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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여행 6

푼타아레나스 여행 #1, 전망대(Cerro de la Cruz), 아르마스 광장, 코코멘 라면집, 킹크랩

2018. 10. 05 짐을 놓고 빠르게 시내로 나왔다. 먼저 Cerro de la Cruz라는 전망대로 갔다. 가는 길에 색색의 집들이 많이 보였다. 바닷가도 있었지만 물은 많이 탁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거점도시이지만 성수기 이전이라 사람이 적었다. 약간의 언덕을 올라서 도착. 전망대에서는 푼타아레나스를 지나는 마젤란해협을 볼 수 있다. 나무로 지어진 색색의 집들을 내려다볼 수 있었고 난간에는 자물쇠들이 달려있었다. 옆쪽으로 내려가면 각 나라의 도시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방향 표지판이 있고 앞쪽 표지판 아랫부분에 평창을 표시한 게 있었다. 코코멘 라면집 사장님이 건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돌아내려 와서 코코멘 라면집 방향으로 가보았다. 들어가지는 않았고 유명한 곳이기에 인증사진만을 남겼다. 장기여..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푼타 아레나스 이동, 푼타 아레나스 숙소, panaderia masitas 엠빠나다

2018. 10. 05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까지는 도보로 이동. 미리 예매했던 티켓으로 버스 탑승. 버스 쿠션감은 좋았다. 3시간 정도를 달려서 푼타 아레나스 터미널 도착. 여기서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 터미널에 있는 여행사에서 다음날 공항가는 교통편을 예약했다. 6달러에 예약했고 숙소 주소를 전달했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엠빠나다 가게에서 먹었다. 내가 버벅대면서 스페인어로 말하니 주인아줌마가 천천히 들어주시면서 발음도 다시 들려주셨다. ㅋ 엠빠나다는 실패할 수가 없네. 그냥 어딜 가나 최고다. 초콜릿도 맛있어보여서 하나 구매했는데 속에는 빵과 견과류가 들어있었다. 숙소에 도착. 이번 숙소는 1인실이다. 지역마다 도미토리와 1인실을 잘 섞어가며 예약했다. 물가를 보면서..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푸에르토 나탈레스 투어, 삼봉이 트레킹, 토레스 델 파이네 당일치기

2018. 10. 04 해가 뜨기 전에 투어버스가 오기 전에 준비했다. 다시 접이식 배낭을 꺼내서 힙색과 식량을 담았다. 차량은 12인용 벤이 왔고 내가 중간쯤이었다. 서서히 해가 뜨기 시작하고 시내 외곽으로 나왔다. 어제 들렸던 휴게소 상점에 도착. 여행사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해서 운영하나보다.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자석 하나를 구매했다. 다시 출발. 가다가 토레스 델 파이네가 멀리서 보이는 호수에 잠깐 멈췄다. 맑은 날씨 사이로 보이는 삼봉이와 그 모습이 반사된 호수의 모습이 멋졌다. 카메라가 좋았으면 더 좋은 사진을 남겼을 것 같다. 다시 이동해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도착. 매표소에서 각자 티켓을 구매 했고 21달러였다. 다시 벤으로 이동해서 휴게시설과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차에..

푸에르토 나탈레스 여행, 토레스델파이네 투어 예약, 시내 둘러보기, 파타고니아 둘쎄(Patagonia Dulce), Zaltaxar B&B 숙소, 푸에르토 나탈레스 맛집

2018. 10. 03 숙소 이름은 Zaltaxar B&B 이다. 숙소는 도미토리인데 남녀가 나뉘어있고 손님은 나뿐인 것 같았다. 숙소는 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두 분이 여자 도미토리에서 지내는 걸 봐서는 스텝인 것 같았다. 나무로 지어진 숙소라 산장에서 지내는 느낌이다. 조식은 포함이고 주방을 이용할 수 있다. 혹시 토레스 델 파이네 투어에서 컵라면을 먹을까 해서 보온병이 있는지 물어봤는 데 없다고 했다. 혹시 주변에 싸게 파는 곳이 있을지 물어보았지만 기본이 몇만 원이었다. 패쓰. 정말 기본적인 식빵 3장과 햄 한 장, 치즈 한 장, 잼, 버터, 요거트, 주스가 준비되어있고 커피도 있다. 이른 아침 투어 출발 전이라 가볍게 먹었다. 다음날 아침과 점심을 먹을 음식, 푼타아레나스행 버스, 토레스 델..

엘칼라파테 여행 #1, 린다비스타 방문기, 빅아이스 예약, 푸에르토 나탈레스행 버스 예약, 이사벨 디스코 후기, 엘칼라파테 맛집

2018. 10. 02 이제 빅아이스 표 사러 린다비스타로 갔다. ​ 린다에 도착하자 사모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먼저 빅아이스 7500페소 지불. 나 말고도 한국인이 5명 더 있단다. 3명 2명 팀. 잠깐 앉았다가 가라고 커피와 크루아상을 주셨다. 한국인의 정인지 영업비밀인지 ㅋ 얘기를 하다가 나탈레스 버스표를 문의하였다. 터미널 가서 타는 것보다 이른 시간이지만 숙소 픽업 오는 게 있다고 하셨다 가격도 같다고 해서 800페소 지출 내일 점심 챙기라고 말씀하시며 김밥 2줄 300페소에 판매하고 숙소에 아침에 배달해주신다고 하여 지출 ㅋ 순식간에 지출 완료. 터미널 기기 귀찮고 점심 준비하기 귀찮으니, 그리고 한국인끼리 팔아드려야지. 내가 김밥 주문하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업한다고 하심 ㅋ ​ 얘기를 ..

부에노스아이레스 엘칼라파테 이동, 아르헨티나항공 국내선 후기, 엘칼라파테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

2018. 10. 02 새벽을 안자고 지난 거 같다. 3시쯤 일어나서 준비, 다 준비하니 시간이 좀 남아서 누웠다가 나감. 4시 50분쯤 나가니 스텝이 기다리란다 기사가 온다고. 여긴 이런 건 잘되어있다. 참 친절하고, 시설과 청결만 빼면 말이다. 택시를 타고 15분 만에 국내선 공항 도착. 체크인하는데 취소 안 돼서 다행이다. 어찌나 기도했던지 ​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보다 맥도날드 착석. 이곳만의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 그냥 빅맥세트로 결정. 맛이 살짝 다른가 했지만 역시 유사하다. 한식 생각에는 빅맥인가보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다. 공항이 바다 앞이여서 바로 보인다. 출국장 나가서 탑승, 다행히 30분 정도밖에 지연되지 않았다. 라탐항공, 안데스항공, 아르헨티나항공 비행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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