널 주변에짐 보관하는 곳이 있었다.
터미널 근처에서 단기간 숙박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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