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이탈리아(2018)

베너치아 여행 #7, 아카데미아 다리,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베네치아 야경

트레블러 지노 2021. 8. 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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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18. 05. 03


이번에는 아카데미아 다리로 갔다.
산마르코광장의 S. Marco에서 1번 바포레토를 타고 한 정거장을 가면 Salute에 도착한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산마르코 종탑과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서 보인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바로 앞에 나타난다.
내부는 잠겨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옆으로는 푼타 델 도가나라는 미술관이 있는데 그 끝까지 가면 섬의 끝부분에 다다른다.
뻥 뚫린 바다를 보면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
많은 곤돌라가 다니고 있고 관광객이 적어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아카데미아 다리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이 있다.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져 있다.

아카데미아 다리
아카데미아 다리, 공사중

아카데미아 다리가 나타났다.
살루테 성당 올 때 탑승한 1번 바포레토를 타고 한 정거장 더 오면 아카데미아에서 내리게 된다.

아카데미아 다리
아카데미아 다리

대운하를 건너는 3개의 다리 중의 하나인데 방문 당시에 보수 중이었다.
목조다리이기에 보수가 중요해 보이기는 한다.
이 다리에서 방금 다녀온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을 보는 게 중요한 뷰인데 가림막이 생각보다 높게 설치되어있어서 손을 뻗어서 겨우 찍었다.

베네치아를 설명할 때 나오는 사진은 산타루치아역 정면, 리알토다리에서 보는 대운하, 산마르코 광장 그리고 이곳이다.
공항이나 여행 잡지에서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을 자주 보게 된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

해가 저물었고 다시 산마르코 광장으로 갔다.
광장 카페의 연주를 보기 위함이었다.
비가 온 날씨여서 광장의 백열등이 돌로 된 바닥과 벽면에 반사되어 주황색으로 둘러싸인 유럽 특유의 감성으로 채워졌다.

리알토다리
리알토다리


리알토다리도 야경을 보기위해 다녀왔는데 역시 분위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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