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 커넬워크에 있는 도넛클랜을 방문했다.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길다는 얘기를 들어서 평일 오픈시간에 방문했다.
12시에 오픈을 하고 평일인데도 5팀 정도가 대기중이었다.
줄 서서 입장한 내부의 모습은 흰색의 타일로 된 심플한 구조였고 도넛이 진열된 쇼케이스 주변으로 포장 상자가 쌓여있었다.
가게 명함도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있었고 한쪽 벽에는 원산지가 적힌 A4가 붙어있었다.
내 순서가 되어 주문을 했고 가장 유명하다는 피칸파이와 피넛버터를 주문했고 메이플베이컨이 궁금해서 함께 주문했다.
도넛은 2,000원에어 2,800원이고 더넛과 어울리는 음료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것을 꺼내주는건 아니고 결재 후 대기하다보면 주방쪽에서 포장을 해서 받게 된다.
4개가 들어가는 종이 상자에 받을지 낱개 포장이 되는 요기에 받을지 확인을 받고 포장해주신다.
도넛 크기가 크기에 자를 수 있는 포크와 나이프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주문한 도넛이 나왔고 하나씩 먹어보았다.
일단 크기는 생각보다 크고 두께도 꽤 되었다.
도넛 자체가 엄청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러웠고 피넛버터도 두껍게 칠해져있었다.
그리고 역시 단맛이 강해서 좋았다.
피칸파이는 하얗게 발라진 설탕 코팅 위에 부서진 피칸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었다.
설탕 코팅에는 시나몬도 들어있었다.
피칸의 고소함과 도넛의 단맛이 잘 어우러졌고 먹을때 부서지는게 많아서 안떨어지게 잘 먹어야겠다.
마지막으로 메이플베이컨을 먹어보았다.
이름과 비주얼에 홀려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설탕 코팅된 도덧에 메이플에 졸여진 베이컨 조각들이 올라가 있었고 한 입 먹어보니 의외로 베이컨의 짭조름함과 메이플 시럽, 설탕 코팅이 조화를 이루었다.
한 메뉴에서 단짠단짠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못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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