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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여행 7

산티아고 여행 #6, 더 리츠칼튼 산티아고(The Ritz-Carlton, Santiago) 후기, 킹베드, 코스타네라 센터, 산티아고 버거킹

2018. 10. 07 게스트하우스나 5만 원도 안되는 방을 쓰다가 25만 원이 넘는 방을 쓰니 다른 세상이 되었다. 5성급 호텔이라 내부는 깔끔했고 로비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방은 9층이었고 전체적으로 갈색의 내부에 흰색의 침구류로 되어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클럽 킹룸이였다. 킹베드에 시티뷰이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Asprey 어메니티와 일회용품들이 배치되어있었다. 방이 넓지는 않았지만, 전에 이용한 숙소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창밖으로는 산티아고의 고층건물들이 보였고 멀리에는 코스타네라 센터가 보였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포함이겠지 생각하고 먹었는데 디파짓으로 걸어놓은 카드로 결제되었는지는 모르겠다. 5성급 호텔 조식을 해외에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동양..

산티아고 여행 #5, 산타루시아 전망대(Santa Lucía Park), 산티아고 시내에서 공항 이동, 델타항공 지연 후기, 더 리츠칼튼 산티아고 후기

2018. 10. 06 산크리스토발 전망대에서 내려와 모네다궁 방향으로 왔다. 지나올때 보인 커다란 갈색 건물은 Centre Gabriela Mistral이라는 문화센터였다. 금방 산타루시아 공원에 도착했다. 도심 중간에 있는 작은 언덕이었고 아래부터 잘 가꿔져 있었다. 약간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노란색과의 분수와 성곽이 나온다. 바로 옆에 빌딩과 아파트가 잘 보였다. 산크리스토발 전망대는 산티아고 시내 전체가 보였지만 산타루시아 전망대는 더 가까이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공원 아래쪽에 조성되어있는 분수와 조형물이 가장 맘에 들었다. 숙소에서 짐을 찾아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Los Heroes 역 앞 도로에 산티아고 국제공항행 버스가 정차 중이었다. 기사님께 돈을 지불 후 탑승했다. ..

산티아고 여행 #4,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Cerro San Cristóbal), 푸니쿨라 산티아고, 산티아고 전망대

2018. 10. 06 산티아고 중앙시장에서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를 가기 위해 강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했다. 전망대가 가까워질수록 분위기가 점점 힙해지는 느낌이었다. 잘 꾸며진 카페와 펍이 많았고 젊은 층을 위한 옷가게가 계속 보였다. 주변을 보니 대학가인듯했다. 핫도그 가게에서 가볍게 끼니를 때웠다. italiano completo라는걸 주문했고 1,000페소였다. 무난하고 맛있었다. 산 크리스토발 공원 입구에는 푸니쿨라가 있어서 걷지 않고 편하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요금은 왕복 2,600페소이다. 조금 낡기는 했지만, 푸니쿨라를 오랜만에 타서 좋았다.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성모상이 눈에 들어오고 거대한 정원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정원 곳곳에는 조각상과 십자가가 세워져 있고 공원처럼 되어있어..

산티아고 여행 #3, 산티아고 중앙시장(Cetral Market), 수산시장, 꽃시장

2018. 10. 06 아르마스 광장 북쪽으로 세블럭 이동하면 산티아고 중앙시장이 나타난다. 광장 근처도 사람이 많았는데 중앙시장이 가까워지자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정말 큰 규모이고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서울에 노량진, 가락동과 같은 분위기가 풍겨 나왔다. 역시 시장이라 그런지 어수선했고 내부에는 여러 종류의 물건들이 판매되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의 정육과 해산물이 있는 수산이 먼저 보였다. 특이했던 건 거대한 포나 묶인 다리가 있어서 다시 보니 대왕오징어였다. 이정도 크기일 줄 몰랐고, 식탁에 오르는 오징어 젓갈의 원산지를 볼 기회였다. 시장 내부에서 영업 중인 식당들도 많았고 돌아다니다가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피스코샤워를 무료로 준다고 했고 딱히 다른..

산티아고 여행 #2, 모네다궁, 아르마스 광장

2018. 10. 06 숙소를 나와서 모네다궁으로 이동했다. 숙소 주변에는 대학, 병원, 성당 등이 있었고 학교 건물의 외벽에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대로변으로 나올수록 사람들이 확 늘어나는 게 보였고 모네다궁에 도착하니 관광객, 경비를 서는 군인들이 뒤섞여 있었다. 3층으로 된 건물에는 칠레 국기가 걸려있었고 입구에는 근위병이 있었다. 모네다궁 옆에는 사무소나 관공서들이 있었다. 시간에 따라서 근위병 교대식인지 혹은 행사인지를 마주할 수 있었고, 운 좋게 사전조사 없이 볼 수 있었다. 모네다궁을 지나서 아르마스 광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옥수수와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를 판매하는 노점이 많았다. 모떼 꼰 우에시오(Mote con Huesillo)였고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었다. 특이하면서도 약간..

산티아고 여행 #1,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시내 버스 이동, 사하라인 호텔, 중심지 저렴한 호텔

2018. 10. 06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 국제공항 착륙. 숙소 근처 아르마스 광장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입국장을 나와 도착 층 밖으로 나오면 센트로푸에르토(centropuerto) 버스가 있다.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야 하기에 Los Heros에서 내리면 된다. 입석까지 많으느 사람이 이용한다.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있는 종점이고 시내 중심부이다.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도착. 숙소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대로를 따라서 걸었고 그 사이에는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동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모네다궁이 나오고 근처에 사하라인 호텔을 찾아갔다. 몇 블록 안쪽에 있고 1층이었다. 체크인 후 방을 안내받았고 역시 1층이었다. 2층 이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문을 열자마자 침대가..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더 라운지(The Lounge)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더 라운지(The Lounge) 남미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인 칠레의 산티아고를 출국하면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만 이용할 것이 었지만 항공기 결항으로 산티아고에서 하루 더 지내게 되면서 다른 라운지도 이용해보았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와 같인 게이트 A20에 자리하고 있고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는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이지만 더 라운지는 여기 층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당시에 다이너스카드 사이트에 이 라운지가 가능하다..

Airport Lounge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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