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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2박3일 3

울릉도 여행 #4,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 전망대, 저동항

2020. 08. 14 울릉도 여행 2일차 오늘은 오후에 독도가 예정되어있다. 아침에 창밖에 날씨를 보니 맑은데 바람이 많이분다. 벌써부터 불안하다. 도착한 13일에 갔었어야한다는 생각이 아침부터 들었다. 오전 일정을 위해 1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부터 했다. 오징어 내장탕이 나왔다. 딱히 다른 식당에서 먹어볼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대는 됬다. 양푼한개에 인원에 맞게 배식되었다. 한입 먹어보니 매운탕에 고니같은 맛이었다. 와 맛있다! 같은건 없었지만 고니를 좋아해서그런지 무난했다. 이를이 오징어 내장탕인 건 알았지만 오징어 살이 없는줄은 몰랐다. 정말 내장만 있었다.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셨다. 내장을 먹는 식성에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을 듯하다. 반찬으로는 생선조림과 고사리, 창란젓, 계란찜 등이..

울릉도 여행 #3, 예림원, 나리분지, 삼선암

2020. 08. 13 울릉도 여행 1일차 시간이 되어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 섬일주투어가 시계방향으로 진행되기에 좌측창가를 선점했다. 버스투어는 기사님이 가이드를 해주시는 방식이었다. 출발하여 다시 사동항방향으로 향했다. 도동이 행정중심지여서 군청과 건물들이 많았다. 사동항근처에는 해군기지가 지어지고 있었다. 빠른시간에 동해와 독도로 출동하기 위해서라 하셨다. 지나가면서 사동항에는 포항-울릉도의 정기 카페리가 정박해 있었다. 울릉도는 포항 생활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동하면서 울릉도에 신호등이 있는지 질문하셨다. 전혀 생각 안해봤는데 딱 한군데 있다고 하셨다. 지금은 도로공사로 임시 신호등이 많이 생겼다고 하셨다. 1차선 도로의 신호등은 특이했다. 도로 양끝에 신호가 있고 한쪽씩 갔다. ..

울릉도 여행 #2,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씨포스빌,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도동항, 대동호텔 리뷰

2020. 08. 13 울릉도 여행 1일차 걸어서 묵호항 이동 . 10~20분 정도 걸렸다. 가는길에 보이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중앙식당, 묵호항 근처였다. 김치찌개 1개와 된장찌개 2개를 주문했는데 같은 크기의 뚝배기가 김치 1 된장 1개 나옴 나눠먹으라고 하신건 알겠는데 좀 애매했다. 오히려 김치찌개는 고기가 엄청 많았다. 어쨌든 맛있게 식사 후 묵호항 도착 우리는 따로 이동하였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은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4~5만원정도에 왕복 버스와 첫날 아침식사를 포함하여 예매 가능했다. 울릉도에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강릉, 묵호, 후포, 포항이 있고 각각 출발시간이 다르고 포항이 가장 큰 배가 있어서 차나 화물수송이 가능하고 약간 더 궂은 날씨에도 운항이 되는 것 같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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