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숨은 맛집이라는 돼지양념구이에 다녀왔다. 식당은 모두 좌식이었고 테이블마다 불판이 세팅되어 있었다. 메뉴는 목살 양념 단일 메뉴이고 고기를 먹은 후에 비비는 비빔밥이 있다. 돼지고기는 칠레산이었고 가격은 200g에 14,000원이다. 고기 맵기는 순한 맛, 보통 맛, 매운맛이었다. 보통 맛이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하셨다. 주문하면 불판에 호일을 깔고 양념과 함께 나온 고기를 올려주신다. 반찬으로 통조림옥수수/마요네즈/맛살, 파절이, 쌈장, 상추, 잘린 깻잎, 오이냉국, 백김치, 생고구마, 양파, 고추가 나왔다. 생고구마와 양파는 고기와 함께 불판으로 들어갔다. 고기가 얼어서 나오기에 처음에는 젖가락으로 흔들어주라고 하셨다. 테이블마다 설명이 붙어있었다. 흔들어주니 양념도 안 타고 고기도 녹아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