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East/UAE(2019)

두바이 여행 #3, 두바이 프레임, 벤토야 키친, 두바이 일식, 두바이 가볼만한 곳

트레블러 지노 2021.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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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프레임

 

 

19. 02. 02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벤토야 키친(Bento-ya kitchen)이고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

 

 

벤토야

이곳도 셰이크자이드 도로에 있었고 가게 규모는 작았고 2층도 있었다.

 

메뉴판을 찍은 사진은 없는데 초밥, 롤, 덮밥, 라멘, 소바 등 라이트하게 판매할 수 있는 메뉴부터 샤부샤부, 참치회까지 모두 있었고 식당 이름처럼 도시락도 여러 종류를 판매중이었다.

 

벤토야
벤토야

처음 방문 때는 치킨 데리야키 덮밥과 교자를 주문했다.
한국을 떠나온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지만 동양의 음식은 반가웠다.
교자부터 서빙되었고 7조각이 나온다.
33디르함이었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벤토야

다음으로 나온 치킨 데리야키도 맛있었다.
생각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았지만 실패하기도 어려운 게 데리야키다.

 


두 번째 방문에는 돈까스 덮밥을 먹었는데 역시 무난했다.

일식 돈가스 소스였고 적당했다.


두바이


식사 후 두바이 프레임을 방문했다.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있기에 택시로 이동했다.
호텔에서 차로 10분 후 도착.

 

두바이 프레임

거대한 액자 틀이 눈앞에 나타났다.
일단 건물 자체를 제대로 보려면 입장하기보다는 멀리서 봐야 한 화면에 들어오겠다.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가까이서는 액자 형태로 보기에 별로다.

근처 도로 위에 육교도 보기 좋은 위치인 것 같다.

 

 

 

두바이 프레임

외부 티켓 판매소에서 52.5디르함을 내고 티켓 구매.
건물의 1층 중심부로 입장했다.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내부에는 두바이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그림들이 벽에 그려져 있고 유전 개발 전의 모습도 묘사되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층으로 올라갔다.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위에서는 전망대답게 두바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중심부의 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었다.
평소에는 불투명 상태이고 사람이 해당 칸을 밟으면 투명해져서 아래를 보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 무서웠는데 밟아야만 보여서 금방 적응되었다.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

전망대의 양쪽을 보면 한쪽으로는 부르즈할리파와 빌딩 숲이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낮은 층의 주거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이는 외부에서 두바이 프레임을 통해서 각 방향을 보면 액자를 통해서 부르즈할리파 방향은 두바이의 미래를 반대편 주거지역은 두바이의 과거를 보게끔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두바이 프레임


기름으로 축적한 돈으로 벌걸 다 짓는다.
그래도 장기간에 걸쳐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아랍에미레이트도 대단하다.
단순히 대륙 간 환승 도시가 아닌 여행과 비즈니스의 목적지가 되기 위해 산유국의 이점을 이용해서 무한하지 않은 자원에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이 잘 보인다.

그래도 나는 UAE를 도착지로 여행을 가기에는 아쉽다.
4박 5일 이하로 다녀오기는 멀고 장기간 가기에는 유럽을 가거나 아랍권에서는 이집트, 모로코, 오만, 요르단 등을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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