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9 미리 조사해 온 식당 중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한 꾸어이짭미스터조(Kuay Jab Mr. Joe)로 갔다. 번역하면 조씨 국수라는 뜻이다.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이다. 그랩으로 이동했다. 연말이라 그런건지 아침이라 그런건지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다. 9시쯤 도착한 식당에는 식사 중인 사람과 입구에서 포장 중인 사람이 꽤 많았다. 완전한 오픈 주방이다. 식당 입구에서 육수와 면이 계속 끓고 있고 손질된 생고기를 육수에 익혀 국수를 만들어 봉지에 담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그 옆에서는 돼지고기 튀김을 만들고 1kg짜리 크리스피 포크가 올려져 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는 줄 알았던 식당은 안쪽과 옆에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크리스피 포크와 국수, 딤섬을 주문했다. 크리스피 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