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8. 27 조캉사원에서 나와서 우리도 조캉사원 주위를 돌기로했다. 완전한 자유시간은 아니고 천천히 돌면서 주변 상점들을 구경했다. 일정이 끝나고 생각해보면 높은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면 조캉사원처럼 상점이 몰려있는 장소가 가장 좋았을 것이다. 패키지 일정 마지막에 제휴 기념품가게 이외에는 제대로된 곳은 없었고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다. 흰색과 붉은색의 티베트 양식의 건물이 줄지어있고 청량한 하늘과 하나가되니 완벽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조캉사원 벽면이나 중간중간 작은 사원의 외벽에도 수많은 마니차가 설치되어 있었다. 나도 마니차가 보이면 돌리면서 지나갔다. 마니차에는 불경이 새겨저있어서 한번 돌릴때마다 불경을 한번 외는것과 같다고 한다. 어려운 불경을 접하기 힘들거나 글을 모르는 사람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