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rth America 49

트리니다드 여행 #1, 트리니다드 숙소, 차메로, 까사, 에어비엔비 쿠바 예약

19. 03. 03 미리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트리니다드의 까사를 예약했고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로 태극기가 걸려있었다. 차메로 아저씨에게 바로 체크인을 했고 방을 안내받았다. 2층에 4인실 방 하나였고 1층 침대 2개와 2층 침대 1개가 있어서 4인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다. 아마 에어비앤비가 아닌 현장에서 알아보면 도미토리식으로 받을 구조였다. 당연히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했고 에어컨은 역시 있었다. 2박 동안의 조식은 포함이었고 저녁은 예약을 통해서 랍스터와 치킨 선택으로 가능했다. 바로 둘 쨋날부터 예약했다. 저녁시간이 되서 숙소로 돌아왔고 숙소를 이용하는 한국인과 다른 숙소에 묵으면서 랍스터만 예약한 분들도 있었다. 샐러드와 밥을 기본으로 랍스터 구이, 칠리 랍스터 등 여러..

아바나에서 트리니다드 이동

19. 03. 03 미리 숙소에 말해서 트리니다드행 합승택시 예약을 부탁했었다. 비아술 버스를 이용하는게 금액적으로 이득이지만 터미널까지 이동해야해서 그냥 택시를 선택했다. 아침 일찍 숙소 앞으로 픽업을 했고 운전석 외에 4자리를 다 태워서 출발한다. 차는 관광지를 다니는 모양의 올드카는 아니었고 7~80년대의 자동차 같았다. 올드카를 못타서 아쉬운 건 없었다. 올드카보다 좌석 시트가 좋고 에어컨이 나오기에 그냥 자 버리면 그만이다. 모로 요새 방향 해저터널을 지나 아바나에서 조금만 벗어났는데 콘크리트 건물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택시용 올드카, 낡은 버스들이 다니는 도로에 말과 마차가 공존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자동차가 귀하니 말을 생활에 잘 사용하는 게 잘 보였다. 그리고 도로 주변 광고판에는 사회주..

아바나 여행 #6, 갈리카페(Café Galy), 랑고스타 맛집, 랍스터 맛집, 아바나 맛집

19. 03. 02 여행 출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갈리 카페였다. 위치는 카피톨리오 왼편 골목으로 5블록 뒤에 있다. 오비스포 근처도 아니고 관광객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있었다. 외관도 특별할 건 없었는데 첫 방문 때는 대기 인원이 조금 있었다. 이때는 잘 안 찾아보고 갔었는데 갈리카페 말고도 유명한 랑고스타집은 올드아바나에도 다수 있다. 나도 그런 가게를 가 보았는데 자리가 없었다. 갈리 카페의 내부는 아바나 치고는 세련되고 현대식 느낌이었다. 요즘 세련됬다는 거 자체가 올드한 단어네. 절반 정도만 관광객으로 보였고 현지인들도 있었다. 공무원이나 의사의 월급이 적다지만 카사를 운영하거나 택시를 소유하면 외국인 물가 정도는 거뜬할 것 같다. 나는 총 3번 방문해서 랑고스타를 종류별로 먹어보았다..

아바나 여행 #5, 말레콘, 말라콘 석양, 아바나 야경

19. 03. 02 바다 쪽으로 계속 걸어서 카바냐 요새가 보이는 곳으로 나왔다. 바다를 따라 서쪽으로 계속 가면 광장이 나오고 역사적인 건물들도 보인다. 주변 건물에도 유명인사의 조형물이 있다. 큰 대로변으로 오니 달리고 있는 올드카들이 많이 보였고 색채가 강렬했다. 산 살바도르 요새를 지나서 더 걸으니 말레콘이 나타났다. 말레콘은 방파제라는 뜻이고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이다. 해안의 콘크리트 담에는 많은 사람이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와이파이 카드 사용이 가능해서 휴대폰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쪽에서는 노랫소리가 들려오는데 역시나 돈을 받는 사람들이다. 가볍게 무시해주고 구매한 와이파이 카드를 시도해보았다. 역시 느린 속도였고 접속이 잘 안 돼서 여러 번 반복해서 겨우 했다. 시간이 한..

아바나 여행 #4, 라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 모히토, 쿠바 모히토

19. 03. 02 아바나 대성당에서 나와 우회전을 하면 쿠바에 가장 유명한 술집 중에 하나인 라보데기타 델 메디오(La Bodeguita Del Medio)가 나온다. 어쩌다보니 오픈시간에 도착했다. 라보데기타 델 메디오는 헤밍웨이가 다녀간 술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헤밍웨이가 “내 모히또는 라 보데기따, 내 다이끼리는 엘 플로리디따(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라고 친필로 작성한 문구가 정면에 걸려있다. 하지만 거짓이라고 한다. 2층도 있고 음료 외에 식사도 판매하나 보다. 이 곳의 종업원은 모두 공무원이고 전문적이라고 한다. 손님들이 하나같이 모히또만 주문을 하고 바텐더는 여러 잔을 세워놓고 한 번에 제조를 시작한다. 민..

아바나 여행 #3, 오비스포 거리, 암보스문도스, 아바나 대성당

19. 03. 02 아바나의 올드타운의 중심거리인 오비스포 거리를 먼저 걸었다. 식료품과 공산품 가게가 먼저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진열되어있었다. 아마도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많은 건지. 팩 음료를 여러 개 구매했다. 나이키와 퓨마를 판매하는 곳과 삼성, 엘지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든 것을 통제하지는 않는가 보다. 간식을 먹을 겸 피자가게에서 주문했는데 손바닥만 한 피자가 1쿡이었다. 이때는 그냥 먹었는데 10쿱이면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다. 반값보다도 저렴하게 말이다. 1쿡도 1달러이니 비싼 건 아닌데 맛은 별로였다. 밀가루, 치즈, 햄,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가는데 그냥 짜기만 했다. 금방 암보스문도스 호텔에 도착했다. 외부는 분홍색으로 색칠되어있고 내부는 고풍스러웠다. ..

아바나 여행 #2, 오비스포 거리, Cadeca 쿱 환전하기, Etecsa 인터넷카드 구매

19. 03. 02 아침이 되자 바로 나와서 환전과 인터넷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이동했다. 먼저 환전을 했다. 환전소에 도착해서 미리 준비한 유로를 주면서 환전해달라고 했고 그 중이어서 20 쿡 정도는 쿱으로 환전을 요청했다. 10쿡만 가능하다면서 10쿡만 240쿱으로 환전해주었다. 뭐 또 하면 되니. 대기가 없어서 금방 끝. 여행자 화폐인 쿡과 내국인 화폐 쿱으로 나누어진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달러와 동등한 화폐 단위를 발행해서 외화를 모으는 목적으로 이용된다.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관광지와 숙소에서는 쿡이 사용되고 현지인들이 지내는 곳에서는 쿱이 주로 사용된다. 이것도 분리해서 시행했었는데 위에 비율대로 맞춰서 함께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쿱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체감물가의 ..

워싱턴 여행 #7, 국회의사당, 파운딩파머스(Founding Farmers DC) 치킨앤와플, 워싱턴 맛집, 유니언역 외부, 매그놀리아

2019. 10. 07 국회의사당을 가는 길에 유니언 역을 다시 들러서 매그놀리아를 한 번 더 방문했다. 푸딩 중에 안 먹어본 맛인 호박 맛 바나나푸딩을 골랐고, 코코넛으로 만든 쿠키를 구매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해서 함께 먹었다. 푸딩은 역시나 맛있었는데 기본 바나나 푸딩과 차이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쿠키는 코코넛이 씹히면서 단맛이 강했다. 스타벅스에서는 Iced Peach Green Tea를 구매. 정말 복숭아 아이스티에 녹차를 섞은 맛이다. 어쨌든 시원해서 좋았다. 스미스소니언 협회 박물관에서 나오는 곳에 바로 국회의사당이 있다. 근처에는 넖은 잔디밭이 있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었다. 9시 뉴스에서 워싱턴 특파원들이 도로에 서서 중계를 할 때 보이던 건물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

아바나 여행 #1, 쿠바 아바나 입국, 쿠바 환전, 호세마르티 국제공항(Int'l Airport Jose Marti)에서 올드아바나 택시

2019. 3. 1 입국 심사를 받고 도장을 받음. 입국 심사 시에 여행자보험을 확인한다는데 전혀 언급도 없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들고 오기는 했다. 입국 도장은 보기 힘든 핑크색이다. 공항 내부는 붉은색이 많이 사용되어있다. 예상했지만 인터넷이 되지 않는 것이 불편하기는 했다. 혼돈의 공항 모습이다. 나는 짐을 모두 휴대했기에 빠르게 나왔다. ATM으로 뽑으려면 2층으로 가라, 1층에 있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냥 유로로 환전을 했다. 택시를 타고 비상금으로 쓸 만큼 환전. 해가 진 11시인데도 많이 습했다. 택시는 여느 나라와 같이 호객이 붙었는데 처음에 30쿡을 불러서 25쿡을 말하니 바로 25쿡으로 체결. 일반적으로 25쿡에 이용한다고 하여 그냥 이용했다. 몇천 원 아끼자고..

워싱턴 여행 #6, 링컨 기념관,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2019. 10. 07 다시 링컨 기념관에 왔다. 저녁때의 주황불빛과는 다른 순백의 느낌이다.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등이 모두 흰색의 건물이었다. 내부에는 링컨의 조삭상이 있고 벽면에 연설문이 적혀있다. 기념관 앞으로는 직사각형의 호수가 있고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까지 뻗어있다. 링컨 기념관 뒷편으로는 비행기들이 쉴새없이 이착륙을 하고 있었다. 근처에 로널드 레이건 공항이 있어서 수도로 연결된 국내선들이 계속 들어왔다. 링컨 기념관에서 조금 내려오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나온다. 우의를 입고있는 군인의 동상들이 풀숲을 해쳐나가는듯한 모습으로 무리를 지어 있었다. 그 잔디밭 주변에 보도블력 옆면에는 참전국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기념 동상들의 모습이 정말 사실적이다. 처다보는 방향에 서있으면 ..

워싱턴 여행 #5, 항공우주박물관, 아메리칸인디언박물관, 스미스소니언

2019. 10. 07 빠르게 항공우주박물관으로 갔다.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짐검사를 하고 입장. 순서가 있는듯 했지만 금방 길을 잃었다. 그만큼 전시되어있는 자료도 좋았고 체험할 기구도 많았다. 아이들도 많은 기구들을 가지고 놀기에 여념이 없었다. 먼저 비행기에 관련된 세션이 있었다. 비행기의 내부 및 비행하는 이론 및 우주왕복선의 추진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실제 사용되었던 인공위성과 로켓, 우주복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바로 근처에서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양했다. 비행기 우주선 등 우주와 관련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은 다 있는 것 같았다. 남녀의 취향을 모두 만족할만한 종류였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게 많았다. 구글어스 영상 그 중에 구글어스를 인공위성에서 보..

워싱턴 여행 #4, 백악관, 내셔널 몰, 자연사 박물관

2019. 10. 07 식사 후 먼저 바로 앞에 있는 백악관에 다시 가보았다. 뉴스에서 볼때는 가까워 보였지만 관람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매우 멀리 있었고 앞쪽은 경찰이 안쪽은 군인이 지키고 있었다. 정말 그냥 흰색의 건물이다. 백악관은 내부투어로 가볼만 할 것 같다. 내셔널몰에 스미소니언 협회의 박물관들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것에 비해서 퀄리티는 훌륭하다. 붉은색 건물이 메인 건물인 것 같았다. 중세시대의 성이나 유럽의 대학교 같았다. 먼저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입구에서 짐검사를하고 입장. 내부에는 구간별로 주제가 정해져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입구부터 거대항 코끼리가 전시되어 있었다. 다른 박물관들과 같이 전시 순서가 있었고 이에 맞추어 이동을 했다. 바다부터 시작해서 많은 공룡들..

워싱턴 여행 #3,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전망대 오르기, 워싱턴 전망대

2019. 10. 07. 전날 확인해보니 독립기념탑 내부 수리 중이었고 방문 당시에 가 오픈 중이었다. 앞으로는 사이트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가 오픈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시간을 예약했다. 호스텔에서 식사 후 빠르게 워싱턴 기념탑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9시가 되어 매표소가 오픈이 되었고 조금씩 앞으로 갔다. 내 순서가 되었는데 이른 시간은 매진이었고 11시 넘어서 예약을 했다. 시간이 되어 워싱턴 기념탑 앞에 도착. 탑 주변에는 성조기로 둘러쳐져 있었다. 정확하게 예약한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했고 같은 시간을 예약한 사람들과 모여서 기다리게 했다. 시간이 되어 입장을 했고 은행에 있을 법한 두꺼운 철문이 열고 입장이 진행되었다. 역시 중요한 곳인 만큼 ..

워싱턴 여행 #2, 올드애빗그릴 후기, 미트로프, 크랩케이크, 오픈테이블 예약, 워싱턴 야경, 링컨기념관, 독립기념탑, 백악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을 나와서 시내를 돌아보았다. 저녁은 올드에빗그릴을 예약해 놓았는데 9시여서 시간이 남았다. 예약을 하지않으면 줄을 오래서야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Opem table 어플로 예약하고 이용했다. 유명한 식당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거나 오픈 테이블과 같은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다. 뉴욕은 유면 스테이크나 피자집이 아니고는 예약 없이도 충분히 이용히 가능했지만 워싱턴은 유명 식당이 한정적이여서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플 예약은 생각보다 쉬웠지만 이른 시간이 없어서 좀 그랬다. 올드애빗그릴을 저녁과 다음날 점심까지 2번 예약을 했고 시간에 맞춰 식당 카운터에가서 이름을 말하면 바로 입장이 되었다. 그 전에 워싱턴 시내를 둘러보았..

워싱턴 여행 #1,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 후기, 유니언역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바나나 푸딩, 유니언역 내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유니언 역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었고 뉴욕에서 먹지 못했던 바닐라 푸딩을 구매했다. 연두색 크림이 올라간 컵케익도 함께 구매했다. 컵케익과 푸딩 모두 역시나 달았고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살찌기도 좋을 맛이다. 크림, 바나나, 빵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유니언 역을 둘러보았는데 약간 로마의 판테온 같은 느낌이 있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은 아치로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석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워싱턴 유니언 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이동했다. 지하철이 촘촘하지 않아서 내려서 오랫동안 걸었다. 지하철도 유니언 역과 같은 느낌이면서 콘크리트가 보이는 디자인이다. 도시 자체가 계획도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둑판식으로 배열되어있었고 도로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뉴욕에 있다가 와..

뉴욕 여행 #13, 뉴욕에서 워싱턴, 센트럴파크 아침, 록펠러센터 레고, 뉴욕에서 워싱턴 메가버스 후기

2019. 10. 06 뉴욕 4일차 아침 일찍 짐을 준비해 놓고 움직였다. 오후에 워싱턴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잠시밖에 시간이 없었다. 전날부터 생각에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센트럴파크가 고민이 됬다. 센트럴파크는 하루 전에 다녀왔지만 너무 좋았었어 아침을 보러 또 가고 싶었고 루즈벨트 아일랜드도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보고 싶었다. 오전의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니 아침 운동 중인 현지인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람이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더 상쾌한 기분이다. 전날 많은 사람이 있던 쉽 미도우에는 아무도 없었고 입구는 잠겨있었다. 이번에는 타임스퀘어 방향에서 베데스다 테라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생각해보면 이때 위편에 있는 저수지와 구겐하임 미술관 쪽을 갔으면 됬는데..

뉴욕 여행 #12, 베슬, 타임스퀘어 야경, 쉑쉑버거 후기

2019. 10. 05 뉴욕 3일차 탑오브더락에서 내려와서 록펠러센터를 나왔다. 근처에 있는 세인트페트릭 성당에 가보았다. 뾰족한 첨탑과 그 뒷편까지 보니 마치 유럽의 성당 같았다. 내부도 매우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다시 출발해서 베슬에 도착했다. 허드슨 야드에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영화나 애니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근처 컨벤션센터에서 만화에 관련한 전시회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다. 나루토, 원피스, 토르, 말레피센트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보았다. 베슬은 낮에도 보았지만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조명이 반사되어 더욱 빛났다. 예약한 티켓이 없어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은 후 앞의 쇼핑몰로 들어왔다. 이곳에도 쉑쉑버거가 있다고 해서 저녁을..

뉴욕 여행 #11,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선셋 타임 후기, Hope 조형물, Love 조형물

2019. 10. 05 뉴욕 3일차 콜럼버스 서클에서 탑오브더락이 있는 록펠러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Love와 Hope 조형물을 거쳐서 가기 위함이었다. 구글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어 찾기는 쉬웠다. 먼저 love부터 보러 이동했다. 가까워졌는데 조형물이 보이지 않았다. 그 주변을 돌아보아도 없었다. 혹시나 해서 구글 지도에서 love 조형물의 리뷰를 보았는데 없어졌다는 후기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자리에 검은색 동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미리 확인을 해야 했었다. 못 보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빠르게 포기하고 hope 조형물을 찾아 나섰다. 몇 블록을 이동하니 hope 조형물이 나타났다. 그냥 조형물인 건 알았지만 기대치도 높았고 LOVE를 실패한 상태에서 보니 더 별거 없었다. 그래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