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프랑스(2018)

몽생미셸 투어 #3, 생말로, 성곽 도시, 몽생미셸 야경, 갈렛(Galette), 갈레트, 크레페

트레블러 지노 2021. 9.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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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말로

 

 

 


18. 05. 06

 

 


몽생미셸 관광을 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 근처에 생말로를 다녀오게 된다.
해가 지는 시간이 늦기에 중간시간이 많이 뜬다.

 

생말로
생말로
생말로

편도 1시간을 달려서 성벽도시인 생말로에 도착했다.
중세시대의 성곽이 있고 해적들의 도시라고 한다.

 

생말로
생말로
생말로

별도의 관광은 없고 저녁만 먹기 위해 들렀다.
식당을 3곳 정도 알려주었고 그 중에서 갈렛(Galette)이라는 크레페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갔다.

 

La Malouiniere
갈레트
관자
계란 베이컨
버섯 소고기

 

계란 오리고기?

식당 내부도 외부처럼 돌 무늬로 되어있었고 아늑했다.
시간이 촉박하기에 빠르게 4종류를 선택했다.
이때 디저트까지 주문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4개 다 다른 걸로 정했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바닷가 도시이기에 해산물을 먹을까도 했는데 조리시간도 길고 홍합을 까다가 시간이 다 갈 것 같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마자 급하게 먹기 시작했다.

 

La Malouiniere

생말로는 마을이나 성벽을 걸을 시간조차 없었다.
저녁을 포기하고 간단하게 사서 먹었으면 가능했을 것 같네.

 

 

 

생말로
생말로

식사를 마치고 빠르게 집합장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다시 몽생미셸로 출발.

 

몽생미셸 야경
몽생미셸 야경

해가 완전히 지고서 도착했다.
도로에는 바리케이드가 있고 더 들어가지는 않았다.
걸어서는 더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앞에서 몽생미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딱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거리였고 멀어서 좋은 카메라가 아니고는 확인이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파리 개선문에 새벽에 도착했고 바로 숙소로 와서 휴식을 취했다.

유로자전거나라
개선문 야경


애초에 몽생미셸 이외의 도시에는 관심이 없었고 내가 일정표를 제대로 숙지 안 한 것일 수도 않지만 이른 시간 출발 및 늦은 시간 도착인 일정에 비해 너무 타이트했다.
이탈리아 남부투어도 비슷한 코스로 다녀온 것 같은데 몽생미셸 이외에는 시간에 많이 쫓기면서 다녀온 느낌이다.
남부투어는 점심은 폼페이에서 도시락, 저녁은 살레르노의 피자전문점에서 먹어서 저녁은 괜찮았지만, 점심이 별로였다.
그 도시락도 가이드님이 직접 준비한다고 하셨었는데 몽생미셸 투어 때는 점심 저녁 모두 힘들게 먹었다.
도시 내부에는 아마 단체로 갈 식당이 없었나 보다.

그리고 옹플뢰르와 생말로는 관광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원하는 부분이 다른가 보다.
프로그램이 별로라기보다는 패키지의 한계인 것 같다.
그래도 가이드님은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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