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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여행 #13, 오잉크(Oink Canongate), 에든버러 맛집, 에든버러 고기 샌드위치

2023. 04. 24 에든버러 중심가에서 홀리루드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오잉크라는 식당이 있다. 빅토리아스트리트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데 같은 브랜드 같았다. 돼지 울음소리를 Oink라고 표기한 듯싶다. Oink 핑크색 돼지 모양 글자를 지나 들어서면 소소한 내부와 카운터가 보인다. 창문 앞에는 누워있는 돼지가 바비큐 되어 있었고 머리는 유지된 채로 엎드려서 몸 부분은 조리되어 있었다. 그냥 구운 고기보다는 장조림 같은 익혀 찢은 돼지고기로 되어있었고 햄버거로 먹을지 그릇에 받을지와 크기를 선택, 소스 선택하면 된다. 크기는 피글렛, 오잉크, 그룬터로 나뉘고 이 또한 돼지의 크기로 표현한 것 같다. 피글렛에 빵으로 주문했고 소스는 스위트 칠리를 선택했다. 소스 종류가 많았지만 시도해 보기는 무서..

에든버러 여행 #12, 더 하기스 박스(The Haggis Box), 스코틀랜드 전통음식, 에든버러 전통음식

에든버러에 전통음식을 먹어보려고 찾아보니 하기스라는 음식이 있었다. 하기스(Haggis)는 양이나 송아지의 심장, 폐, 간 등의 부속물을 잘게 다져서 오트밀과 섞어 양이나 송이지의 위에 채워서 삶은 음식이라 한다. 유명한 식당에 가서 먹기에는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더 하기스 박스라는 식당에서 도전해 보았다. 식당은 스코티쉬 스토리텔링 센터라는 곳의 1층 로비를 공유하고 있었다. 많이들 주문하는 하기스에 위스키 머스터드소스를 주문했다. 금방 나왔고 으깬 감자 위에 하기스가 올라가 있고 소스는 충분하게 들어있었다. 이미 브런치 식당에서 블랙 푸딩을 먹고 와서 무난하게 먹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내 입에는 안 맞았다. 배가 고플 때 왔어야 했나? 기본적으로 쿰쿰한 냄새가 있고 소스는 시큼해서 힘들..

에든버러 여행 #11, 에든버러 전망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2023. 04. 24 에든버러성에서 나와 바로 앞에 전망대가 보여 고민 없이 입장했다. 입장료는 성인 20.95파운드였고 카메라 옵스큐라와 월드오브일루전이 통합되어 있었다. 1층에는 기념품 상점이고 2, 3, 4층이 월드오브일루전 전시가 진행 중이다. 놀이공원에 가면 보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시물들 이었다. TV에서 보거나 접해본 것 같은 트릭부터 처음 보는 것들까지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착시효과를 이용한 장치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빛을 이용하거나 반사, 투영되는 것들이 많았다. 밖을 보는 영상도 있었다. 그중에서 플라즈마를 보는 정전기 장치가 다양하게 있어 다양한 색을 볼 수 있었고, 주변에 빛만 회전하는 다리는 움직이고 있지 않음에도 몸을 가눌..

대한항공 방콕에서 인천 이코노미 해산물식, 대한항공 특별기내식, 모닝캄 탑승 혜택, B787-9 탑승

2024. 01. 02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기재는 올 때와 동일하게 B787-9였다. 태국은 국가별 슬롯에 제한이 없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대한항공도 인천-방콕 노선에 하루 5편 이상은 다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기종이 섞여서 취항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닝캄 혜택으로 빠른 탑승을 했다. 프레스티지,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유아동반 승객이 먼저 탑승하고 이코노미 탑승 바로 전에 먼저 들어갔다. 역시 이번에도 좌석 머리맡에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바로 승무원분이 오셔서 확인해 가셨다. 좌석은 B787-9의 3-3-3 배열이었고 중앙 복도 쪽을 선택했다. 좌석 간격도 충분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슬리퍼 칫솔 세트가 제공되었다. 귀국편이 1시..

Asia/태국(2023) 2024.03.15

GS25 알찬한끼세트, 혜자로운 한끼, GS25 혜자 도시락 후기, GS편의점 추천

요즘 다시 김혜자 배우님의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도시락이 재출시되었다고 하여 먹어보았다. 출시 관련 기사에서도 본인의 개런티를 깎아서 도시락 가격을 낮췄다는데 이런 모습이 연예인, 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것 같다. 출시된 제품 중에서 알찬한끼세트를 구매하였다. 특이한 구성으로 주목받은 메뉴였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가득 음식이 들어있었다. 붉은색은 햄김치 주먹밥이고 노란색은 계란볶음밥으로 만든 주먹밥이었다. 둘 다 무난한 맛이고 겉에 김포장만 없지 삼각김밥 모양이었고 오히려 더 많았다. 별도의 속재료는 없었다. 비엔나 김밥은 두 조각이 들어있었고 비엔나소시지와 함께 맛살, 계란, 단무지, 당근, 우엉조림이 들어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그리고 메추리알 장조림이 세 알 들어있었다. 2,700..

평택 파주옥, 파주옥 평택본점, 평택 곰탕 도가니탕 갈비탕 맛집

평택역에서 가까운 파주옥 평택 본점을 방문했다.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에는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다는 표시가 되어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간판도 있었다. 넓은 내부에는 보리차 주전자가 미리 배치되어 있었다. 메뉴는 곰탕 12,000원 도가니탕 17,000원 갈비탕 16,000원 수육안주 한접시 40,000 수육안주 반접시 20,000 도가니안주 한접시 40,000 도가니안주 반접시 20,000 메뉴별 소고기의 원산지가 따로 표시되어 있었다. 곰탕을 주문했다. 이른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보리차 주전자와 함께 소금, 후추, 파 양념장이 있다. 테이블에 파 양념장 및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다.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섞박지, 파, 소면 사리가 나왔다. 뽀얀 곰탕에는 고기도 ..

평택 돼지양념구이, 평택역 맛집, 평택 숨은 맛집, 현지인 맛집, 평택 돼지고기

평택 숨은 맛집이라는 돼지양념구이에 다녀왔다. 식당은 모두 좌식이었고 테이블마다 불판이 세팅되어 있었다. 메뉴는 목살 양념 단일 메뉴이고 고기를 먹은 후에 비비는 비빔밥이 있다. 돼지고기는 칠레산이었고 가격은 200g에 14,000원이다. 고기 맵기는 순한 맛, 보통 맛, 매운맛이었다. 보통 맛이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하셨다. 주문하면 불판에 호일을 깔고 양념과 함께 나온 고기를 올려주신다. 반찬으로 통조림옥수수/마요네즈/맛살, 파절이, 쌈장, 상추, 잘린 깻잎, 오이냉국, 백김치, 생고구마, 양파, 고추가 나왔다. 생고구마와 양파는 고기와 함께 불판으로 들어갔다. 고기가 얼어서 나오기에 처음에는 젖가락으로 흔들어주라고 하셨다. 테이블마다 설명이 붙어있었다. 흔들어주니 양념도 안 타고 고기도 녹아서 풀어..

에든버러 여행 #10, 에든버러캐슬, 에든버러성, 에든버러 전망대, 필수 코스

2023. 04. 24 에든버러성을 방문했다. 에든버러를 여행한다면 빠지지 않는 곳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여 티켓을 프린트해서 갔다. 시간당 출입 인원에 제한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사이트 예매가 2파운드 정도 저렴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https://www.edinburghcastle.scot/ 오전 10시로 예약했고 성 앞의 광장에 매표소가 있었지만 많은 인파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서도 사이트 예매로 유도하는 것 같았다. 티켓의 QR을 스캔하여 입장. 성문 앞은 해자가 설치되어있어 다리로만 들어갈 수 있다. 성문 방향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절벽이라 접근이 불가능해 보였다. 성을 오르면 본 건물과 성당, 작은 예배당, 기념품점, 오디오 가이드 등이 보인다. 바로 ..

에든버러 여행 #9, Howies Restraurant, 에든버러 맛집, Howies 메뉴, 에든버러 로컬 맥주, 연어스테이크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다. 모든 식당이 대부분 손님으로 가득해서 식당을 찾기 힘들었다. 구글 평점이 높고 후기가 많은 식당 중에 찾아서 가보았다. Howies Restraurant로 칼튼힐 아래에도 동일한 이름의 식당이 있다. 내부가 거의 만석이었고 계속 문의하는 손님이 있었다. 들어갈 때 분위기를 보니 대부분 예약하고 오나 보다. 내부는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작은 촛불이 켜져 있다. 메뉴는 구글맵의 Howies Restaurant에서 메뉴 사진을 가져왔다. 식당 안쪽으로 가서 복도 근처에 앉았다. 예약해서 다니는 게 아니기에 자리는 문제 없다. 구글에 평이 좋고 무난한 연어 스테이크를 선택했고 로컬 비어도 주문했다. 맥주는 시원하고 좋지만 역시 나는 맛 구별이 안 된다...

방콕 여행 #2, 꾸어이짭미스터조(Kuay Jab Mr. Joe, ก๋วยจั๊บมิสเตอร์โจ), 크리스피포크(무껍, 무끄럽) 맛집, 방콕 미슐랭 빕구르망

2023. 12. 29 미리 조사해 온 식당 중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한 꾸어이짭미스터조(Kuay Jab Mr. Joe)로 갔다. 번역하면 조씨 국수라는 뜻이다.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이다. 그랩으로 이동했다. 연말이라 그런건지 아침이라 그런건지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다. 9시쯤 도착한 식당에는 식사 중인 사람과 입구에서 포장 중인 사람이 꽤 많았다. 완전한 오픈 주방이다. 식당 입구에서 육수와 면이 계속 끓고 있고 손질된 생고기를 육수에 익혀 국수를 만들어 봉지에 담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그 옆에서는 돼지고기 튀김을 만들고 1kg짜리 크리스피 포크가 올려져 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는 줄 알았던 식당은 안쪽과 옆에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크리스피 포크와 국수, 딤섬을 주문했다. 크리스피 포크..

Asia/태국(2023) 2024.02.26

JC 케빈사톤 JC Kevin Sathon Bangkok, 방콕 숙소 추천, 방콕 4인 가족실 추천, 방콕 신년 불꽃축제

방콕에 숙소는 JC Kevin Sathon으로 선택했다.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찾다가 결정했다. 2인실 두 개 연결은 별로이다.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구조를 위주로 찾은 결과물이다. 로비는 길쭉한 구조였고 입질과 카페는 왼편이고 세미나룸과 화장실은 오른편에 있다. 몇 개의 의자와 식수가 배치되어 있었다. 새벽 2시가 넘어서 체크인했고 바로 키를 받아서 올라갔다. 체크인 시 보증급으로 40,000바트를 신용카드 결제로 걸었고 현금은 안된다고 하였다. 예약 시 조식은 선택하지 않았다. 침실 두 개 스위트 발코니였고 더블 침대 한 개가 있는 방과 싱글 침대 두 개가 있는 방이었다. 각 방에 테이블이 있다. 화장실도 두 개였고 한 곳은 더블 침대 방에 있다. 더블 침대 방 화장실에는 세면대, 샤..

Asia/태국(2023) 2024.02.25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픽업, 방콕 픽업 예약, 방콕 공항에서 숙소 이동

미리 클룩에서 공항 픽업을 예약했다. 클룩, kkkday, 마이리얼트립, 와그 등 여러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했고 차종과 금액을 확인하여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한 스탠다드 MPV/SUV(3~4인)은 34,200원이고 약 900바트정도 였다. 공항택시보다는 더 비싸지만 밤 도착에 신경 쓰이는 경우의 수를 줄이기 위해 선택했다. 이전 방문에는 공항 철도를 이용했었다. 공항택시는 500바트 이하로 가능한 것 같았다. 1시 30분 입국장에 나와서 예약한 픽업을 찾기 위해 예약 시 안내된 픽업 직원들이 대기하는 곳에서 픽업 직원을 만났다. 큰 푯말을 들고 있지는 않고 수많은 A4용지에 예약자의 이름이 태국어와 해당 국적의 언어로 작성되어 있어 직접 찾아야 한다. 몇 분간 찾지 못해서 당황했다. 대기하다가 일정 인..

Asia/태국(2023) 2024.02.24

에든버러 여행 #8, 메리스 밀크바(Mary's Milk Bar), 에든버러 젤라또 맛집, 에든버러 아이스크림 맛집

구글맵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다가 평점이 가장 높은 곳을 찾아서 방문해 보았다. Grassmarket 근처에 있다. 에든버러성이나 빅토리아 스트리트와 가까운 한 번쯤 지나다니면서 만날 수 있다. 분홍색의 외관과 동화 속의 마을 같은 느낌의 내부였다. 노팅힐과 오즈의 마법사 같은 느낌이었다. 파스텔 톤의 내부에는 소품들이 널려있었고 쿠키나 초콜릿 같은 제품들이 선반과 테이블에 있었다. 점원들이 입고 있는 앞치마도 가게와 잘 어울렸다. 아이스크림 젤라토의 종류는 12종이었고 혹시 몰라서 가장 기본 맛인 밀크를 선택했다. 맛은 우유, 솔티드카라멜, 다크초코, 망고 카다멈,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솔티드 리코타 베이크드 애플, 무화과 등이 있었다. 피스타치오와 고민하기는 했는데 가게 이름에 우유가 있어 오리지..

에든버러 여행 #7, 빅토리아 스트리트(Victoria St.), 에든버러 SNS 명소, 해리포터 기념품가게

2023. 04. 23 에든버러를 처음 알게 된 사진의 장소로 갔다. 기차역과 에든버러성 중간쯤에 에든버러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인 빅토리아 스트리트가 있다. 1층은 색색의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그 위는 층계 형으로 되어있어 2층도 통행이 가능하다. 2층에서 에든버러성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1층 골목 끝에서 찍은 사진보다 2층 끝에서 찍은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JK 롤링이 해리포터에 묘사한 다이애건앨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골목 전체는 아니고 1층의 상점 부근만 유사해 보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동물 인형도 있다. 1층 상점 중에는 해리포터 기념품 가게가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기념품이 다양하게 있고 3층으로 되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지팡이, 빗자루, 퀴디치..

홍콩반점 메뉴 가격, 홍콩반점 가격 인상, 홍콩반점 메뉴 가격홍콩반점 추천

최근 가격이 변동된 홍콩반점을 다녀왔다. 대부분 1,000원씩 인상되었다고 한다. 짬뽕밥과 탕짜밥, 군만두 반접시를 주문했다. 짬뽕이나 짜장밥을 먹다가 짬뽕밥과 탕짜밥은 처음이었다. 먼저 나온 짬뽕밥은 면이 없는 상태에서 밥이 말아져서 나왔다. 국물에 당면은 없었다. 짬뽕 국물과 공기밥이 아니고 말아져서 나오는 게 특이했다. 짬뽕 자체는 같은 맛이다. 탕짜밥은 전용 그릇에 탕수육과 짜장밥이 나오고 짜장밥 부분은 흰밥에 계란이 없이 짜장 소스만 부어서 나온다. 원래 홍콩반점 짜장밥은 흰밥에 계란지단이 올라가고 그 위에 짜장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데 탕짜밥은 그 계란지단을 없앴다. 계란프라이 900원 추가라고 적혀있기는 하는데 기존에 지단이 아니라 아쉽다. 900원에 원래 계란지단 스타일을 주거나 값을 올려서..

대한항공 방콕행 이코노미, 특별기내식 한국식비건메뉴 후기, 대한항공 B787-9 탑승 후기

2023. 12. 28 연말 방콕 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왔다. 모닝캄 등급이 있어 모닝캄 체크인카운터를 갔다. 저녁 시간이라 대기인원이 적어 빠르게 수하물을 보냈다. 모바일 체크인이나 키오스크 체크인을 해야만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다. 그냥 모닝캄 등급 확인만으로는 입장이 안 되었다. 워낙 모닝캄이 많아서 발권 업무도 줄이고 서로 다른 방식의 확인보다 티켓으로 티어를 확인하려고 하나 보다. 나는 모바일이 편하고 부모님은 종이 티켓이 편할 것 같아서 모바일 체크인 시에 내 것만 눌러서 진행했는데 한 번에 되어 조금 불편했다. 짐 검사 후 빠르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갔다. 탑승 게이트가 동편 라운지가 가까워서 동편으로 갔다. 모닝캄 혜택으로 받은 4장의 입장권을 사용하였다. 내 ..

Asia/태국(2023) 2024.02.18

에든버러 여행 #6, 조니워커 프린스스트리트(Princes Street Johnnie Walker),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 조니워커 위스키 투어

2023. 04. 23 스코틀랜드 여행, 그중에도 에든버러 여행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위스키 투어라는 후기가 많았다.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 바로 예약했다. 예약할 때는 이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스카치위스키 체험관 같은 다른 체험관도 있었다.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했고, 위스키를 마시는 체험으로 몇 가지 투어 및 루프탑 레스토랑 예약이 있었다. 나는 3잔이 포함된 투어를 예약했고 온라인에서 각자의 취향을 맞추는 향 설문지가 있었다. 한국에서 사전 설문이 안 열려서 그냥 방문했다. 145 Princes St.에 Johnnie Walker Princes Street가 있고 1층에 조니워커의 위스키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이 있다. 왼편으로 돌면 체험관 입구가 나온다. 미리 예약증을 출력해..

송도 국제경양식, 인천 경양식 맛집, 인천 송도 맛집, 경양식 돈까스 맛집

인천 송도에 있는 송도국제경양식을 방문했다. 내부는 흰색과 벽돌의 모습이었고 요즘과 옛날 경양식집 느낌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다. 메뉴는 안심스테이크, 비프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돈까스가 있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돈까스를 주문했다. 메뉴 주문 시 밥/빵과 스프, 음료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먼저 빵 2개와 밥 1개를 요청했다. 접시에 펴진 밥과 크게 붙어있는 모닝빵 4쪽이 나왔다. 빵은 1인분에 두 개인가보다. 스프는 크림스프와 야채스프가 있었다. 크림스프는 약간 묽은 맛이었고 야채스프는 외국에서 먹는 야채스튜 맛이었다. 헝가리 굴라쉬 느낌도 나면서 맛있었다. 돈까스가 먼저 나왔고 큰 덩어리의 돈까스에 소스는 꾸덕한 상태로 전체에 발려있었다. 사이드로는 마카로니, 감자튀김, 익힌 당근이 ..

에든버러 #5, The Milkman, 더 밀크맨 카페, 에든버러 카페

2023. 04. 23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방면에서 올 때 로열마일을 올 때 Cockburn St의 큰길로 올 수 있지만 Close를 통해서 지름길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든 Close는 언덕 지형을 갈 수 있게 되었고 최종 목적지는 에든버러 캐슬 같았다.\ The Milkman으로도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옆의 마켓스트리트(Market St)에서 플레쉬 마켓 클로즈(Flesh Market Close)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에 The Milkman이라는 카페가 코너 건물 끝에 있다. 이곳도 SNS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었고 아래쪽은 둥근 데 반해 3층은 각이 져서 튀어나와 있다. 여기서 커피를 마셔볼까 하다가 매장이 꽉 차 있어 아래쪽에 동일한 매장으로 갔다. 여기도 좁기는 했지..

에든버러 #4, 스콧기념탑, 발모랄호텔, 에든버러웨이버리역, 에든버러 사진 명소

2023. 04. 23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에든버러성이 보이는 프린스스트리트 가든의 파란색 분수가 인상적이었고 공원 주변의 벚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이 개화기가 지난 건지 꽃이 달린 일반 벚꽃은 안 보였고 겹벚꽃만 줄지어 있었다. 분홍색 솜뭉치 같은 꽃들이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봄이란걸 알려주었다. 스콧 기념탑은 에든버러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고 고딕양식으로 지어져서 하늘을 찌를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시인 월터 스콧 경을 위해 세워졌고 빅토리아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 그냥 기념탑인 줄만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8파운드에 내부 관람도 가능했다. 지하만 있고 딱히 볼만할 것 같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여기도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한다. 287개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공간이..

에든버러 #3, The Pantry 아침식사, 에든버러 브런치, 스코티시 블랙퍼스트, 스코틀랜드식 아침식사, Scottish Breakfast

2023. 04. 23 아침을 먹기 위해 후기가 좋은 The Pantry로 향했다.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로열 보타닉 가든을 가는 길에 있어 도보로 방문할 만했다. 구글 평점만 보고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손님이 많이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보다가 스코티쉬 블렉퍼스트가 보여서 주문했다. 함께 나오는 빵을 굽는지와 헤기스/블랙푸딩 중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 옵션이 있어 토스트와 블랙푸딩을 선택했다. 추가로 오렌지주스 주문했다.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토스트 된 빵 위에 베이컨, 소시지, 해시브라운, 익힌 토마토, 블랙푸딩이 올려져 있고 반숙 계란과 새싹 채소가 나온다. 블랙푸딩을 제외한 재료들은 모두 아는 맛에 굽거나 삶아서 익혀져 나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블랙푸딩은 ..

복남이네 꽁당 보리밥, 청주 맛집, 청주 강서동 맛집, 보리밥 맛집, 오색보리밥

청주 보리밥 맛집인 복남이네 꽁당보리밥을 방문했다. 같은 건물에 스크린골프장과 키즈카페, 대형 카페가 있어 넓은 주차장 중심에 있다. 대기인원이 있어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 넓은 내부는 시골 느낌의 소품들로 가득했다. 음식은 서빙 로봇이 있어 운반 후 종업원분이 테이블에 올려주시는 시스템이었다. 아기 의자도 있다. 기다리는데 보리 강정을 구매해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드디어 순서가 되어 들어갔다. 메뉴는 복남이네 보리밥 정식과 된장 보리밥이 있다. 두 메뉴 모두 오색 보리밥이 나오고 된장 보리밥에는 뚝배기 된장이 정식은 뚝배기 퉁퉁장과 비지장이 나온다고 되어있다. 정식은 생선구이를 비롯한 반찬이 더 나온다. 퉁퉁장은 충청도식 청국장이라 한다. 된장 보리밥을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고추장, 들기름, 참기름..

에든버러 여행 #2, 에든버러 산책, 로열마일, 딘 빌리지, 로열보타닉가든, 애든버러캐슬, 에든버러 벛꽃

2023. 04. 23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일찍 눈을 떠서 바로 나갔다. 목적없이 주요 관광지를 걷는 것 만으로도 오랜만에 방문한 유럽의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애든버러캐슬 방향으로 걸었고 가는 길마다 close의 골목길과 타탄(Tartan) 체크무늬의 옷과 기념품이 계속 보였다. Advocates, Mary King's, Jollie's, Warriston's, Borthwick's, Old Fishmarket 등 언덕인 애든버러캐슬과 로열마일로 향하는 수많은 서로 다른 크기의 골목길이 있다.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있고 굽이진 길보다 골목 계단을 이용하면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 Advocates Close에서는 골목 아치 입구 아래로 보이는 스콧 기념..

에든버러 숙소 추천, 에든버러 백패커스(Edinburgh backpackers), 에든버러 개인실

2023. 04. 22 에든버러역과 로열마일 사이의 Cockburn St. 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 접근성이 매우 좋다. 다만 내가 방문했을 당시 건물 외부가 공사 중이라 자정 도착에 간판도 안 보여서 구글맵을 보고도 입구를 찾지 못해 배낭을 메도 한 바퀴를 더 돌았다. 입구가 잠겨있다면 오른쪽에 벨을 누르면 되고 늦은 시간으로 체크인 시에 직원이 없다면 미리 셀프체크인 안내를 받을 것이다. 입구 왼편에 비밀번호형 열쇠 통이 있어 숙소에서 알려주는 비밀번호로 열어서 알려준 방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 체크아웃도 사용한 방 열쇠를 입구 왼편 아래의 잠긴 수납통에 넣어주면 체크아웃은 끝이다. 그래도 직원에게 미리 물어 무인 체크아웃을 물어봐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당황했을 뻔했다. 개인실은 ..

런던에서 에든버러, 영국항공 A320 이코노미 탑승기,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 버스 후기

2023. 04. 22 5 터미널 도착 후 전자항공권으로 실물 티켓을 발권했다. 역시 여기도 모든 게 셀프였다. 보안 검색 전에 기내수하물 액체류에 대한 규정에 대한 공간을 넓게 마련하여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었고, 액체류용 지퍼백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이 일만 하는 직원이 한쪽 게이트에만 3명이었다. 우리나라도 지퍼백을 나누어주면 좋겠지만 그러면 금방 동나거나 쓰레기장이 되겠지. 따로 Eu 국제선과 국내선이 없는지 출국심사는 없는데 짐 검사는 빡빡하게 했다. 라운지키로 이용할 수 있는 Aspire club 라운지에 갔다. 2024.02.02 - [Airport Lounge] -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LHR) 터미널 5, 클럽 어스파이어(Club Aspire)..

런던 히스로 자동출입국심사 히스로 국제공항 터미널 이동, 4 터미널에서 5 터미널 공항철도 이동

2023. 04. 22 대한항공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로 이동했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자동출입국심사가 가능하다. 도장을 못 받아서 아쉽지만 심사받는 줄을 보고 그쪽으로 안 간 걸 다행이라 생각했다. ㅁ 자로 갈라져서 심사하는 곳에 도착했는데 자동 출입국은 줄도 짧고 금방 지나가는데 심사관이 심사하는 줄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라 그냥 지나왔지만 주로 눈에 보이는 사람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시아인과 인도 주변국, 그리고 흑인이 대부분이었다. 확실히 전 세계 웬만한 국가는 모두 취항하기에 혼잡스러웠다. 수하물 벨트에는 이미 많은 짐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입국심사가 길어져서 이런 벨트가 많았다. 대한항공은 터미널 4에서 나오고 영국 항공은 터미널 5이다...

영란횟집, 목포 민어회 맛집, 민어회, 민어 부레 맛집, 목포 가볼만한 곳

2022. 05. 02 민어회를 먹기 위해 영란횟집을 방문했다. 1969년부터 영업을 하셨고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인증 마크들이 가득했다. 맞은편에 주차장도 별도로 있다. 횟집 오른쪽에는 대기 장소가 별도로 있었고 주변 횟집들도 민어회를 판매하고 있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바로 손질된 민어가 보였고 주방에서는 민어전과 매운탕 등의 민어 요리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었다. 민어코스로 민어회, 회무침, 전, 매운탕이 순서로 나오는 게 있었지만 목포의 다른 음식들도 맛보기 위해 민어회 한접시를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쌈채소, 와사비 간장, 쌈장, 파 양념장이 나오는데 파 양념장의 맛이 특이했다. 수북한 양배추 더미 위에 민어회가 나오고 민어 껍질과 민어 부레가 따로 굵은 깨소금과 함께 나온다. 민어회부터..

Jeolla/목포(2022) 2024.02.04

하얀 목화 소프트우유아이스크림, 목포 카페, 목포 아이스크림 맛집

2022. 05. 02 목포근대역사관 근처 하얀목화를 방문했다. 일본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건물에 있었다. 입구부터 아이스크림 모형이 있었다. 카페 내부는 포근하고 차분한 느낌이었다. 벽면 문구에는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게 특징이 있어 좋았고 화분이나 소품에 목화솜이 곳곳에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메리카노 4,000원 우유아이스크림 3,500원이었는데 네이버에는 모두 4,000원으로 나왔었다.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다. 우유아이스크림은 콘과 컵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용기에는 하얀목화 마크가 찍혀있다. 콘은 별도의 거치대에 나왔다. 갈증날 때 먹으니 달고 맛있었고 우 유의 고소한 맛이 좋았다. 근처를 방문한다면 휴식겸 방문하기 좋겠다.

Jeolla/목포(2022) 2024.02.03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LHR) 터미널 5, 클럽 어스파이어(Club Aspire) 라운지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LHR) 터미널 5, 어스파이어 클럽(Aspire Club) 라운지 라운지키로 이용할 수 있는 Club Aspire 라운지에 갔다. 터미널 5의 A18게이트에 있고 공항 끝쪽에 있는 느낌이었다. 카운터에서 플러스마일카드로 라운지키 확인을 받고 입장. 카운터의 직원분이 너무 친절했다.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지않는 골목길 구조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라운지가 많이 협소했다. 내가 입장했을 때에는 쇼파나 의자 자리는 없고 바 테이블에만 자리가 있었다. 그래도 라운지가 공항 외부를 바라보고 있어서 항공기들이 있는 계류장을 보면서 있을 수 있다. 음식은 핫밀로 간단한 파스타가 전부이고 여러종류의 샐러드와 몇가지의 빵이 있었다. 물은 패트가 아닌 탄산을..

Airport Lounge 2024.02.02

대한항공 일등석, 퍼스트클래스, 인천국제공항 일등석 체크인, 코스모스위트 1.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통해서 일등석을 예매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 변경, 코로나로 비행편 회복 안 됨 등의 여러 요인으로 유럽, 미주, 호주 구간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이 씨가 말라버렸다. 공제 규정 변경 전에 엑소더스 같았다. 물론 23년 3월을 기점으로 일단 보류되었다.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이 없어도 대기 예약을 걸어둘 수 있어서 표가 없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인기 있는 날짜는 대기 예약도 마감된다. 코로나로 뉴욕과 LA를 제외하고는 모든 일등석을 중단했다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미국 주요 도시의 일등석이 재오픈되면서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나도 한 구간을 잡아놓고 다른 노선들을 대기 예약해 놓았다. 뉴욕, 애틀랜타, 런던, 파리 노선을 인천 출발로 알아보다가 런던으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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