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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6

파리 여행, 시내에서 샤를드골 국제공항 이동, 에어프랑스 후기

18. 05. 08 개선문 숙소에서 샤들드골 국제공항을 가는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공항 셔틀버스, RER 등의 방법이 있지만, 파업시즌이라 시간표가 맞지 않거나 필요 시간에 없을 수가 있어서 우리는 벤을 예약했다. 짐이 많기도 했고 편하게 가는 게 좋다. 호텔을 통해서 예약했고 40유로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전 시간에 30분 정도를 달려서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제 미리 구매해둔 라뒤레의 마카롱과 빵을 먹었다. 라뒤레의 큰 마카롱도 역시 맛있었지만, 가격은 사악했을 것이다. 초코와 피스타치오를 구매했었고 크기가 크고 씹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도 좋았다. 에어프랑스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티켓팅을 하고 출국심사를 하기 위해 이동. EU의 공항이라 동선이 쉥겐과 비쉥겐, 쉥겐 비..

몽생미셸 투어 #2, 몽생미셸 수도원, 몽생미셸 전망대,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18. 05. 06 옹플뢰르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바로 앞은 아니고 약간 떨어진 휴게소 주차장에 정차했고 몽생미셸 셔틀로 환승해서 들어간다. 예전에는 기차가 섬 앞까지 다녔었는데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다른 교통편은 근접할 수 없게 되었다는걸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식당, 기념품, 화장실 등이 있는 휴게소에서 셔틀버스 줄은 서서 이동했고 몽생미셸 근처에서 하차한다. 드디어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정말 성벽이 감싸있는 섬이 바다 위에 덩그러니 있었다. 우리는 썰물 때에 방문해서 땅이 드러나 있었는데 날짜를 잘 맞춰서 방문하면 바다에 반사되는 몽생미셸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제 섬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중세의 마을이 유지되는듯한 벽돌집들이 있었고 현재는 식당과 상점들이 자리하..

몽생미셸 투어 #1, 유로자전거나라, 옹플뢰르, 생트 카트린 성당, 노르망디 여행

18. 05. 06 새벽부터 미리 예약한 몽생미셸 투어를 위해 개선문으로 이동했다. 여러 현지 여행사의 코스를 비교해서 선택했다. 예전에 이탈리아 남부투어때도 유로자전거나라를 이용했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해가 지고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개선문 집합이라 샹젤리제의 라뒤레에서 간식을 구매했다. 예약 확인 후 버스에 탑승했고 현지 지불 금액을 전달했다. 약간에 오리엔테이션 후 취침에 들어갔다. 먼저 도착한 곳은 옹플뢰르라는 바닷가 도시이다. 개별적으로 몽생미셸에 간다면 근처 도시인 렌을 경유해서 가면 된다. 옹플뢰르에 내려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항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점심식사 및 관광으로 짧은 시간을 받고 개별 관광에 나섰다.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으니 테이크아웃해서 버스에서 먹으..

콜마르 여행 #1, 알자스 지방, 콜마르 꼬마열차, 쁘띠베니스, 콜마르 식당

2018. 04. 29 콜마르는 소도시여서 기차역이 작았다. 이제 먼저 스트라스부르로 돌아가는 기차부터 확인. 역을 나와서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은 적었고 가는 길에 있던 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공원 한편에는 음식과 잡화를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너무 여유로워 보였다. 우리는 빠르게 운하가 있는 곳으로 이동. 가는 길에 젤라또 구매. 근처에 도착하자 운행 준비 중인 흰색 꼬마 기차가 있었다. 안내원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탑승. 요금은 1인당 7유로이다. 10분 정도 기다려서 출발했다. 기차에서는 헤드셋이 있고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었다. 기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제법 속도감이 있었다. 성당, 박물관 등을 지나면서 설명이 계속..

스트라스부르 여행 #1,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Zuem Strissel 타르트 플랑배(Tarte flambe) / Flannelle, 스트라스부르 맛집,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르 기차 이동, 알자스 지방

2018. 04. 29 원계획은 정오 전에 스트라스부르 도착 후 짐 놓고 콜마르로 이동하여 점심 후 보트와 꼬마열차 이용할 예정이었다... 스트라스부르로 돌아와서 성당 입장 및 전망대 오르기였는데 이미 스트라스부르 도착 시간은 지연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르 기차도 파업으로 최소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결국 콜마르 행 기차 시간까지 스트라스부르를 먼저 둘러보았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도 있지만 변경된 계획과 부족한 시간 때문에 도시의 건물들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스트라스부르 역도 기존에 역 외부에 유리 외벽을 설치해서 새로운 돔 형태의 역으로 되어있었다. 식사 시간이 되었기에 먼저 점심부터 해결. 이 지역에 전통음식이라고 검색되는 것을 먹었다. Zuem Strissel 이라는 식당이다..

파리 여행 #2, 몽마르트, 샤크레쾨르 성당, 사랑해벽, Le Sancrerre, 샤크레쾨르 전망대 오르기, 몽마르트 식당

2018. 04. 29 숙소에서 짐정리를 하고 4시쯤이되어 몽마르트로 출발. 지하철로 이동해서 도보로 이동. 정면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팔지강매단과는 마주치지않았다. 샤크레쾨르 성당까지 가는 길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고 색색의 집들과 상점들이 있었다. 샤크레쾨르 성당이 가까워지고 파리시내가 눈앞에 들어왔다. 이 모습을 다시 본다는게 감격스러웠다. 높은 건물이 없는 유럽에서는 어느정도만 올라와도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풍경을 보면서 계단에 앉아있었다. 성당 내부를 보기위해 줄을 섰다. 예전보다 입구 경비가 더욱 삼엄해졌다. 내부에 들어서니 웅장하면서 신비한 느낌이 몸을 스치는 것 같았다. 노래소리가 나와서 오디오인줄 알았는데 성가대가 직접 부르는 소리였다. 예전에는 사진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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