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2. 02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두바이 시내에서 무역센터와 부르즈 할리파 중간쯤에 있고 셰이크자이드 도로 바로 앞 라인에 있다.
지하철역 Financial Centre 역에서 가깝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으로 했고 객실은 클럽 트원이고 일반 등급이 아니라 클럽 등급이어서 1층이 아니라 6층에서 체크인을 했다.
1층은 로비 카페가 있고 수시로 투숙객과 직원이 다녀서 어수선한데 별도 층에서 체크인하니 여유로웠다.
조식과 디너도 같은 층의 클럽라운지에서 하게 된다.
일반 고객은 다른 층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방 안내를 받았고 객실로 갔다.
트윈룸이었고 입구에서부터 진한 갈색의 우드로 된 내부였고 입구 쪽에는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었다.
인덕션은 없지만 포트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라면이나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기에 수월하다.
생수 두 병은 매일 지급되고 체크인 시에 바나나, 사과 등 작은 과일 세트가 제공된다.
사무 테이블과 화장대 거울도 있다.
화장실에는 기본적인 샤워/세면시설, 욕조와 유럽 식비데, 아랍식 미니 샤워기가 배치되어있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려면 온수기를 별도로 가동해야 한다.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숙소 창문으로는 멀리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가 빌딩들 사이로 보인다.
가깝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웰컴 과일도 있다.
루프탑 수영장도 있는 거 같은데 이용하지는 않았다.
조식과 디너 모두 포함이라 이용해보았다.
한식이 있지는 않지만 유럽식 조식과 다양한 핫밀들이 있었고 저녁에 요리류도 메뉴가 잘 나와서 좋았다.
다만 외국 음식이 힘든 분들은 여러 번 먹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래도 과일과 디저트류도 많아서 무난하기는 하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 시에 1회에 한해서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다.
아부다비 시내, 아부다비 국제공항, 두바이 국제공항 등까지 가능한 것 같았다.
여기서도 생긴 에피소드는 체크아웃 때 별도 층에서 물어봤을 때는 마지막 날 이동 시간이 확실하지 않아서 오전 체크아웃 때 리무진 예약을 안 했었는데 다른 일정의 일행 방에 짐 맡겼다가 낮에 다시 예약하려고 하니 안된다고 했다.
예약 내역이 있었는데도 안된다 고하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1층 로비에서 다시 문의하니 예약해주었다.
나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포기하지 말기를!
두바이 국제공항까지 잘 이동했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지만 다시 방문할 의사는 있다.
'Middle East > UAE(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바이 여행 #6, 아시아나호텔 소나무식당, 두바이 한식, 두바이 공항 근처 맛집 (0) | 2021.07.08 |
|---|---|
| 두바이 여행 #5, 라메르비치(La mer beach), 라메르해변, Backyard BBQ, 토마호크 스테이크 (0) | 2021.07.06 |
| 두바이 여행 #4, 두바이몰, 부르즈할리파 외관, 세계 3대 분수쇼, 두바이몰 식당 추천 (0) | 2021.07.04 |
| 두바이 여행 #3, 두바이 프레임, 벤토야 키친, 두바이 일식, 두바이 가볼만한 곳 (0) | 2021.07.03 |
| 두바이 여행 #1,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 에미레이트항공 이코노미 탑승 후기, 두바이 직항, ICN-DXB (0) | 202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