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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 34

부에노스아이레스 #4, 엘 아테네오(El Ateneo), 탱고 포르테뇨(Tango Porteno),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보기

2018. 09. 30 레골레타 공동묘지에서 도보로 엘 아테네오로 이동했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서점으로 꼽히는 곳이라 기대가 컸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내부에 들어서자 안쪽으로 극장의 무대가 보였다. 내부는 둥글게 되어있었고 객석이 있는 무대 앞의 자리에는 책들이 위치해 있었다. 극장 무대는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고 2층과 3층의 관람석에도 책이 있었고 지금처럼 조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냥 오페라 극장이었다면 지나쳤겠지만 오페라 극장을 이용한 서점이기에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곡선의 극장 내부와 화려한 장식, 흰색의 벽과 갈색의 책장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밤 시간을 이용해서 탱고 공연을 더 보기로 했다. 피아졸라 탱고만을 생각하고 왔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다른 공..

부에노스아이레스 #3, 라 보카(La Boca) 카미니토(Caminito), 레콜레타 공동묘지

2018. 09. 30 산텔모시장을 출발해서 버스로 라 보카 지역의 카미니토로 이동했다. 확실히 깔끔한 유럽의 풍경에서 조금 낙후된 이민자들의 도시의 느낌이 나는 지역으로 바뀌었다. 바로 앞은 바다와 항구가 있는 곳이고 영화 '해피투게더'에도 나오는 장소이다. 날씨가 맑지 않아서 칙칙한 느낌이었지만 우범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관광객들로 붐볐다. 카미니토 안쪽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색으로 칠해져 있는 건물들과 그 앞이나 위에는 다양한 사람을 표현한 마네킹들도 있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유명한 메시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무서웠다. 초입 부분에 가장 위치 좋은 곳에는 하바나 가게가 있었고 내부를 둘러보고 알파홀도 구매했다. 카미니토의 메인 골목의 양옆으로는 식당과 카페가 자리하..

리우 여행 #4, 리우 시티투어, 셀라론 계단, 빵산 케이블카, 바칼라우, 아사이베리

2018. 09. 24 ​ 다음은 셀라론 계단이다. 가는 길을 보니 혼자 가기는 무섭겠다. 우범지역이라는 걸 알고 보니 더욱더 무서웠다. ​ 계단 자체는 그나마 안전해 보였다. 사람이 많으므로 그런 것 같다. 한국분들과 함께여서 꼭대기까지 갔다. 사진도 찍고 타일 구경 하고. 태극기 타일과 수많은 나라의 타일이 조화되는 모습이 신비한 느낌이었다. ​ 이제 대망의 빵산이다. 멀리서도 구름이 낀 게 보인다. 개인은 110인데 단체나 학생은 55이다. 엄청 비싸다. 첫 산으로 케이블카 탑승 55인승인가보다. 자리를 사수하고 계속 셔터를 눌렀다. 첫 정류장까지는 지대가 낮아서 구름이 없었다. 빵산으로 다시 두 번째 케이블카를 타는데 완전 안개다. 망했다. 융프라우와 리기산 때처럼 뿌옇기만 했다. 날씨 운이 정말..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2, 2일차, 산텔모 시장, 산텔모 일요시장, 산텔모 지역(San Telmo)

2018. 09. 30 그래도 배불리 먹고 산텔모 지역으로 출발했다. ​ 가는 길에 오벨리스크와 BA 조형물을 보는데 뭔가 행사 준비로 다 가려지고 철골 구조물로 뒤덮여 있다. ​멀리에 건물에 에비타 조형물이 보인다. 64번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 10분에서 20분쯤 달려 도착했다. 사람들을 따라가니 시장에 들어섰다. 음식 잡동사니 과일 등을 팔고 있었다. 엠파나다 만드는 것도 보았다. 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니 밖이 진짜였다. 시장 내부는 식료품과 음식 그리고 여러 종류의 상점이 있었고 외부는 벼룩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래서 일요일에 와야 되는구나. ​ 벼룩시장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주말 시장이었다. 한참을 구경하고 공연을 보았다. 수공예품 번호판 병 기념품 등 매우 많았다. 기타 공연을 보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1, 06 센트럴 호스텔 후기, 피아졸라 탱고 예약 피아졸라 탱고 관람 후기

2018. 09. 26 길 많이 막힌다. ​ 서서히 도심이 보이면서 유럽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에 접어들었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06 센트럴 호스텔(06 Central hostel)이다. 호스텔 월드를 통해서 예약했다. 밤이라 무섭지만 위치는 좋은 곳이다. 체크인하는데 결제 다 하고 방 보여주는데 도미토리 4인실이었다. 나는 더블베드 일인실을 예약한 것 같은데 2층 침대였다. 물어보니 사장도 더블베드가 맞다고 했다. 미안하고 내일 바꿔준다고 하였다. 빈방이 없고 미안한 모습이 보여서 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최소한 결제할 때라도 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지 않은가. 방의 정보가 도착한 숙소의 방 컨디션이 달랐다. 그리고 방 요..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동, 아르헨티나 항공(Argentina airlines) 후기,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IGR) 국내선,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내선 공항(AEP)에서 시내 이동

2018. 09. 26 아침에 일어나서 깨달았다. 공항 가는 법을 안 찾고 잠자리에 들었었다. ​ 빨리 씻고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 여기 125 호스텔의 조식도 좋았다. 스크렘블 에그는 어디나 다 잘해주었지만 이곳에서의 스크렘블 에그가 가장 맛있었다. 사이드로 나오는 빵과 함께 잘 먹었다. 여기 소시지는 냄새도 안 났다. ​ 먹다 보니 오렌지 갈아서 음료로 가져다주었다. ​ 직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라고 먼저 말했다가 벤을 알아봐 주었다. ​ 200페소에 8시로 바로 예약했다. ​ 벤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연착이 되었다. 10시 50분 일정이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따가 오라고 했다. 잘 넘어가나 했더니 드디어 걸렸다. 다음 거는 이러면 안될 텐데 라는 생각부터 ..

푸에르토 이구아수 여행, 이구아수 폭포,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어퍼 트레일, 로우 트레일 방문

2018. 09. 25 다시 돌아서 터미널로 왔다. 오는 길에 알파홀을 사 먹었는데 캐러멜에 바닐라가 썩힌 맛이다. 나쁘지 않았다. 호스텔에서 터미널은 가까웠다. 터미널에서 이구아수 왕복 승차권 190페소에 구매하여 출발했다. 버스에서 자고 일어나니 도착했다. ​ 이구아수 입장료는 600페소이다. 나라별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차이는 모르겠다. 특이한 점은 아르헨티나 국민 이외에 남아메리카 대륙의 국가의 여행객들도 할인을 해주었다. 입구에 짐 보관소도 있다. 이동하는 일정이 있는 날에도 관광에 쉬울 것 같다. ​ 입장 후 바로 보트 투어부터 물어봤는데 이미 예약 꽉 차서 안 된다고 했다. 오전에 왔어야 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 후회해봐야 소용없으니 나머지를 잘 봐야지. ​ 바로 기차를 타고 악..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푸에르토 이구아수 이동, 도보로 히토 트레스 프론테라스, 포즈두 이구아수 CLH 조식, 125 호텔 후기

2018. 09. 25 역시 CLH 조식은 대박이었다. 음식 종류도 많았고 입에도 잘 맞았다. 빵 종류도 식빵이나 바게트만 있는 게 아니라 카스텔라나 케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과일 종류도 많았다. 남미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열대 과일을 맛본 것 같다. 그러나 숙소의 유일한 단점은 샤워부스에 물이 잘 안 빠진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만약에 포즈 두 이구아수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 일인실에 5만 원 정도에 잘 이용하였다. ​ 조식을 먹고 늦장을 부리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국경 도착 후 브라질 도장을 찍어야 할 것 같은데 같이 탄 사람이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버스가 지나가는데 브라질 출입국 사무소에서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저렇게 출국 도장을 받고 왔어야..

포즈 두 이구아수 여행,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이과수 폭포 가는 법

2018. 09. 25 ​ 다시 걸어서 대형마트 도착했다. 점심거리를 사서 브라질 이구아수로 출발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넘게 달려서 도착했다. 입장료는 60헤알이 넘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입장해서 이층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종착지에 내려서 걸어서 들어간다. 확실히 건기에는 작은 폭포들은 힘이 없었다. 한참을 걸어 도착했다. 확실히 브라질 쪽에서 보는 게 전체적으로 파노라마로 보이기는 한다. 준비해 온 우비를 입고 폭포 가까이 이동했다. 이미 시작점에서부터 가랑비처럼 물이 날리고 좀 들어가니 물이 엄청나게 날린다. 폭우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귀찮아서 방수 덮개도 없이 와서 빠르게 찍고 돌려서 나왔다. 다시 돌아 나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여기서도 전경이 보인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 여행, 파라과이 국경 넘기, 포즈 두 이구아수에서 시우다드 델 에스테 버스 후기

2018. 09. 25 아침 식사 후 파라과이행 버스를 타러 갔다. 터미널 내에서는 브라질을 이동하거나 국내외 장거리 노선들이 출발하는 것 같았고 이구아수 지역의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가는 정류장은 터미널 밖에 자리하고 있었다. 터미널 맞은편에서 기다리니 버스가 금방 왔다. 버스를 올라타는데 너무 낡았다. 철제 소재로 된 버스가 마치 해방 이후로 온 느낌을 주었다.​ 요금은 6헤알이다. 시골 버스로 한참을 달리니 국경에 도착했다. 근데 차가 엄청나게 밀린다. 기어가다가 국경 도착. 브라질 출국 도장을 받고 다리를 건너갔다. 장거리 버스처럼 국경을 넘을 때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순환하는 시내버스이기에 그냥 가버린다. 다시 버스를 탈 수도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차들은 계속 밀리고 걷는 게 ..

리우 여행 #5, 갈레앙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Tom Jobim, GIG), 골 항공(GOL Airline), 포즈 두 이과수 이동, 슈하스코 후기

2018. 09. 24 갈레앙 국제공항(GIG)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했다. 셀프 체크인하는데 복도밖에 없었다. 창가에 앉아야 되는데 못 정해서 아쉬웠다. 키오스크에서 대한 항공의 스카이패스 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다.​ 마트에서도 느꼈지만 브라질도 한국처럼 샐프 키오스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출국장 나가는데 짐 검사 걸렸다. 하지만 별것 없이 통과했다. 빠르게 라운지로 가는데 plaza premium 라운지에 먼저 갔는데 다이너스 안된다고 했다. 다이너스 사이트를 보여줘도 안 된다고... 영어가 안되면 역시 막힌다. 그럼 Gol 라운지 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퇴짜를 맞았다. 똑같이 사이트를 보여주어도 모른다고만 했다. 그냥 결제하면 알아서 처리해주나 생각했지만 확실하지 않아 패스했다. 미리 사놓은 과..

리우 여행 #5, 빵산 주간 풍경, 케이블 카, 파크 라게(Parque lage)

2018. 09. 24 이제 리우 마지막 날이다. 낮 비행 일정이어서 오전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조식을 지불하고 먹은 다음에 배낭을 숙소에 맡겼다. 로비 카운터 뒤쪽에 짐을 놓는 방이 있었다. 이미 많은 짐이 뒤엉켜있었고 내 배낭도 그 위에 던져 버렸다. 이제 짧은 오전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했다. 원래는 예수상 트램을 타려 했지만 빵산 뷰를 전혀 못 봐서 빵산으로 이동했다. ​ 짐 맡기고 셔틀을 25헤알에 12시 45분 예약하고 우버 처음 개시했다. 현금하려고하니 그냥은 안되고 CPF 라는 걸 등록해야 된단다. 카드 등록해놓고 현금 사용이 가능했다. 카드 복제 때문에 등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가 없다. 지금 가릴 처지가 아니다. ​ 제일 비싸고 안전한 셀렉트를 선택해서 이용했다. 그래서 그..

리우 여행 #3, 리우 시티 투어, 구세주 그리스도상, 메트로폴리탄 성당, 셀라론 계단, 빵산(슈거로프산)

2018. 09. 24 ​ 이제는 시티투어다. ​ 행글라이딩 때 멀리 보이는 예수상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었다. 낮에는 안 그러길 바랬다. 아니면 다음 날 또 갈까도 미리 생각했다. 다른 곳은 무서워서 못 가겠다. ​ 12시 50분에 시작했다. 역시 이파네마가 마지막으로 픽업이 되는 장소인가보다. 투어에 한국분들이 계신다. 여자분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분들이라 쉽게 방언 터졌다. 브라질만 본다고 하셨다. 따님분이 브라질에서 귀국하면서 함께 여행하고 가신다고 했다.​ 언덕길과 돌길을 지나서 예수상 버스 매표소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표를 사 왔다. 23 헤알이었던 것 같다. 올라가는 방법은 트램과 버스가 있었는데 투어는 버스로 이동했다. ​이곳 버스로 갈아타고 출발. 예수상 밑에 내려..

리우 여행 #2, 행글라이딩 후기, 행글라이딩 예약, CLH 이파네마 조식 후기

2018. 09. 24 대망의 행글라이딩을 하는 날이다. ​ 날씨는 역시 좋다. ​ 로비에서 15헤알에 조식을 먹었다. 4000~5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빵 3종 과일 2종 주스 2종 시리얼 정도가 있었다. ​ 먹고 있는데 스텝이 행글라이딩이라고 하며 예약 확인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픽업을 기다렸다. 갑자기 2분 뒤에 온다고 했다. 우버인지 차를 타고 해변으로 이동했다. 우버였던 것 같다. 먼저 돈을 냈다. 돈은 전날 호스텔에 주었는데 아침에 이면지로 스탬플러 찍은 돈뭉치를 주면서 전달해달라고 했다. 소개비를 제외하고 현금으로 전달하기 위함인가 보다. 간략하게 인적사항을 적었다.​ 거기서 다시 갈아타고 라이더 아저씨와 산 위로 이동했다. 비행장에는 이미 많은 행글라이드가 대기하고 있었다. 한 팀씩 ..

리우 여행 #1, 파벨라 투어 후기, 투여 예약, 페이조아다 후기

2018. 09. 24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 후 오후가 되었다. 시간이 애매하고 혼자 나가기 무서웠다. 그래서 호스텔에 투어를 예약했다. ​ 투어를 알아보다가 시티 투어, 파벨라 투어, 행글라이딩까지 3개나 예약을 했다. 행글라이딩 600 시티투어 225 파벨라투어 100 한 번에 925 탕진 ​ 일 10만 원 넘게 쓰게 되었다. 환전해온 돈이 부족하지 않은가 다시 계산했다. ​ 다시 확인해보니 포즈두이과수에서 사용 해야 하기 때문에 환전 조금 더 해야 한다. ​ 오늘 시티투어를 하려고 했지만 full이었다. ​ 행글라이딩은 가능한데 이거 하나하고 끝내자니 아쉬웠다. 그래서 파벨라투어로 변경했다. 다음날에 행글라이딩 시티투어 둘 다로 예약했다. 동행 있었으면 시내는 어느 정도 직접 가면 되는데 하도 치안..

남미 여행 #0, 프롤로그

2018년 하반기에는 남미를 갈 계획을 세웠다. 남미도 워낙 넓어서 적당히 갈 곳을 추려야 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남미를 한 번에 도는 걸 아시아로 치면 도쿄에서 이틀, 서울에서 삼일, 부산에서 이틀, 홍콩에서 삼일 이런 식으로 무모한 이동이라고 말한다. 일정이 길거나 가고 싶은 곳이 한 국가 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남미에서 가고 싶은 곳을 나열해보면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렌소이스, 이스터섬, 앙헬 폭포, 파타고니아, 바릴로체, 이구아수 폭포, 아마존, 티티카카 같은 자연과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수아이아, 상루이스, 라파스, 보고타 같은 도시도 가보고 싶었다. 이 정도를 가려면 아시아로 치면 서울에서 이란쯤 이동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추려보니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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