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프랑스(2018)

유럽 여행 프롤로그

트레블러 지노 2020. 12.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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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연휴


부모님과 함께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

여러 나라를 고민했는데 가족과 함께 장거리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라 여행지 고민이 더 많이 되었다.

가보고 싶은 나라와 도시가 많았지만 나 혼자 다니는 여행이었다면 안 가본 새로운 곳을 선택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러기에는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방문한 적이 있는 나라와 도시들을 위주로 일정을 계획하였다.

옹플뢰르


인천에서 파리행 왕복 항공권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어서 파리는 필수로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과 여행하기에는 반복되는 도시들보다는 자연이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 스위스를 일정에 넣었다.

나는 스위스에서 예전에 인터라켄과 루체를, 베른을 방문했었고 융프라우와 리기산을 올라갔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녀와 보지 않은 체르마트를 가보고 싶었지만 나 빼고는 융프라우를 경험하지 못했기에 융프라우로 결정했다.

그리고 스위스 방문 시에 스위스 트레블 패스를 이용해서 교통편과 관광지를 이용 할 거라서 스위스 패스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는 리기산도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5월의 날씨가 걱정되기는 했지만 스위스를 포기할 수 없었다.

이어서 이탈리아까지 방문을 계획했다.

 



패키지여행으로 유럽을 방문하게 되어도 다른 국가는 수도만 방문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 상품에서도 이탈리아는 대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도 이탈리아를 선택하게 되니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밀라노를 다 가볼까 하다가 일정상 밀라노와 베네치아까지만 일정에 추가하였다.

베네치아


피렌체와 로마도 생각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북부 지역만을 가기로 했다.

인터라켄에서 베네치아까지 하루에 이동해도 되지만 밀라노를 방문해보지 못했기에 밀라노 두오모를 보고 싶어서 하루 일정으로 추가했다.

벵엔


파리에서 스위스를 넘어가는 일정에서도 중간에 소도시 중에서 방문하기로 했다.

니스를 선택할까도 했지만 남부 지역은 5월 초에 날씨가 안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제외했고 알자스 지방에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를 선택했다.

콜마르도 가보고 싶은 도시들 중의 한 곳이었기에 바로 결정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일정은 인천에서 파리로 들어가서 스트라스부르/콜마르, 인터라켄/루체른, 밀라노, 베네치아 그리고 파리 순서의 일정이 만들어졌다.

파리에서 베네치아까지의 교통편은 모두 기차를 이용하였고 베네치아에서 파리로 돌아오는 교통편만 저가 항공을 이용했다.

숙소는 호텔과 호스텔, 에어비앤비를 섞어서 예약했다.

이렇게 전체 일정을 결정했다.

 

 

유럽 일정

 

항공 이동 

인천 ICN - 파리 CDG      AF267  B777-300 

베네치아 VCE - 파리 ORY   EZY4294  A320 

파리 CDG - 인천 ICN      AF264  B777-300 

      

  

열차 교통편(도시 이동)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 TGV 

스트라스부르에서 바젤 TGV 

바젤에서 인터라켄       SBB - 스위스 패스 

인터라켄에서 브리그 SBB - 스위스 패스 

인터라켄에서 밀라노 유로시티 

밀라노에서 베네치아 유로시티 



스위스 내 교통편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SBB - 스위스 패스 

루체른에서 베기스 유람선 - 스위스 패스 

베기스에서 리기산 푸니쿨라 - 스위스 패스 

리기칼바트에서 베기스 케이블카 - 스위스 패스 

베기스에서 루체른 유람선 - 스위스 패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 스위스 패스 





숙소 

파리 - 이비스 파리 동역 1박 

스트라스부르 - 이비스 1박 

인터라켄 - 유스호스텔 3박 

밀라노 - 에코스 호텔 1박 

베네치아 - 에어비앤비 2박 

파리 - 스위트 오텔 엘제아 에트왈 3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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