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더 라운지(The Lounge)
남미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인 칠레의 산티아고를 출국하면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만 이용할 것이 었지만 항공기 결항으로 산티아고에서 하루 더 지내게 되면서 다른 라운지도 이용해보았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와 같인 게이트 A20에 자리하고 있고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는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이지만 더 라운지는 여기 층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당시에 다이너스카드 사이트에 이 라운지가 가능하다고 써있었는지 혹은 카드 결제하여 금액이 빠져나갔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에서 운영한다고 되어 있어서 이용했던 것 같다.
그리고 입구 카운터에서 다이너스카드가 가능한지 문의 후에 이용했다.
입구 한쪽에 있는 라운지 이용 가능 카드에도 다이너스카드가 있었다.
입장해서 보니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 라운지와 음식 구성이 같았다.
대부분의 자리가 붉은색과 갈색의 쇼파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의 팔걸이마다 작은 받침대가 있어서 음식을 놓을 수 있었다.
아래의 라운지보다는 작았지만 이용객이 적었고 좌석도 더 편했다.
중간에 뷔페식 음식이 있고 한쪽에는 PC가 있는 자리가 있다.
음식은 정확하게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와 같았다.
가벼운 빵이 여러개 있고 나쵸와 올리브가 있고 견과류가 있다.
핫밀도 스크램블 에그와 고기류, 밥, 파스타 등이 있다.
냉장고에는 맥주와 와인, 샴페인 등의 주류와 오렌지 쥬스가 있었다.
소소하게 식사하고 쉬기 좋은 라운지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처럼 샤워가 목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지만 가벼운 식사와 휴식이 딱 맞는 곳이다.
탑승 게이트와 라운지가 가깝다면 이용하기 좋지만 멀리 위치한다면 굳이 찾아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딱 라운지의 목적에는 부합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