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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119

인터라켄에서 베른, 베른 전망대, 구르텐 전망대, 베른 구시가지, 장미공원

2013. 08. 04 융프라우와 피르스트까지 다녀와도 시간이 남아서 인터라켄을 관광할까 하다가 스위스패스도 있어서 베른으로 향했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로 한 시간이면 베른역에 도착한다. 베른역을 나오자 역시 대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구시가를 걷기 전에 관광안내소를 가서 베른에 전망대를 물어보았다. 베른 남쪽에 위치한 구르텐 Gurten Kulm으로 향했다. 산으로는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고, Wabern(Gurtenbahn)로 가면 된다. 베른역에서 19번 버스를 타고 Spiegel에서 내려 걷거나 S3 S31 트램으로 Wabern bei Bern에 내리면 된다. 스위스패스로 50% 할인이 된다. 동시에 두 대의 푸니쿨라가 교차로 운행되는 방식이었고 내가 딱 운행 시간에 도착해서 내가 탑승할 때까..

피르스트 하이킹, 바흐발프제 트레킹, 피르스트 플라이어, 그린델발트 가볼만한 곳,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액티비티

2013. 08. 04 융프라우에 내려와서 오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 주변에서 스위스 트레블패스로 무료인 곳을 찾다가 절반이 할인되는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호수 트레킹을 선택했다. 라우터부르넨으로 내려왔기에 인터라켄 방향에서 중간역인 Zweilutschinen역에서 환승했다. 그린델바트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Grindelwald, Firstbahn의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온다. 역시 스위스 패스로 통과했고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이곳은 작은 케이블카여서 1분에 1대씩 계속 출발한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오래 탑승하기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게 좋겠다. 중간에 정차하는 정류장도 있어 원하는 곳에서 하차하여 등반할 수도 있나 보다. 갑자기 비가 와서 순간 겁이 났었다. 작은 케이블카에 소..

융프라우 트레킹, 아이거글래처, 팔보덴 호수(Fallbodensee), 융프라우 산악열차, 클라이네샤이덱, 라우터부르넨, 슈타웁스바흐 폭포, 뮈렌

2013. 08. 05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하산했다. 하행에서는 승무원이 린트 초콜릿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었다. 홍보 효과도 있고 고산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클라이네샤이덱으로 내려오면서 여러 번 정차하는데 그중에서 도착 바로 전역인 아이거글래쳐역(Eigerglterscher)에서 하차했다. 이렇게 맑은 날씨에 하이킹은 좋은 선택이었다. 좌측으로는 아이거 북벽이 보이고, 저 아래쪽에 클라이네샤이덱의 기차역과 빙하 호수가 보였다. 스위스에서의 두 번째 하이킹이었는데 풍경이 미쳤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었다. 나 말고도 여러 사람이 알프스를 즐기고 있었다. 아기가 귀여워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융프라우 표시와 이정표로 사용되는 나무 푯말도 좋았고 위치별 상..

융프라우 오르기,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 융프라우 산악열차, 신라면 먹기

2013. 08. 05 인터라켄 여행 #1, 융프라우 오르기, 융프라우요흐, 스위스패스 할인, 산악열차 탑승, 전망대 후 2018. 04. 30 인터라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융프라우부터 갔다. 일단 인터라켄 동역에 갔는데 모니터로 보이는 융프라우 정상의 날씨가 좋지 않다. 스위스패스 절반 할인은 받아도 travelerjinho.tistory.com 호스텔에서 조식을 먹고 그린델발트역으로 이동했다. 하산할 때는 라우터부르넨을 경유할 거라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내려왔다. 역 락커에 짐 보관을 하고 매표소에 갔다. 스위스 패스와 동신항운 바우처를 제출해서 융프라우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신라면 쿠폰도 잘 챙겼다.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인터라켄 - 라우터부르넨은 스위스 패스 가능 구간이고 다시 그..

인천에서 런던, 대한항공, 게트윅 국제공항, 첫 유럽 여행

2013. 1. 10 첫 유럽 여행을 대학생 때 다녀왔다. 처음 떠나는 장거리 비행이고 혼자 다녀온 여행이다. 한창 항공권이 비쌌던 시절이었다. 유럽 직항은 140만원, 경유는 100만원 정도가 저렴하다고 하는 시기였고 대한항공 런던 인 파리 아웃으로 구매했다.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이용했고 운 좋게 홍명보 감독님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대한항공 체크인 후 로밍과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 지금이라면 미리 유심을 구매하고, 여행자 보험은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처리하는데 진짜 아무 정보 없이 다녔다. 비행기 탑승 후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점심 기내식은 간장에 조린 소고기를 먹었고 중간 간식은 막걸리 쌀빵을 먹었다. 저녁 기내식은 해산물 볶음면을 먹었었다. 13시간이 지나서 런던에 착륙했다. 12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 이동, 그린델발트 숙소, 그린델발트 여행

2013. 08. 03 루체른 역에서 인터라켄행 기차에 탑승했다. 역시 정시 도착했고 내부도 깨끗했다. 2시간을 달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 도착했다. 숙소를 그린델발트로 예약해서 인터라켄에서 열치로 추가 이동했다. 40분 정도 달려서 그린델발트역에 도착했다. 그린델발트는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었다. 낮은 가격의 숙소를 찾다 보니 역과 떨어진 Mountain Hostel을 예약했다. 스위스 전통가옥인 샬레를 이용하려했지만 금액대가 높았다. 그린델발트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린다. 숙소로 가는 동안 그린델발트 마을을 구경했다. 체크인하면서 스텝이 역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무료라고 하였다. 그린델발트 숙소를 이용하면 혜택인가 보다. 어차피 스위스 트래블패스 기간이어서 모든 시내의 대중교..

루체른 여행 #2, 리기산 등반, 리기산 푸니쿨리, 스위스 트레블패스 리기산, 여름 스위스 트레킹

2013. 08. 03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루체른역으로 왔다. 리기산에서 돌아와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할 예정이기에 루체른역에 무인 락커를 이용했다. 역 앞의 Pier 3에서 리기산에 가는 비츠나우(Vitznau)행 유람선을 탔다. 2층의 유람선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탑승해있었다. 스위스는 기차, 유람선 등의 교통편의 시간이 칼같이 지켜지기에 시간표 확인은 필수이다. 오늘 날짜로 스위스 패스를 개통했고 탑승 시에 검표는 없었다. 유람선 내부부터 구경하였고 1층에는 테이블식 좌석과 매점, 화장실이 있고 엔진을 유리문으로 볼 수 있었다. 2층으로 오르니 더 트여있는 전망이 보였다. 유람선은 출발하여 루체른에서 멀어졌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정상에만 눈이 쌓인 푸른 산과 시리도록 푸른 빙하 호수의 풍경이..

루체른 여행 #1,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뮤제크성벽, 백패커스 호스텔

2013. 08. 01 공항에 연결된 기차역으로 내려와서 루체른행 편도 티켓을 구매했다. 28프랑이었고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2층 열차였고 내부는 깨끗했다. 이용객이 적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스위스의 풍경은 대박이었다. 눈 덮인 산꼭대기와 푸른 초원, 전통가옥, 빙하 호수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루체른역에 도착 후 백패커스 루체른에 도보 이동. 스위스의 기념일 전이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다. 체크인 후 한국분과 함께 루체른 여행을 했다. 바로 빈사의 사자상과 뮤제크 성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카펠교가 보였고 꽃장식이 되어있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리는 건너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빈사의 사자상과 빙하 공원이 나온다. 작은 물웅덩이 뒤의 절벽에 슬픈 표정으로 쓰러..

두바이에서 취리히, 에미레이트항공 B777-300 비즈니스 클래스 후기

2013. 08. 01 탑승 시간이 되어 게이트로 이동했다. 새벽을 지나 오전 시간이 되니 게이트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비행기 표를 바코드에 찍는데 삐삑 소리가 나더니 다시 비행기표를 출력해서 주었다. 확인해보니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오버부킹으로 비싼 티켓을 업그레이드해준 모양이다. B777-300 비즈니스석은 2-3-2 구조였고, 복도 석을 받았다. 담요와 어메니티를 확인해보는데 담요부터 재질이 달랐다. 훨씬 부드럽고 좋았다. 기본 어메니티는 안대, 슬리퍼, 치약/칫솔 등이었고 안대도 재질에 차이가 있었다. 양말이 아닌 쿠션이 있는 슬리퍼, 저품질 안대가 아닌 부드러운 재질의 안대가 들어있었다. 이때만 해도 비행기 전면/후면 카메라를 보여주는 항공사는 드물었다. 좌석은 넓지는 않았지..

인천에서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경유, 두바이 국제공항, 두바이 경유 밀쿠폰

2013. 08. 01 8월의 극성수기에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에미레이트 이외에도 유럽행은 많은 항공사가 있지만, 그 당시에 가격이 가장 낮았었다. 스위스 취리히 인 터키 이스탄불 아웃이었다. 나이로비, 리야드도 다닐 때네.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했고 밤 11시 30분 출발 편이고 현지에는 오전에 도착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 터미널의 탑승동에 있었고 출국장에서 모노레일로 다시 이동했다. 탑승 게이트 도착. 처음 탑승해보는 A380은 공항의 창으로 보이는 규모가 압도적이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A380 2층에 비즈니스와 퍼스트클래스가 있고 1층은 전부 이코노미 좌석이다. 배열은 3-4-3이고 장거리 비행은 복도 좌석을 선호한다. 흰색의 비행기 내부에 갈색의 나무 무늬..

파리 여행, 시내에서 샤를드골 국제공항 이동, 에어프랑스 후기

18. 05. 08 개선문 숙소에서 샤들드골 국제공항을 가는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공항 셔틀버스, RER 등의 방법이 있지만, 파업시즌이라 시간표가 맞지 않거나 필요 시간에 없을 수가 있어서 우리는 벤을 예약했다. 짐이 많기도 했고 편하게 가는 게 좋다. 호텔을 통해서 예약했고 40유로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전 시간에 30분 정도를 달려서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제 미리 구매해둔 라뒤레의 마카롱과 빵을 먹었다. 라뒤레의 큰 마카롱도 역시 맛있었지만, 가격은 사악했을 것이다. 초코와 피스타치오를 구매했었고 크기가 크고 씹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도 좋았다. 에어프랑스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티켓팅을 하고 출국심사를 하기 위해 이동. EU의 공항이라 동선이 쉥겐과 비쉥겐, 쉥겐 비..

파리 여행 #11, 튈를리 공원, 사요궁, 에펠탑 야경, 방돔 광장

18. 05. 07 라파예트 백화점을 나와서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바로 앞에 오페라 가르니에가 눈에 들어왔다. 외관만 보아도 웅장했다. 가는 길에 방돔 광장이 나타났고 양쪽에는 기다란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고 중심부에는 색 변한 기둥이 있다. 이 기둥은 나폴레옹이 전승지에서 얻은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광장이 유명한 건 샤넬의 No. 5 향수의 병뚜껑의 디자인을 방돔 광자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주변 건물은 호텔로 이용 중이고 방돔광장 주변에는 여러 명품판매장이 포진 중이다. 조금씩 해가 지고 있었고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외관에서부터 정돈된 나무들이 보였고 내부로 들어서니 그 나무들이 일자로 줄지어있었다. 흙길 양옆으로는 잔디밭이 있고 중간마다 꽃이 심어져 있거나 동상..

파리 여행 #10,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노트르담 성당 주변, 라파예트 백화점 전망대

18. 05. 07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는 거대한 마켓이 열려있었다. 안에서는 골동품과 장신구, 책,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우리도 빵을 여러개 구매했다. 역시 어디서 먹든 평균 이상인 것 같다. 근처 공원에서 구매한 빵을 먹었다. 역시 어디서 먹어도 맛있네. 시테섬에서 아래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가 있다. 비포센셋은 보지 않았지만, 외관만 봐도 감성이 넘쳐났다. 입구에서부터 가드가 지키고 있고 사진촬영이 금지라고 했다. 바로 촬영금지 표지가 보였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사진 다 찍고 나서 촬영금지 푯말을 봤다는데 뭐지. 사진은 없다. 아니 안 들어갔다. 영화를 보았다면 들어갔었겠지. 노트르담 성당 근처 카페에서 가볍게 휴식을 취했다. 이때는 간식을 먹고 종업원에게 계산하려고 유..

파리 여행 #9, 노트르담 성당 포잉제로, 성당 전망대 오르는법, 가고일,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패스트 트랙

18. 05. 07 기상 후 아침을 먹고 시테섬으로 갔다. 노트르담 성당 앞에는 긴 줄이 있었고 입장료 없이 짐 검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서는 순간 파리 노트르담의 분위기에 압도된다. 바티칸 성당이나 밀라노 두오모처럼 규모에 압도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성당 벽면에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였다. 성당마다 느낌이 모두 다르지만,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크기도 크고 그 사이로 비치는 빛도 정말 아름다웠다. 성당 외관을 다시보니 정말 촘촘하게 조각이 되어있었고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성당 앞에는 포잉제로가 있다. 이 위치부터 거리를 측정한다고 하고 이 곳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밖으로 나와서 성당을 끼고 돌면 성당 전망대에 오를 수..

몽생미셸 투어 #3, 생말로, 성곽 도시, 몽생미셸 야경, 갈렛(Galette), 갈레트, 크레페

18. 05. 06 몽생미셸 관광을 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 근처에 생말로를 다녀오게 된다. 해가 지는 시간이 늦기에 중간시간이 많이 뜬다. 편도 1시간을 달려서 성벽도시인 생말로에 도착했다. 중세시대의 성곽이 있고 해적들의 도시라고 한다. 별도의 관광은 없고 저녁만 먹기 위해 들렀다. 식당을 3곳 정도 알려주었고 그 중에서 갈렛(Galette)이라는 크레페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갔다. 식당 내부도 외부처럼 돌 무늬로 되어있었고 아늑했다. 시간이 촉박하기에 빠르게 4종류를 선택했다. 이때 디저트까지 주문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4개 다 다른 걸로 정했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바닷가 도시이기에 해산물을 먹을까도 했는데 조리시간도 길고 홍합을 까다가 시간이 다 갈 것 같았다. 주문한..

몽생미셸 투어 #2, 몽생미셸 수도원, 몽생미셸 전망대,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18. 05. 06 옹플뢰르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바로 앞은 아니고 약간 떨어진 휴게소 주차장에 정차했고 몽생미셸 셔틀로 환승해서 들어간다. 예전에는 기차가 섬 앞까지 다녔었는데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다른 교통편은 근접할 수 없게 되었다는걸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식당, 기념품, 화장실 등이 있는 휴게소에서 셔틀버스 줄은 서서 이동했고 몽생미셸 근처에서 하차한다. 드디어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정말 성벽이 감싸있는 섬이 바다 위에 덩그러니 있었다. 우리는 썰물 때에 방문해서 땅이 드러나 있었는데 날짜를 잘 맞춰서 방문하면 바다에 반사되는 몽생미셸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제 섬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중세의 마을이 유지되는듯한 벽돌집들이 있었고 현재는 식당과 상점들이 자리하..

몽생미셸 투어 #1, 유로자전거나라, 옹플뢰르, 생트 카트린 성당, 노르망디 여행

18. 05. 06 새벽부터 미리 예약한 몽생미셸 투어를 위해 개선문으로 이동했다. 여러 현지 여행사의 코스를 비교해서 선택했다. 예전에 이탈리아 남부투어때도 유로자전거나라를 이용했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해가 지고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개선문 집합이라 샹젤리제의 라뒤레에서 간식을 구매했다. 예약 확인 후 버스에 탑승했고 현지 지불 금액을 전달했다. 약간에 오리엔테이션 후 취침에 들어갔다. 먼저 도착한 곳은 옹플뢰르라는 바닷가 도시이다. 개별적으로 몽생미셸에 간다면 근처 도시인 렌을 경유해서 가면 된다. 옹플뢰르에 내려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항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점심식사 및 관광으로 짧은 시간을 받고 개별 관광에 나섰다.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으니 테이크아웃해서 버스에서 먹으..

파리 여행 #8, 르 흘레 드 랑트로꼬뜨(Le Relais de l’Entrecôte), 샹젤리제 맛집, 원나잇푸드트립 권혁수 맛집

18. 05. 05 저녁을 먹기 위해 미리 조사한 겨자 스테이크집으로 갔다. 늦은 시간이라 숙소로 갈까 했지만, 이때 이걸 먹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것 같다. 라뒤레 매장에서 두 블록 안쪽에 위치하고 늦은 시간에도 긴 대기 줄이 있었다. 구글맵으로 보니 지점이 더 있는 것 같았다. 영업시간은 월 ~ 금 오후 12:00 ~ 오후 2:30 오후 6:45 ~ 오후 11:00 토, 일, 휴일 오후 12:00 ~ 오후 2:30 오후 6:45 ~ 오후 11:00 줄을 서서도 대기하기 힘들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입장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았고 나무 벽이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별도의 식사 메뉴는 없고 갈빗살 스테이크의 굽기만 정하면 된다. 먼저 식전 빵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샐러드에 겨자소스가 강하게 들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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