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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6

부에노스아이레스 엘칼라파테 이동, 아르헨티나항공 국내선 후기, 엘칼라파테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

2018. 10. 02 새벽을 안자고 지난 거 같다. 3시쯤 일어나서 준비, 다 준비하니 시간이 좀 남아서 누웠다가 나감. 4시 50분쯤 나가니 스텝이 기다리란다 기사가 온다고. 여긴 이런 건 잘되어있다. 참 친절하고, 시설과 청결만 빼면 말이다. 택시를 타고 15분 만에 국내선 공항 도착. 체크인하는데 취소 안 돼서 다행이다. 어찌나 기도했던지 ​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보다 맥도날드 착석. 이곳만의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 그냥 빅맥세트로 결정. 맛이 살짝 다른가 했지만 역시 유사하다. 한식 생각에는 빅맥인가보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다. 공항이 바다 앞이여서 바로 보인다. 출국장 나가서 탑승, 다행히 30분 정도밖에 지연되지 않았다. 라탐항공, 안데스항공, 아르헨티나항공 비행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오..

부에노스아이레스 #5, 06센트럴호스텔 조식 후기, 카사로사다, 여인의 다리, 라아메리카나 양파피자 후기

2018. 10. 01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 스텝에게 내일 새벽 5시 택시예약했다. 400페소. 돌아와 진열된 조식 빵을보는데 벌레가 기어갔다... 밖으로 나와 카사 로사다로 갔다. 마요광장에는 바리케이트가 처져있다. 대통령궁 앞이라 그런지 경찰도 많이있다. 그리고 바로 앞에 큰 국기가 펄럭인다. 이런 게 멋있다. 내부 투어도 진행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음으로는 여인의 다리로 갔다. 어제 비가 와서 너무 춥고 머리가 아파 빨리 움직였다. 다리가 탱고 동작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그런 거 같다. 그 옆에는 큰 배가 있어서 들어가 봤다 20페소였다. 내부를 모두 볼 수 있었다. 대포와 방향타 어뢰, 엔진 등등 잘 조성되어 있었다. 너무 추워서 다시 숙소로 왔다. 이어서 양파 피자를 먹으러 ..

부에노스아이레스 #4, 엘 아테네오(El Ateneo), 탱고 포르테뇨(Tango Porteno),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보기

2018. 09. 30 레골레타 공동묘지에서 도보로 엘 아테네오로 이동했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서점으로 꼽히는 곳이라 기대가 컸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내부에 들어서자 안쪽으로 극장의 무대가 보였다. 내부는 둥글게 되어있었고 객석이 있는 무대 앞의 자리에는 책들이 위치해 있었다. 극장 무대는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고 2층과 3층의 관람석에도 책이 있었고 지금처럼 조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냥 오페라 극장이었다면 지나쳤겠지만 오페라 극장을 이용한 서점이기에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곡선의 극장 내부와 화려한 장식, 흰색의 벽과 갈색의 책장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밤 시간을 이용해서 탱고 공연을 더 보기로 했다. 피아졸라 탱고만을 생각하고 왔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다른 공..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1, 06 센트럴 호스텔 후기, 피아졸라 탱고 예약 피아졸라 탱고 관람 후기

2018. 09. 26 길 많이 막힌다. ​ 서서히 도심이 보이면서 유럽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에 접어들었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06 센트럴 호스텔(06 Central hostel)이다. 호스텔 월드를 통해서 예약했다. 밤이라 무섭지만 위치는 좋은 곳이다. 체크인하는데 결제 다 하고 방 보여주는데 도미토리 4인실이었다. 나는 더블베드 일인실을 예약한 것 같은데 2층 침대였다. 물어보니 사장도 더블베드가 맞다고 했다. 미안하고 내일 바꿔준다고 하였다. 빈방이 없고 미안한 모습이 보여서 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최소한 결제할 때라도 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지 않은가. 방의 정보가 도착한 숙소의 방 컨디션이 달랐다. 그리고 방 요..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동, 아르헨티나 항공(Argentina airlines) 후기,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IGR) 국내선,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내선 공항(AEP)에서 시내 이동

2018. 09. 26 아침에 일어나서 깨달았다. 공항 가는 법을 안 찾고 잠자리에 들었었다. ​ 빨리 씻고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 여기 125 호스텔의 조식도 좋았다. 스크렘블 에그는 어디나 다 잘해주었지만 이곳에서의 스크렘블 에그가 가장 맛있었다. 사이드로 나오는 빵과 함께 잘 먹었다. 여기 소시지는 냄새도 안 났다. ​ 먹다 보니 오렌지 갈아서 음료로 가져다주었다. ​ 직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라고 먼저 말했다가 벤을 알아봐 주었다. ​ 200페소에 8시로 바로 예약했다. ​ 벤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연착이 되었다. 10시 50분 일정이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따가 오라고 했다. 잘 넘어가나 했더니 드디어 걸렸다. 다음 거는 이러면 안될 텐데 라는 생각부터 ..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푸에르토 이구아수 이동, 도보로 히토 트레스 프론테라스, 포즈두 이구아수 CLH 조식, 125 호텔 후기

2018. 09. 25 역시 CLH 조식은 대박이었다. 음식 종류도 많았고 입에도 잘 맞았다. 빵 종류도 식빵이나 바게트만 있는 게 아니라 카스텔라나 케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과일 종류도 많았다. 남미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열대 과일을 맛본 것 같다. 그러나 숙소의 유일한 단점은 샤워부스에 물이 잘 안 빠진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만약에 포즈 두 이구아수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 일인실에 5만 원 정도에 잘 이용하였다. ​ 조식을 먹고 늦장을 부리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국경 도착 후 브라질 도장을 찍어야 할 것 같은데 같이 탄 사람이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버스가 지나가는데 브라질 출입국 사무소에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저렇게 출국 도장을 받고 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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