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부산(2020)

부산 여행 #5, 비엔씨제과, 파이만쥬, 치퐁만쥬, 호천마을, 호천문화플랫폼, 남일바, 쌈마이웨이 촬영지

트레블러 지노 2021. 3.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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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마을

 

 

 


2020. 06. 28


시티투어버스에서 광복로에 내려서 비엔씨로 갔다.

 

비앤씨
비앤씨

 


내부에 손님은 없었고 진열되어 있는 빵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빵의 종류가 적었다.

옵스나 성심당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포장된 빵 이외에 진열된 빵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목적은 파이만쥬와 치퐁만쥬를 먹기 위함이었다.

각각 4개씩 구매했다.

8개에 만쥬세트로 1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앤씨

 


포장 상자에 개수가 맞지 않게 들어 있었고 따로 진열된 파이만쥬가 없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그냥 상자에 들은 것들끼리 빼서 바꾸어 주셨다.



바로 치즈와 파이만쥬를 먹어보았는데 치즈는 생각보다 치즈 맛이어서 별로였는데 파이만쥬는 달면서 정말 맛있었다.

따뜻하지 않을 때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두 가지를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어보았는데 훨씬 더 맛있었다.

무조건 따뜻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맛있다.

 

 

호천마을



애매하게 남은 시간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호천마을을 선택했다.

감천문화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을 보고 싶기도 했고 쌈마이웨이가 생각나기도 했다.

87번 버스를 타고 호천 문화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호천 문화 플랫폼은 호천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있다.

 

호천문화플랫폼
쌈마이웨이
호천마을
호천마을
남일바

쌈마이웨이를 이용하여 남일바 느낌의 카페가 운영 중이고 벽면에는 다양한 장식들이 있고 병으로 만든 트리도 있었다.

드라마가 끝난 지 3년이나 되어서 그런지 장식들은 조금 낡은 느낌이었다.

그중에 메인은 드라마에 나오는 평상이다.

원래는 주택의 옥상에 있어야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 얼마 지나서 이쪽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박서준과 김지원의 판넬과 쌈마이웨이가 적인 표지가 자리하고 있다.

인증사진을 찍을 정도로 아담하게 만들어 놓았다.

 

 

남일바

시간이 없어서 낮에 방문했지만 이곳은 해 질 무렵에 와서 노을과 가로등 불이 들어온 마을을 보는 게 더 멋있을 것 같다.

그리고 카페 주변도 밤에 왔을 때 아기자기하게 불이 들어온 남일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호천 문화 플랫폼에서 보이는 호천마을도 감천문화마을처럼 가파른 경사에 집들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감천문화마을 중심에 있는 고층 아파트 같은 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호천마을
호천마을



여기서 내려가면 바로 가파른 계단길이 나온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사는 마주 보고 있는 계단길 집의 촬영지는 이곳이 아니지만 그래도 드라마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 길은 매일 다닐 텐데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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