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모로코(2017)

페스에서 쉐프샤우엔 이동, CTM버스 이용하기

트레블러 지노 2021. 5. 25. 12:00
728x90
반응형

CTM 버스

 

 

 

 

17. 03. 06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블루게이트쪽으로 나갔다.
택시를 어떻게 탈지 걱정했는데 블루게이트 앞에 한 대가 있었고 바로 탑승해서 미터기 확인하고 이동했다.
거리를 몰라서 비싼 건지는 모르고 마음이 급해서 바로 갔다.
70디르함 정도에 도착한 거 같다.

 

페스 CTM

신도심 지역에 도착했고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온 CTM티켓을 발권 창구에 보여주고 체크를 받았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예약 표도 터미널에서 확인해만 탑승할 수 있다.
짐은 배낭 하나이기에 실어 보내지 않고 가지고 탔다.
짐값은 따로 받는다.

 

페스
페스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 주변을 돌아봤는데 낮은 층의 건물들로 된 도시였다.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구매했다.

 

CTM
CTM

버스에 탑승했고 정시에 출발했다.
버스는 4시간을 이동했고 중간에 한 도시를 거쳤다.
터미널은 아닌 곳에 정차해서 일부 승객이 하차했다.
창밖으로는 잠깐 봤던 도시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CTM

나중에 세계테마기행을 보니 메크네스(Meknés) 혹은  물레이 이드리스(Moulay Idriss)라는 도시였다.
절벽 위의 도시라서 마을이 모여있는 모습이나 주변 산악풍경을 보기위해 당일치기나 경유 일정으로 들려볼만해보였다.

 

 

 

CTM

드디어 쉐프샤우엔에 도착.
도시 자체가 작기때문에 도보로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이동 가능하다.
CTM터미널쪽은 관광지와 떨어져있기에 한산했고 은행, 우체국 등이 있었다.
로터리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카스바와 가장 큰 모스크가 있는 광장이 나온다.
Place Outa El Hamam 이라는 광장인데 쉐프샤우엔 일정동안 중심지가 되는 곳으로 식당과 기념품 가게들이 몰려있다.

 

리야드 바라카

조금 더 걸어서  숙소 도착.
Riad Baraka는 역시 도미토리이고 주인은 유럽인 같았다.
스텝 여러명을 거늘면서 청소 지시를 하고있었다.

사장아줌마가 너무 계산적이고 정이 없어보여서 좀 그랬다.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
쉐프샤우엔

바로 방을 배정해주었고 로비와 옥상을 보여주었다.
마라케시와 페스에서처럼 한 건물을 통채로 사용하기에 옥상에서 도시의 전망을 조망할 수가 있다.
흰색, 파란색, 황토색이 어우러진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조식이 있는데 이건 유료이다.

밤이 되면 옥상에는 불이 들어오고 술과 음료를 판매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